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 KST - Kyodo News Service -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 시장 오가와 아키라(무소속)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교도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12일) 열린 마에바시 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사임한 오가와 아키라 전시장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불륜스캔들로 인해 사임하고 재신임 차원에서 다시 출마한 오가와 아키라 시장의 당선과 함께 재신임 또한 확정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가와 시장은 유부남인 시청 직원과 작년 7~9월에 호텔에 여러차례 방문하고 관할 군마현에 폭우로 인해 재해침수경보가 발령되던 시기에도 퇴근하고 해당 직원과 호텔에 숙박했던 사실이 일본 황색언론에 보도되어 사퇴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결국 2025년 11월 마에바시 시의회의 사임권고결의안을 받아들여 사임했으나 재신임을 묻겠다며 다시 출마했습니다.
일본 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국민당은 오가와 시장을 지지했으며 자민과 유신은 변호사 출신의 마루야마 아키라 후보를, 공산당은 전 시의원 시바시 세츠코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된 스캔들을 겪고도 5파전의 선거에서 자민-유신 후보를 꺾고 생환한 오가와 아키라 후보의 경쟁력이 강했던 것으로 일본언론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오가와 아키라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2011년 군마현 의원 선거에서 28세의 나이로 당선되며 역대 최연소 현 지방의회 선거 당선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내리 4선을 지냈으며 2024년 2월 시장선거에서 자민-공명당이 지원한 현직시장을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 지방 시장선거에서 최연소 여성 시장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