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온 친구 인데요.
주말동안 눈이 많이 오고
야드 입구가 좀 내리막이어서 눈을 치우라고 했다가
좀 시간이 지나고 확인하려고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살수기로 물을 뿌리고 있더군요.
물뿌리면 녹는줄 알았답니다.
아이고 머리가 아파 오네요.......
입구가 전부다 내리막에 깔끔한 빙판 얼음이 되어있고
야드로 들어온 차들이 다 미끄러지면서 못 올라갑니다.
캐리어 3~4대가 사장님들 내려서 어이없다고 웃으면서같이 작업 도와주십니다.
부지런히 염화칼슘을 뿌리고는 있는데요.
지금 영하 9~10도 정도라 그런지 안 녹네요.
어후........
그래요.... 이집트는 눈이 안 오긴 하죠..... 한국 와서 처음 눈을 보긴 했겠죠...
근데 추우면 물이 어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아 그 나라에선 그래본 적이 없어서 몰랐을까요?
작업지시를 디테일 하게 하지 않은 제가 잘못이네요
제 죄입니다 제 죄......ㅜㅜ
역시나 경험이 중요합니다.
눈길에서 차가 미끌어진다는 걸 모릅니다.
후우 그래서 지금 염화 칼슘 열심히 뿌리고 왔습니다. 땀나네요.
물론 남쪽은 엄청 더웠습니다.
물어보니 네버랍니다......
https://www.dogdrip.net/299963309
물뿌리면 녹는지
저한테 말로 많이 뚜드려 맞았습니다.
반박을 하긴 해야 하는데.... 딱히.... 허~~
ㅋㅋㅋㅋ 죄송하실것 까진 아니에요 ㅎㅎㅎㅎ 저도 '그럴싸한데?' 라고 생각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치워요!!!!!!!!
영하 10도에 물을 뿌릴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ㅎㅎ
영하의 날씨가 아니라서 얼지 않으리라 예상하고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황당했죠ㅋㅋㅋㅋ
웃으셔도 됩니다. ㅎㅎ 저도 어이없게 웃겨서 쓴겁니다 ㅎㅎㅎㅎㅎ
옛날에는 눈만 오면 골목길이 다 연탄재 천지 였죠
지금 생각 해보면 ㅎㅎㅎ 어떻게 그거 다 치웠나 몰라요.
회사가 가난해서 드라이기라면 모를까 눈치울만한 대형 히팅건은 무리입니다.
http://www.abckr.net/news/articleView.html?idxno=7842
고도의 전략인가...
"싸장님. 귀찮으니까 바닥에 열선 까시죠?? "
이러면 열선으로 돌돌말아서 고향의 날씨를 느끼게 해줄겁니다.
동네 식당은 알면서 길가에 물버리더만요.
물어봤더니 자기 딸한테 여기 눈내리는거 동영상 찍어서 보여줬더니 너우 아름답다고 울었답니다.
지시 내용에 없는 내용을 만들어서 행동 하니까요.
귀찮아서 지딴에는 머리쓴다고 한겁니다......후우........ 머리좀 쓰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전기포트에 물 끓여오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전기포트를 생각 못했네요!!!! 겠어요!!!!!!!!
해외에 차량 수출 하는 쪽 일입니다.
작업지시와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한 잘못과 작업자의 무지에 의한 잘못 2가지가 섞여서 발생한 일인데 직원에게 뭐라 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뭐라 하면 본인은 꽤 억울해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물을 닦으면 될 줄 알았는데, 더 빨리 얼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https://scent.ndsl.kr/site/main/archive/article/%EB%9C%A8%EA%B1%B0%EC%9A%B4-%EB%AC%BC%EC%9D%B4-%EC%B0%AC%EB%AC%BC%EB%B3%B4%EB%8B%A4-%EB%B9%A8%EB%A6%AC-%EC%96%B8%EB%8B%A4
한국의 전통을 보여줍시다!
아니면 얼음물 입수 극기훈련!!!
대신 글쓴분도 동일한 시간동안 옷만벗고 입수는 안하고 버티기해서
물과 공기중 어떤게 열전도가 빠른지 몸으로 체득시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