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가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5만465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일(2025년 12월 31일) 기준 5만853명에서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4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세면 이르면 이달, 늦어도 2월 중에는 단일 노조 기준으로 과반 노조 지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초기업노조 측은 과반 노조가 되기 위한 가입자 수 기준이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수 등을 고려할때 6만2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과반 노조 성립 기준은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전체 임직원 수는 12만9524명(기간제 근로자 599명 포함)으로, 일각에서는 과반 노조 지위 성립을 위해서는 약 6만4500명 이상의 가입자 수가 필요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초기업노조의 발 빠른 성장세에는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직원들의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반도체 직원들의 가입률이 매우 높다.
가입자 수의 약 80%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소속이다. 지난 8일 기준 DS부문의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4만2096명으로 지난해 말일(4만115명)과 비교해 열흘새 약 2000명 늘었다. 메모리사업부의 비중이 가장 높아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의 초기업노조 가입률은 60%를 넘어섰다.
노조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사례와 비교하며 투명한 성과급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교섭에서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증가세가 상당히 빠르네요 ㄷㄷ
'하이닉스 대비 상대적' 이 되면...
항상 비교가 원동력이 되는듯 하네요. 좋건 나쁘건요
않으면 연봉이 높은건 아니긴 합니다
또한 OPI를 많이 받는게 삼전 MX등 일부 사업부입니다.
삼전이라고 퉁 쳐서 나오지만 내부에서는 지급률이 다 다릅니다.
지금 삼전이 노조가입자 수가 올라가는게 불투명한 성과급 지급입니다.
명확하게 오픈되어 있는 계산식이 아니라서 영업이익이 잘나와도 보너스 지급률이 매해
달랐죠
최근 적자에도 직원에게는 허리띠 졸라매라 라고 하면서 임원들에게는 성과급 잔치를 벌였죠
4천억 정도이고 그것도 내부 노조에서 반발하고 뭐하니깐 지급을 미루는 형태로 사측이 대응했죠.
그래서 내부에서는 분위기가 좋진 않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