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수도권 생활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보수 텃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 특성상 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많아서 40~50대 분들은 친민주 성향이 많은 편이죠.
그래도 가급적 정치얘기는 거의 커뮤에서 하는 편입니다.
중고등딩 때는 소탈하면서도 직선적인 고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고, 20대에는
모두에게 따뜻한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했네요.
지금은 또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민주당 계열이 배출한
대통령에게 매력을 더 많이 느꼈다고 할까요?
그냥 이재명이 걸어온 길... 걸어온 가시밭길 같은 서사, 그가 가진 정치 철학, 신념,
공직자를 대하는 자세, 등은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판보다는 대통령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고 싶습니다.
아무나 감시자가 되어 비판적 지지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끝까지 믿어주는 마음은 그보다 훨씬 더 귀한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판적 지지가 꼭 나쁘다는것만은 아닙니다.
지도자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도록 일침을 가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하지만 누군가는 한표를 행사할 때,
그가 내가 원하는 그것을 해 줄 것이다 라는 보상심리보다는,
그가 가진 국가에 대한 헌신하는 마음, 올바르게 정치할 거라고 하는
무한한 믿음이 있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있으면, 중고딩 시절
고노무현 대통령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무지성 지지자"라고
무슨 국힘당 지지자들하고 똑같냐 라고 폄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위 비판적 지지자라고 하는 분들만큼
생각도 있고, 지식도 있고, 논리도 있습니다.
저도 부패비리행위, 비도덕적 정책, 요상한 행동(무속)에는
눈을 감지 않습니다.
무슨 소식하나 나오면 나라 망할것처럼 떠들지만 결국은 그가 지나간길이 맞더군요
항상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무지성이 되자는 얘기가 아니라...
일단 믿어 드려야죠.
지난 대선 후보 토론회때에,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되도않는 공격을 하더군요.
그때에 느낀건 '저 사람 왜 저러지? 지금은 착한 2등이 되는게 훨씬 좋은 선택인데... 대통령 깜이 아니네'라며 실망했었습니다.
근데 그거 김어준과 인터뷰할때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그때는 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그래서 더 지지합니다.
정치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거, 그거 진짜 쉽지 않은거거든요.
뭐 만약 이랬다면 저랬다면 꺼내면 말로는 누가 못합니까
말로하면 머스크는 벌써 화성가고 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