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근으로 중고거래를 했는데...텍스트는 그냥 일반적인 한국인 대화체?
생각해보면 ㅋㅋ ㅎㅎ 이런 말이나 이모티콘은 없었어요.
그래서 업자인가보다하고 (밖이 추워서) 근처 스벅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아이폰 박스 케이스를 들고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흑인)이 와서 당근? 이럽니다.
자기는 한국말 조금에 밖에 못한다면서... 영어되냐고 안되면 번역기 쓰겠다고 ㅋ
그러더니 이것저것 체크해보더니 액정필름 떼도 되냐고 해서 허락하니 까서 보고나서는 액정기스에 찍힌 기스 작은거 있다며 보여주고는 자기네 보스라고 하는 사람이랑 통화좀 하겠다며 옆에서 영어도 아닌 자기네 언어로 이야기하네요?
그리고는 네고 시전 ㅋㅋ 확 6-7만원깍네요.
최저선 잡은 듯 ㅋㅋㅋㅋㅋ
나도 이동하고 이런거 있으니 여기서 1-2만원 더 받겠다고하니까 자기가 제시한 가격에 +1만원 올려서 딜을 합니다...ㅋㅋ 어차피 후딱 팔 생각이라 그냥 넘겼네요.
당근 온도도 54도던데... 외국인 업자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랑 거래중에도 아이폰을 계속 매입하는지.. 당근 거래메시지가 계속 오더군요)
자기나라에 보냅니다.
잘사는 나라의 중고가가 싸다네요.
당근에 올리면 외국인들 연락 가끔 받는데 너나할거 없이 그렇게 깍아댑니다ㅋㅋ
다른건 한번도 못보긴 했습니다
가격을 확 후려치길래 안판다고 그냥 왔죠.
심지어 제꺼 말고도 2대 정도 더 가지고 있는 거 보면 업자 였던거 같습니다.
네고나 그런 건 없긴했습니다.(제가 제품을 워낙 잘 설명 해놓긴해서,,,)
후려치는거 외국인까지 하니깐 짜증나더라구요
거래 하는데 무슨 4~5분이 오시더라구요;;;; 동남아 분들이었구요. 한 12년전 일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