
00:30 KST - 톰슨로이터 - 미 델타항공이 2026년도에 항공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사의 프리미엄 항공서비스를 더욱 늘릴 것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잉의 787-10 항공기 30대 신규주문도 발표했습니다.
델타항공의 에드 바스티안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20%의 수익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델타항공에서 더이상 이코노미 승객에게서 매출 증가는 기대할 수 없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비지니스클래스 좌석을 늘려 고소득, 기업고객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 델타항공은 이코노미에서 7%가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고객은 9%가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델타항공은 항공기 장기 구매 계획의 일환으로 보잉787-10 항공기 30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구매계획에는 추가 30대 구매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서 보잉787-10은 델타의 항공기 기단에 첫 도입되게 될 것입니다.
결국 델타는 자사의 보잉 757, 767 기단으로 그동안 중거리 항로, 남미 노선등에서 운용하는 것을 보잉 787에게 넘기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스티안 CEO는 초장거리 노선을 제외한 대서양 횡단, 남미 노선과 같은 중거리 국제선에서 운용 효율과 유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스티안 CEO는 A350과 같은 대형 광동체 기종에 비해 787-10이 훨씬 더 다양한 노선에서 효율과 비용절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5년간 델타항공은 에어버스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에 적극적이었습니다. 델타항공은 A350을 30대 넘게 도입해 태평양 노선에서 완전한 기단변경을 완료하며 델타의 A350 시대를 열었습니다.
비스티안 CEO는 이번 결정이 또한 에어버스 한기종에만 올인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기종으로 다각화 노력을 통해 단일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일 기종만으로 항공사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에드 바스티안 /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

비즈니스 좌석 가격이 코로나 이전대비 2배 올랐으니...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