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년사이에 계속 느끼는건데요.
저는 주말에 낚시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티맵을 가장 많이 쓰는 패턴의 사람인데
티맵이 뭔 의도를 가지고 수도권 주변의 비싼 유료도로로 유인하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반포로 간다 하면.
그냥 서해안 고속도로 쭉 타고 올라가서
구로 영등포 해서 올림픽대로 타고 가면
서해안고속도로 톨비만 내면 되니까 저렴하고
일요일 밤이니까 많이 막히는 시간도 아니라서
가장 합리적인 길이거든요?
근데
티맵추천도로, 최단시간, 최단거리 모두
수도권이 있는 민자 유로도로를 가도록 안내합니다.
그게 또 엄밀히 말하면 틀리진 않아요. 그 길로 가는게 가장 빠르고, 가장 최단이긴 합니다.
근데 그게 5분빠르고 몇천원 추가 이정도의 가성비가 안나오는 선택인게 문제죠.
그렇다고 무료도로우선으로 안내하게 하면
서해안 고속도로도 안타니 쓸수 없구요.
결국은 그냥 티맵 쌩까고 서해안고속도로 쭉 타고 오다가 톨게이트 지난 다음에 다시 설정해서 집에 갑니다.
이게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건지, 그냥 그만큼 신경을 덜 쓰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최소시간, 최단거리를 민자유로도로로 안내했으면
티맵추천도로는 똑같은 경로 말고 다른 경로를 안내해야지 운전자가 선택할수 있는데
다 똑같은 경로를 안내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가성비우선 안내. 이런 경로선택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시간 거의 차이 안나서 무료도로 안내하라고 해놓으면
갑자기 교통상황반영해서 경로 바꾼다면서 유료도로로 바꿔버리는;;
이런 경우 저는 경유지에 올림픽대로 찍고 갑니다.
그럼 대충 원하는대로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유료도료 소요시간이랑 무료도로 소요시간이 같으면 당연히 무료도로로 안내해줘야할 것 같은데 최적경로를 유로도로로 안내해주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카카오네비 자체에서도 시간과 거리가 늘어난다는 데도 굳이 대안 경로라고 보여주더라구요.
그냥 보여주는 것인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괜히 한 번 더 들여다보게만 만들구 말이죠.
편합니다
1. 추천도로 - 소요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이상 운전하기 편한 도로(고속도로 -> 고속화도로 -> 넓은 국도 -> 국도)를 우선해서 안내하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대부분 먼저 나옵니다.
2. 최소시간 - 도로 종류는 무시하고 소요시간이 제일 빠른 경로로 안내합니다. 당연히 고속도로가 제일 빠르면 요금과 상관없이 이쪽으로 안내합니다.
3. 최단거리 - 도로 종류는 무시하고 거리가 제일 짧은 경로로 안내합니다. 이것도 요금과 상관없이 안내하는거라 고속도로 주행 거리가 대부분의 경우 제일 짧을꺼라 고속도로가 나오겠죠.
경로 기반으로 안내하는거라서 일부러 돈 더받게 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거 해도 티맵에 매출이 오르는것도 아니구요...
빠르고 짧은 거리를 선호하는건 당연하니 그리 추천하는것이고
엄연히 무료도로 우선이라는 메뉴가 존재합니다.
1분차이난다고 유료도로 안내
시간 같은데도 유료도로 안내.
심지어 무료 골라도 조금 이따가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지맘대로 다시 유로로 안내...
허는게 좀 심하더군요...
물론 네이버 카카오도 그러긴 합니다만 그 정도가 티맵이 좀.. 더 해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0분 빨라지는데 통행료+ 기름값 6000원이면..
그냥 10분 느린 길로 안내할 수 있도록
제가 보기엔 돈 줄 방법이 없을텐데요
무료 도로 안내해서 그냥 섕까고 (민자)고속도로 타거나 "고속도로 우선" 안내 누르고 탑니다.
그래서 급하지않을땐 무료도로검색
좀 빠르게 가야하거나 할땐 유료도로를 여러검색을 해봅니다
시간을 돈으로 사는건 뭐 당연한거니깐요...
근데 그만큼.내가 편의적인지 대한 생각만;;;
네비 안내 무시하고 제가 선호하는 경로로 몇번 갔더니,
요즘에 길안내 검색하면 취향 반영 경로 안내라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거의 항상 똑같은 다음 목적지로 가고요.
뻔히 아는 길이지만 그냥 티맵으로 목적지를 찍고 움직입니다.
그런데 웃기는 게…
아이를 내려 준 후 다음 목적지로 가는 경로는 일반도로가 유료고속도로를 거치는 경로보다 더 빠르고 정체도 덜 하고 거리도 비슷해요.
길이 험한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티맵은 항상 고속도로를 우선으로 안내해요.
저는 당연히 안내를 무시하고 일반도로로 주행하고
고속도로 타는 경로를 지나치고 나서야 티맵이 경로를 일반도로 경로로 다시 잡는데 당연히 도착예정시간은 줄어 들고요ㅎㅎ
언제까지 이러나 그냥 보는데 2년 넘게 이러네요.
네비들은 1분, 1키로라도 빠르면 거기로 돌릴수밖에 없죠
티맵은 항상 상도터널로 가라고 하더군요
앞에 막히는게 빤히 보이고, 노량진 방향으로 가면
대방역까지는 잘 안막히는데도요.
한동안 다른 네비랑 비교하다 지워버렸습니다.
30분 차이나면 몰라도
5분차이나는데 2천원짜리 유료도로?
보통사람은 안가죠.
네비말 안들은게 후회되던 뭐 그런때가 있었죠.
1분 빨라지는 것에 대해서 얼마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입력 받아 그거 감안하여 안내하는거죠
예를 들어, 10분 빨라지는데 2000원까지 지불하겠다. 라고 입력한다면,
그럼 네비 예상으로 10분 30초 빨라지는데 2100원 지불하는 고속도로는 제외되고, 빨라지는게 전혀 없는 일반국도로 안내되겠죠.
결국 비용과 시간 기준 때문에 10분 빨리가는 것을 포기하는 셈이 됩니다. 유저들이 이걸 원할지는 모르겠네요.
이게 가능해지려면 AI 와 통합으로 매우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죠.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같은건, 그 도로로 가서 10분 빨라진다고 치죠. 그 10분에 2500원을 쓰는게 가성비일까요? 낭비일까요? 어떤 사람은 아이까지 넷이 타고 가고 있으니 가성비 있다고 말할겁니다.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하는 2500원이 뭐가 아깝냐고 하겠죠. 어떤 사람은 나혼자 타고 가고 있는데 맨날 다니는 출퇴근길에 2500원을 쓰는건 아깝다고 말할겁니다.
합리적, 가성비라는건 개개인에 따라 다른 기준이기 때문에 적용할 수 없는데다가 정확히 기준을 가지고, 수치로 표현 가능한 것들만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는거라 쉽지 않죠..
현대 추천도로나 티맵이나 출근길에 2600원짜리 경로로 안내하는데, 현대 경제경로는 무료도로입니다.
그렇다고 무료로 안내는 또 아닌게 판교 갈 일 있을 때엔 추천도로는 1200원짜리 도로인데, 경제 경로는 800원짜리 경로입니다.
최소안내 해놔도 지들끼리 멘트씹고 난리인데 "300m 우회전"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