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많이 찍어서 환율이 오른다는 얘기는 환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좀 생소한 얘기인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박종훈 기자님 한테서 나온 one source 주장인데 이게 상당히 조회수도 백만이 넘고 통화량 풀리는걸 부동산 살리기 쪽으로 얘기를 주로 하셔서 일반 시청자분들 공감대도 많이 사신것 같구요.
금리차에 따른 환율 약세는 한 10-20년 전에 경제 재테크 공부 첨 할때부터 많이 들었던 내용 같습니다. 이자가 높은 곳으로 돈이 나간다고요.
최근에는 제목에 언급드린 2가지 주장이 모두 원화약세를 설명하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구요.
한은총재님 서학개미 언급도 원화약세 설명에 말이 안 되는거 같이보이구요.
엔화-위안화-대만달러 그리고 원화 이 4각 게임에서 일단 자유로울 수 없는거 같네요
M2를 늘리게된 그 근본적 상황과 원인은
여러가지 부동산 부실 때문인걸로 알고 있어요
통화량은 늘렸지 환율이 불안정하니 수출기업들이 환전을 잘 안하지 그렇게 보입니다
금리차 gdp성장률 관세 서학개미 등등 다만 다행인건 외환위기때랑은 반대라는거죠.
저임금 중국 동남아에 투자하고 있었고 앞으로는 미국에 투자 예정입니다. 국민들은 코스피 보다
서학개미 나스닥에 투자하면서 국내 투자를 외면합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투자기관들도
국내 보다는 해외 투자를 선호합니다. 기업도 국민도 국민연금 같은 기관들도 한국 투자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사상최대의 청년실업과 자영업 줄폐업에서 보듯이 한국 시장은
불황 불경기 상태로 투자 매력이 없습니다.
지금 유일하게 반도체 슈퍼싸이클과 방산 호황 정도 빼면 대부분 산업에서 중국한테 추격당해서
미래가 불투명 합니다. 반도체 경우도 5-10년 뒤에는 중국 반도체 굴기가 성공하면 이마저도
불투명 합니다. 경제 전문가들이 지금 한국을 잃어버린 30년 초입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힘들어 질거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는데 저출산 고령화로 성장율은 추락하고
국가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날게 정해진 미래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조개혁을 해야 되는데 전세계 어느 나라 정치인이든 손에 피묻히는거
싫어하고 인기 정책만 추진합니다. 그러니 구조개혁은 못하고 이대로 끓는물 개구리처럼
환율은 오르고 체감경기는 최악인 상황에서 시간만 흘러가는 상황이죠
"양국간 성장률 격차"
근데 또 한국보다 미래가 더 암담한 나라들이 자국통화 강세인 경우도,
미래가 매우 밝은 나라도 중기적 자국통화 약세인 경우
이런 경우도 많아서 진짜 환율은 복잡한거 같네요.
그래서 단순히, 한두가지 주장하면서 가령 금리를 올려야 한다... 환율을 잡으려면... 이런 주장은 좀 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우리나라보다 낮아요... 하지만 유럽에서는 지금 달러가 쌉니다..
환율그래프를 보면 9월달까지는 유로->달러 환율과 원->달러가 동기화 되었지만.
9월달부터는 디커플링되면서 원화만 내려 꽂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심지어 섹터 수출로 봤을때도 반도체 초호황기라 유럽보다 한국은 유리한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은 글로벌급 반도체 회사가 없으니까요...
단순하게 생각보면 m2 통화 증가량 차이밖에 없습니다.
유럽의 m2 증가량은 2% 미국의 m2 증가량은 4% 한국의 m2 증가량은 8%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은의 이창용 총재님의 말씀대로 분칠한 m2 증가량 발표로 해도 5%입니다.
미국보다 높아요
금융안정보고서에는 외국인 순유입 자금의 3배에 가까울 정도로 국내 투자자들의 역대급 해외주식 순매수 현상이 일어난 것에 대해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서 분석하고 있어요.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5/view.do?nttId=10095167&searchCnd=1&searchKwd=&depth2=200038&depth3=201154&depth=201154&pageUnit=10&pageIndex=1&programType=newsData&menuNo=200789&oldMenuNo=201154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93/view.do?nttId=10095308&searchCnd=1&searchKwd=&depth2=200699&depth3=200068&depth=200068&pageUnit=10&pageIndex=1&programType=newsData&menuNo=200068&oldMenuNo=200068
예전에는 한은 조사역 분들의 보고서를 보면 정말 무릎을 치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한은 보고서는 예전 느낌이 안 나더라구요.
한은 입행 인풋이 예전에 비해 매우 심각하게 하락을 했다는 얘기가 여디저기서 많이 들리더라구요
한은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 해외순매수 경우에 저의 개인적 생각은, 환율은 비중도 중요하지만 최근 크게 변동이 생긴 부분이 비중은 비록 적더라도 환율 변화에 양향은 더 많이 미친다...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투자는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최근 급상승한 부분도 없으며(한은이 제시한 순매수 양을 대입해도 최근 환율 급등을 설명 못함), 설사 서학개미가 영향을 주었던 요소 중 하나라면, 서학개미가 과거 순매수 등락에 따른 환율 영향도 지난 데이터를 통해 제시를 하여 빈틈을 안 주어야 과거의 한은 조사역 들인 터인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는 한국 최고의 지성들의 보고서 라기엔 제 주관적인 눈높이에서는 민간분야 주니어들 수준보다 낮아보여서 그렇게 대댓글을 적었습니다.
윗선의 입김의 영향이 아닐까 하네요
쓰고 싶지 않거나 실무자들 생각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면 공 들여 쓸 이유가 적죠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도 최근 같은 결론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https://www.mt.co.kr/economy/2025/12/18/2025121815441534851
그때는 환율이 조용했는데요?
그냥 그동안 한국경제가 수출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게 내수에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니 외국으로 나가서 그래요.
기업들도 아니.. 최소한 원화로 은행에 환전해서 넣어놓으면.. 이자라도 더 받아야.. 최소한 환전할 생각이 나는 것이지..
달러로 미국은행에 넣어 놓으면.. 그 쪽이 이자를 훨씬 많이 주는데.. 어떤 바보 기업가가.. 원화로 돈을 보관할까요?
아니 그런 상황인데 원화로 환전해서 보관하고 있으면.. 이거 거의 뭐 배임아닌가요? 그 돈 또 미국에 투자까지 해야하는 판인데..
달러 쪽이 이율이 더 높으면.. 원화로 바꿀 이유자체가 없죠. 엄청난 무역 흑자국이.. 달러가 없어서.. 난리라면..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직시해야죠.
그리고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아예 쓰지 못한다는 걸 헤지 펀드들이 다 알게 되는 상황이고.. 국민도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알면.. 한손 묶어놓고 권투하는 건데.. 이길 수 있습니까? 방어 수단도 뻔한데.. 실탄 떨어지는 거 금방이죠.
지금 미국 성장율이 더 높은판에.. 금리까지 더 높고.. 돈이 어디로 흐를까요? 방어 하면 할 수록 달러만 소진되는 것이지..
최소한 결정적일 때 내 몸이 망가지더라도 확실하게 사용한다라는 것은 알아야.. 상대방도 수가 복잡해 지는 것죠.
환율이 계속 나락가면.. 원화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바보되니.. 참다 참다 더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 은행이 버티는게 가능한가요? 결국 금리 올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우 생각만큼 외환 수급이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고정환율 국가는 아니니 중앙은행이 헤지펀드랑 싸울 이유도 없죠 무슨 우리나라 몸 상해가면서 싸우다니요
지금 1480원 지키려고 발버둥 치는거 다 아는 판인데.. 그 이후에는 1500원이 될 거구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죠.
환율이 물가나 수입 수출과 워낙 관련이 큰 나라이고 물가 관리가 가장 중요한 한은의 본질적인 목적이니 설립 목적대로 운영하라는 겁니다.
한은 총재가 부동산 걱정 할 때 부터가 문제였던 거죠.
대외의존도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그것에 따라 금리정책의 효용도 다른거구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상황을 봐야죠.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이고, 우리나라에서 환율은 물가로 가는 '직통 통로'와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환율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죠. 당연히 기준금리 기반하여 자본이동이 발생하니까요. 이게 다 채권 수익률과도 연동되어 있으니.. 외국투자자들 입장에서야.. 이렇게 장기로 금리가 역전되면, 특히 앞으로도 계속이라면.. 볼것도 없는 거죠. 역대 한국은행장이 금리정할 때 환율 고민 하지 않은 적이 있던가요? 특히 지금 같은 초장기 금리 역전이라는 초유의 상황이라면 말 할 것도 없겠죠.
환율에 직접적인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국 수급과 수급에 대한 기대, 그리고 동조움직임을 보이는 다른 통화의 움직임일텐데, 우리나라 기관 및 개인 대외투자 빠른 증가 + 미국3500억달러투자 기대 + 엔화동조화가 원화 약세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이겠죠.
금리 올려서 이런 요인을 뒤집으려면 대체 어느 수준으로 올려야 할지 감도 안옵니다. 그리고 이건 고정환율제 국가들이나 가능한 거고, 경기조절 수단으로서의 금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한은법 바꾸지 않는이상 말이 안되는 행위죠.
환차익도 노릴 수 있으니 달러쟁여놓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