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팀장하면서 팀관리도 하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도 했는데, 영국 와보니 팀장은 팀관리+실무를 하고 PM은 Project management만 하더라구요.
팀관리+실무를 하는 팀장들은 운이 좋으면 같은 팀원들하고 하는 프로젝트에 껴서 팀관리와 실무를 같이하다보니 편해보이는데,(대신 그 프로젝트에 속하지 않은 팀원들은(ex> 저) 소외되고), 기회가 없어서 실무를 따로 하는 팀장은 업무는 업무대로 팀 관리는 팀관리대로 재미없어 보이더라구요.
PM은 여러 프로젝트를 관리하다보니 재미있을거 같긴한데, 저희 회사에서는 PM이라는 역할이 중요하긴 한데 일반적인 타 회사에서는 중요한가 잘 모르겠네요.
200명 정도 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메인 PD 에게 메인 PM 1명이 붙고... 서브 PD 4명의 경우 각 PM 1명씩 붙고, 이 경우 PM이 Project management 에만 집중하기도 하더라구요.
추가로.. PM의 수는 50명당 1명이 아닌, 300~400명으로 늘어가면 기하급수적으로 PM이 많아졌습니다.
회사마다 종종 다르게 붙히느라 저도 명확하게 이거다! 라고 답을 드리기 좀 어렵네요..
PD(프로듀서) - 서브PD(보통 팀장) / 디렉터 - 서브 디렉터가 동등한 권한으로 쌍두마차 구조로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제가 1팀 아티스트이고, 제 팀장은 1팀장인데, 제 보스는 아티스트 팀장.. 이렇게 두 명의 상사를 모시는데, 프로듀서가 대빵일 때도있고, 디렉터가 대빵일 때도 있고요.
회사의 높으신 관리직 분들이 PM 에 대한 컨셉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PMO (Project Mgt Office) 조직이 구성되어있는 곳도 있고,, 프로젝트 팀원으로 일할 때 유능한 PM과 혹은 무능한 PM과 일하는 것은 정말 천국과 지옥 차이지요...ㅎㅎㅎ 저는 IT업계에 종사하고 있지 않으나 저 역시 프로젝트 팀원들에게 최대한 누가 되지 않도록 일하려 노력하곤 합니다만.. PM 하는 일들 보면 참 쉬운것 같아 보여서 '나도 PM 하겠는데?' 싶어도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는 재미(?)가 있기에... 관심있으시면 이쪽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