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 모두 기존 흥행 공식을 깨는 영화군요.
얼굴은 그 참신함과 문학성(?) 때문에 재미있었고, 대홍수는 그 신선함(?)과 논란때문에 재미있었네요.
그런데, 대홍수는 한국영화 최초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가 되었네요. 비영어권 한국영화 넷플릭스 최고기록을 갈아치웠군요. 뭔가 한국인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다른 나라사람들과 다른 점도 있는 거 같기는 합니다. 그 차이를 발생시킨 원인이 뭔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얼굴은 외모지상주의와 편견이나 차별에 관한 영화였다면, 대홍수는 인공지능이나 생명의 정의에 대해 묻는 영화였다고 본다면, 둘다 뭔가 다 철학적인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평점이 좋고, 나머지는 평점이 낮은 거 보면, 그 두 주제가 와닿은 정도가 다른 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더 사실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국내에서는 혹평일색이드라구요.
근데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가 보면..
나라마다,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틀린건지
솔직히 한국영화는 도파민, 신파가 넘치다보니,
잔잔한 일본영화는 한국인에 안맞죠
네, 혹평일색인 이유가 뭔가 과도해 보이긴 하더군요. 그 정도로 욕먹을 영화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IMDb 5.4인데 해외에서도 평이 좋다고는 못할거 같아요
넷플기록은 그당시에 볼 영화가 딱히 없어서가 아닐지..
소재는 참신했지만 연출이 별로였던거 같아요 힘겹게 완주했네요
영화가 마지막 끝날때는 여운이 오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감독의 연출이 별로였습니다. 다른 감독이었다면 달랐을거라 확신합니다.
네, 흥행성적으로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연출에 민감한 걸까요?
재미있게봤습니다. 다만 후반부 연출력에 아쉬움이 있을 뿐입니다. 충분히 돈 많이 쓴 영화 같은데, 후반부 cg들이 너무 옹졸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난물로 생각하고 보신 분들이 기대와는 너무 달라서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네, 나름 영화를 많이 보는 국민이긴 하죠. 악평도 자유니 할 수는 있겠지요. 단지 흥행과 다른다는 건 뭔가 생각할 거리는 있는 거 같기는 합니다. 그게 영화에 대한 관심때문인지 아니면, 영화 내용때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영화 내용이 뭔가 우리나라사람들의 역린을 건드린 걸까요?
끝나고는 6살 아이가 사실은 이모션엔진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면 대체 학습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 모양인걸까 하는 생각만 남더라고요
찡찡이 상태로 학습이 완료된 아이와 재난을 바탕으로 모성애를 학습한 엄마가 다음 인류를 담당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볼만하겠다 싶어 내심 후속작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