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까지 화장실 2사로에 들어가있었지말입니다..
옆 칸에서 갑자기 "으엇!!!!! " 큰 소리의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이어서 ㅆㅍㅆㅍ 욕이 들리더라구요.
뭐... 물내리려다가 막혀서 안내려갔나보네 ㅉㅉ
하면서 저는 저대로 그냥 여유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마무리를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어라?? 옆칸에서 뭔가 많이 흘러넘쳐서 이쪽칸으로 넘어오고 있더라구요.... ㄷㄷㄷ
황급히 마무리하고 문열고 나왔는데..
크헉.....
세면대까지 가는 길 조차 온통 오물 범벅...
온갖 건더기에 갈색물이 어우..............ㅠㅠ
껑충껑충 피해서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어우.... 험한거 봤네요. ㅠㅠㅠㅠ
혹여나 여유를 더 부렸다면 어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제 반대쪽 옆칸에도 문이 닫혀있었는데..
그 분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오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궁금한게 안막히게 변기가 설계되는건 안되는걸까요? ㅜㅜ 똥만으로 막히는건 변기 설계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