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들어선지 7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동안 이재명 정부의 인사를 지켜봤는데, 항상 우리 예측을 빗겨갑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000, 여기에는 000 여기에는 000 거라 생각했는데
주로 신규 전문가 유입, 전정권 인사, 온건개혁성향 정치인(흔히 수박)을 기용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분들을 기용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도파민을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의 도파민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반대로 정부 인물들을 구성합니다.
물론 지지층은 아쉽고 분하고 섭섭하고, "왜 우리가 좋아하고 유능하다고 생각되는
인물들을 기용안하는거야?" 보상심리 등 등 불만은 당연합니다.
대통령의 인사는 양날의 검 같습니다.
우선 본인과 지지자들이 보는 방향과 다른 시각을 인물을 기용하는게 특징입니다.
즉 레드팀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을 일정 기용하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개혁추진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에 말입니다.
심지어 진영내 지지자들에게 수박 소리 등등 욕을 뻔히 먹을거 알면서도 말입죠
그래도 대통령은 귀를 열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는데도 게으르지도 않습니다.
대통령의 워딩을 보면 커뮤니티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들도 많습니다.
"재래식 언론" 등등
솔직히 말하면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의견을 들을 수 있지만,
(국힘이.. 내란당이고 상태가 안좋아서 신박한 의견도 없죠)
진영 내에서 반대의견을 좀처럼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인사는 한마디로 그렇습니다
"방향이 달라도 과감히 등용한다. 그리고 격렬한 토론과 논의를 거친다.
결정이 정해지면 과감하게 추진한다"
그걸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애초에 목적은 '검찰개혁'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권력으로부터 잘못된 권력남용으로 위협받지 않는 사회
그러면서도 각종 범죄로부터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그 과정에 필요한 도구가 '검찰개혁'인 것이죠..
그러니.. 내가 보지 못한 그 어떤 것이 있지 않을까? 인간인 이상 놓칠 수 있는 헛점이 존재하니..
나와 시각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해서 그 맹점을 최대한 걷어내겠다.. 라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 방식 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어차피 '제일 큰 권력'은 국민이고.. 국민에게 위임받은 자신이 결정할 것 이니까요..
그리고 이번 건처럼.. '입법'이 필요한 건은.. '국회의 몫'이니.. 국회로 넘긴 것이죠.
대중이 원했던 사람은 별로 신통치가 않았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