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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휴.. 가족모임에 참석요구하는 와이프.. 힘드네요. 127

17
2026-01-08 16:12:15 수정일 : 2026-01-08 17:24:43 211.♡.76.65
레드갱이

제 성격이 좀 내성적이라,

사람에게 잘 다가가고, 장인 장모님한테도 살갑게 대하는걸 잘못하거든요..

사실 장인은 저의 이런 성격에 대해 평소에 다소 강한 훈계도 많으시고,

그러다 보니, 작년부터 장인장모님이 불편하게 점점 느껴지드라고요.


사는 지역이 같다 보니,양 명절, 장인 장모님 생일, 어버이날, 수시로

주로 이렇게 보는 편인데,

나름 최대한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사실 저희집에는 와이프를 안 데려가는 편입니다.


성향 때문인지, 요즘에는 저는 그냥 밖에서 밥먹고 차 마시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늘, 장인집에서 보자고 하며, 늘 와이프 오빠 내외 많은 조카(유아 3명)들이 거기 맞춰 오니,

늘 스트레스 받네요..

집이 넓은 편도 아니라. 늘 거실에서 애들보는 프로 보며 몇시간을 앉아 있는것도 힘들고,

같이 못 어울린다고..


가장 큰 것은

주기적으로 소심한 성격을 정색하며 훈계하는 장인과

털털한 "동갑내기" 와이프 오빠에게 형님처럼 깍뜻하게 대하며 

친하게 지내기를 강조하는 장인..

지나치게 털털한 처남의 성격을 저와 비교하며 

자랑스럽게 늘 자랑하는 장인어른..


저희가 30대인데, 결혼한지 3년인데, 가뜩이나 애기 안생겨서 스트레스 받는데

서슴없이 이 얘기를 꺼내는 장인이나 와이프 오빠에게도 많이 섭섭하고..

말이란게 뱉는 말이 칼이라면 안하는게 맞다는게 저의 신조거든요


넋두리 입니다..

요번 장모님 생일에도.. 그냥.. 평일에 4명이서 밖에서 밥먹고 커피 먹고 헤어지자 니까..

기어이.. 장인댁안에서 오빠내외 조카들도 온다고 대가족 파티를 또 하자고 하네요. 

그것도 토욜 저녁에..하자고 하루종일 머물자고 합니다.


제가 소심한 성격에 이기적인 건지요..?

전 울집에서 와이프 귀찮게 안하도록 선을 엄청 잘 긋는데.


솔직하게 와이프한테 힘든점을 얘기를 해야 할지.

레드갱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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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7]
한정판콩국수
IP 59.♡.7.237
01-08 2026-01-08 16:14:35
·
당연히 와이프한테 어필해야죠 근데 어느정도 적당한 타협은 필요해보입니다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15:47
·
@한정판콩국수님
에휴.. 일년에 며칠도 못하냐? 날 덜 사랑하구나? 뭐 이런식에 프레임으로 공격할지 걱정입니다.
Mr.Style
IP 220.♡.116.75
01-08 2026-01-08 16:24:20
·
@레드갱이님 그게 무서워서 말 못하면, 맘 속에 스트레스가 켜켜히 쌓입니다. 어필하셔야죠.
만백성맞으라
IP 39.♡.24.190
01-08 2026-01-08 18:39:06
·
@레드갱이님 가부장적인 남편상을 원하는 집안인가본데 그냥 밥상 몇번 엎어버리거 마 이거먹고 힘을 어케쓰냐고 버럭버럭 하고 방문해서도 몇번 그러면 아주 만족하실겁니다 사실 그런건 초장에 본때를 보여줘야하는데 초동대처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내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란걸 보여주고 서러 배려하며 살자고 타협점을 잡아보시죠
원래 협상은 서로 양극단에서 시작해야 중간에 수렴하지 배려해서 내가 중간을 제시하면 저쪽이 원하는지점에 수렴됩니다
런닝중독
IP 211.♡.220.216
01-08 2026-01-08 16:16:37
·
누구나 사회적 가면을 쓰고 생활합니다. 처가 만날때 만큼은 사회적 가면을 쓰고, 어느정도 융화롭게 지내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한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뎅뎅이!
IP 61.♡.246.17
01-08 2026-01-08 16:16:47 / 수정일: 2026-01-08 16:17:02
·
어느정도 싫은것도 해야 하는게 어른인지라.. 다만 아이관련은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nariyada
IP 112.♡.25.78
01-08 2026-01-08 16:17:16 / 수정일: 2026-01-08 16:38:29
·
각자 집 관련 문제는 각자 알아서 하는게 맞는데
문제는 이걸 엄청 서운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외식만 하고 집에 가는건 명절로 제한하자는 이야기를 서운하지 않게 이야기해보세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21:16
·
@nariyada님 그냥 참고 살아라는 분도 계신데,
적절한 답이네요.
사실.. 저도 명절까지는 이해하는데, 생일, 어버이날, 별일 아닌날은 가급적
그냥 밖에서 먹고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헤어지고 싶다고 하고 싶네요.
초코뒷차기
IP 211.♡.190.122
01-08 2026-01-08 16:18:37 / 수정일: 2026-01-08 16:19:58
·
솔직하게 이런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고 힘들다 정도 어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걸 다 참고 살다보면 언젠간 폭발할거고 그때 다잡기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좋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어필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인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러이러해선 힘들다고 불평하듯 말하는것 보단 좀더 상대방이 부드럽게 받아드릴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해보셔야 할듯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말로 말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진다거나 감정적으로 표현될때가 많아서 편지를 써서 준다거나 하는 방식을 사용하긴 합니다.
모오오닝
IP 121.♡.156.163
01-08 2026-01-08 16:19:24
·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처음에는 성향에 안맞아서 좀 가기 싫고 멀뚱멀뚱 있다가 오는것도 싫고 그랬는데
어는 순간 그냥 일년에 몇번 안되니까 그때만 맞춰주자로 마음먹으니까 그때만 연극하자 라는 마인드로 지내니까
그럭저럭 버틸만하네요 ㅎㅎ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23:35
·
@모오오닝님
저도 저건 일년 2~3번이면 하겠는데.. 무슨 예고도 없이 통보를 주기적으로 하니,
힘드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보는것도, 외식하기로 해놓고
오빠내외 온다고 갑자기 집에서 보자고 통보하구요...
메론밥
IP 121.♡.141.134
01-08 2026-01-08 16:20:46
·
저랑 비슷한 성격이시네요
결혼 안한 (못한) 이유 중에 하나..
tamyra
IP 221.♡.75.25
01-08 2026-01-08 16:21:00
·
저도 같은 내향인이라서 많이 공감되네요..

근데 저는 싫은건 싫다고 바로 표현하는 성격이라서 좀 많이 다투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타협이 되었네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24:11
·
@tamyra님 그렇죠..
나이먹고 사람 바꾸기 힘들어요.
제가 부모한테도 살갑게 못하는데.. 남의 부모한테 그게 되겠나요..
완싸
IP 61.♡.29.55
01-08 2026-01-08 16:24:13
·
하고 싶은 것만 하실 거면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면 너무 서운하실까요?;
생일이나 명절이라면 저 정도 이벤트(?)가 과한 것 같지도 않고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26:41
·
@완싸님 다들 성격차이나 와이프집 가족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너무 인생을 자유롭게 살다보니,
저런 부분이 힘겹게 다가 오는 부분입니다.
눈럽
IP 106.♡.255.82
01-08 2026-01-08 16:25:01
·
당연히 힘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뭐.. 불편하더라도 넘어가야 하는 거라 생각하시며 넘어가는게 맞다고봐요.
말해봐야...와이프도 해결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괜시리 와이프랑도 사이가 서먹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살다보면 어쩔수 없는경우 있잖아요..
리치제이
IP 118.♡.73.62
01-08 2026-01-08 16:27:03 / 수정일: 2026-01-08 16:28:02
·
사는게 다 그렇습니다...
진짜 하기 싫어도 어느 정도는 해야죠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32:41
·
@보험29P님 노력을 안해본것 아닌데,
노력하지만, 그에 따른 사소한 상처도 돌아오니
그것도 힘들드라고요..
제 성격이 문제라 그런지 장인이 툭툭 던지는 말한마디에도 기분이 팍 상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애플농장주
IP 59.♡.112.221
01-08 2026-01-08 16:28:17
·
타고난 성격이 그런데 무조건 억지로 맞추라는 쪽이 이기적인 거죠. 아예 안 만난다는 것도 아니고 와이프님이랑 잘 이야기 하셔서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맞추시는 방법 밖에요.
3pisod3
IP 106.♡.131.118
01-08 2026-01-08 16:29:28
·
다른 건 그렇다쳐도
성향에 대한 훈계나 아이 훈수는 이해 못하겠네요.
무례해보여요.
지피티와 얘기해본 후 방안을 강구해보심이..
카브릴로
IP 14.♡.126.42
01-08 2026-01-08 16:31:32 / 수정일: 2026-01-08 16:32:26
·
어우... 저도 성격이 비슷해서인지 읽기만 해도 기빨리긴 하네요
근데 결혼 후 몇 년간은 그래도 노력해야죠. 와이프를 데려가시는 걸 기꺼이 허락해 주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야줘 머
지내다 보시면 어느 쪽으로든 타협 지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35:00
·
@카브릴로님 타협점을 찾아야 겠죠.
최소한 명절, 생일이라면 부득이하면 그럴수 있지만
예고 없이 가족들 다 온다고 같이 보자.. 이런건 좀 미리미리 얘기해 달라구요.
축꾸공
IP 106.♡.11.13
01-08 2026-01-08 16:42:43
·
@레드갱이님
이건 다 같이 모이는 날 정하시는 게 좋아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정도로 타협하시죠.
로끄
IP 118.♡.242.161
01-08 2026-01-08 16:32:56 / 수정일: 2026-01-08 16:34:01
·
당연히 힘드시겠죠
서로 다른 집안이 연을 맺어서 결혼을 한거니까요
이리 말하면 저도 뭔가 아는거처럼 보일지 몰라도
저도 그래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해요 조금 아니다 싶음 어필을 해야 타협이 됩니다.
말 않고 계속 끙끙 앓고 있으면 본인만 병납니다.
'상처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이게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니 생긴거라고 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인정하세요.
그리고 상대를 이거 저거 떄문에 싫어한다라는 생각또한 버리세요.
나와 다르니 그럴 수 있겠구나하고 태도를 바꿔 보세요.
저도 힘들지만 21년째 끊임없는 훈련중이랍니다. ^^
신룡과오메가
IP 27.♡.242.69
01-08 2026-01-08 16:34:00
·
아내분께 얘기도 하시고 본인도 노력하시고 그래야죠 이런 문제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네요...
저는 처가에서 매우 편하게 해주시긴 합니다만, 그렇게 붙임성 있는 성격이 아니긴해서
주로 아이들을 맡아서 놀아주거나 설거지 잡일 같은 노동(?)을 하는 방향으로 합니다
어색하게 아무말 안하고 뻘쭘이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하고 있는게 나아서...
우주유랑객
IP 175.♡.103.230
01-08 2026-01-08 16:36:19
·
결혼한 이상 본인의 취향보다는 가정의 평화가 우선입니다.
인생이 그렇게 깔끔하게 살아지지가 않더라구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37:27
·
@우주유랑객님 제가 아직 젊고(?) 세상을 길게 살아보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전히 어리고, 어른 대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불편한건 막 질색하구요..
jjing
IP 106.♡.202.226
01-08 2026-01-08 16:36:59
·
상처 받는 부분을 꼭 부인께 말씀해 주세요.
처음엔 예민하게 군다고 할지 몰라도 어느 포인트에 내 남편이 상처받는지 알게 되어 조금이라도 조심할거예요.
백꿀
IP 211.♡.188.217
01-08 2026-01-08 16:39:41
·
자고오는것도 아니고 생신인데 과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처남을 와이프 오빠라고 하는것도 솔직히 거리두는거 같구요. 제가 부인이라면 섭섭할거 같습니다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42:22 / 수정일: 2026-01-08 16:43:52
·
@백꿀님
말씀드렸다 시피,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죠. 털털한 사람이라면 뭐가 어렵나?, 당연한거 가지고 할 수도 있는부분이고 그렇게 말해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제 성격을 미리 밝혀 둔것이구요. 거기에 더불어
교류없던 저희집 가정사도 이런 제 성격에 한 부분 차지하구요
그에 비해 지나친 가족애를 강조하는 장인어른과
말을 툭툭 막 내뱉는 와이프 오빠에 대해
적응이 너무 안된다고 할게요.
뎅뎅이!
IP 61.♡.246.17
01-08 2026-01-08 16:42:37
·
@백꿀님 실제로도 그렇게 이야기 하려나요?

손위처남이라.. 남들볼때는 공식적으로는 형님이라고 부르긴 하지만요.
축꾸공
IP 106.♡.11.13
01-08 2026-01-08 16:41:17 / 수정일: 2026-01-08 16:41:27
·
요번 장모님 생일에도.. 그냥.. 평일에 4명이서 밖에서 밥먹고 커피 먹고 헤어지자 니까..
기어이.. 장인댁안에서 오빠내외 조카들도 온다고 대가족 파티를 또 하자고 하네요.

---> 장모님 생신에 4명이서만 본다는 건 좀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주인공이 장모님이시니 자식들 식구까지 다같이 불러서 모임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딸네 따로, 아들네 따로로는 잘 안하죠.
일라임
IP 39.♡.231.174
01-08 2026-01-08 16:43:10
·
@축꾸공님 저도 공감합니다. 다른 날도 아니고 장모님 생신이면 오빠네 가족과 함께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 그리고 부모님 생신은 어느정도 당사자를 위해 양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뎅뎅이!
IP 61.♡.246.17
01-08 2026-01-08 16:43:54
·
@축꾸공님 명절이야.. 서로 동선이 안 맞아서 그렇긴 하지만. 생신은 그렇긴 하죠.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59:50
·
@축꾸공님

뭐, 성향이 잘 맞으면 처가집 가는게 지옥 같을 기분일까요?
사람이 그렇잖아요. 집안에서 유독히 목소리가 크시고 말도 함부로 하고,
예의도 없고, 사람을 너무 편하게 대하고

저런게 겹치다 보니, 1년에 6~7번 집안에서 머무는것도 넋두리가 나올 뿐이죠.
축꾸공
IP 106.♡.11.13
01-08 2026-01-08 17:00:39
·
@레드갱이님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들 참고 견디고 계실 거예요..
김베른
IP 220.♡.221.47
01-08 2026-01-08 16:41:39
·
정 힘드시면 일단 아내분에게 미러링을 해보세요. 시댁 이벤트를 비슷한 수준으로..
reak
IP 153.♡.49.1
01-09 2026-01-09 02:56:07
·
@김베른님 절대적으로 비추천합니다. 골만 더 깊어져요.
두세정원
IP 222.♡.3.70
01-08 2026-01-08 16:41:56
·
첫 두줄... 바로 제 얘기인줄 알고 움찔했습니다 . ㅎ
저도 40대 초반까지는 불편해도 참으려고 노력하고, 또 참는 수밖에 안보였었는데요.
40대 중반 넘으니 좀 초월하게 되더군요. 집사람도 제 성격 아니까 이해해줘서 고맙게생각합니다.
어렵지만, 좀 편안하게 생각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배우자님께 솔직하게 얘기해 두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예의를 지키는 한도내에서 담백 솔직하게 얘기를 해야하는 점 유의하시구요
전 한번 너희 집 식구들은 왜 이리 귀찮게 하냐는 식으로 질러버렸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KaiTan
IP 39.♡.42.32
01-08 2026-01-08 16:42:41
·
성향을 모르고 결혼하신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너무 다른 가풍과 성향을 간과하신거라면
그것또한 본인의 짊어지고 가야할 인생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뒹굴거려
IP 222.♡.81.66
01-08 2026-01-08 16:46:25
·
아내 분과 계속 대화로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할텐데요.. 특히 훈수 등에 대한 부분이라면요.
다만 본문 내용으로 볼 때 명절이나 생일같은 기념일에 몇번 보는정도라면 솔직히 글쓴님 반응이 과하다고 느껴지긴합니다.
거기서 자고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종일 같이 함께한다.. 정도잖아요.
'남'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언젠가 가족끼리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갈 수 있는건데.. 너무 거리를 두시면 아내분이 섭섭하실 것 같아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52:39
·
@뒹굴거려님
맞습니다. 맞고요.
남이 아니고 가족이죠..
그럼 가족으로 맞아 들일 사람에 대한 성격이나 이런 부분을 이해해야 하겠죠..

글에서도 밝혀지만, 사소한 부분에 대해 상처 받는 부분이 쌓이다 보니
넋두리가 쌓인 것이죠.

밑에 분처럼, 오히려 장인이나 와이프 오빠가 오히려 저처럼 말이 없다면
저 또한 편하게 있다 올지도 모릅니다.
구름이여
IP 211.♡.111.249
01-08 2026-01-08 16:49:46
·
저도 말을 잘 못하고 없는 편에 속합니다
그런것 아니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명절 때 처갓집 가면 인사 드리고 조금 앉아 있다가 집사람이 집에 가라 하면 그냥 쪼르르 옵니다
집사람 온다고 하면 다시 픽업 갑니다
장인, 장모님 저에게 별다른 터치 하지 않으십니다
말을 잘 안한다는 것 아니까요
만나 몇마디 인사 말 하고 간단한 대화 하면 더 할게 없습니다 저는 그리 살갑게 라는 성격이 못되니까요
그런것 집사람도 알고 처갓집 식구들 다 아니 그런갑다 합니다
있으면 티비 스포츠 틀어 놓고 아무런 생각 없이 보고 있는 정도 이니까요
집사람 항상 하는 소리가
사회생활이니 기본 접대용 대화만 하면 된다 더 바라지 않는 다 입니다 그정도는 저도 노력 합니다
원래 저사람 저래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사람을 어떻게 바꾸겠다 하면 힘들어지는 것 같더군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54:57
·
@구름이여님
뭐 부럽기는 합니다.
저도 뭐 장인 장모님이 성격이 그냥 차갑고
억지로 성격가지고 뭐하고 훈계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불편한 동갑내기 처남보고도
형님형님 깍듯이 대해라 훈계도 안하셨으면 좋겠구요.

뭐 처삿집 몇번 솔직히 가는게 힘들겠습니까?
오만가지 이유가 겹치니 그런것이죠
Altoids
IP 124.♡.13.129
01-08 2026-01-08 16:52:00
·
반대로 본가에서는 어떻게 지내시나요? 본가에 가서도 부모님과 이야기도 잘 안 하시고 그러는 편인지?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53:47
·
@Altoids님 글에서 다 표현 할 수도 없지만
저희집이 워낙 성격들이 싸늘하다 보니 그리 교류도 없는 편이고,
심지어 와이프에게는 명절 제외하고는 굳이 저희집으로 오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축꾸공
IP 106.♡.11.13
01-08 2026-01-08 16:54:52
·
@레드갱이님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안챙기셔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6:55:28
·
@축꾸공님 부모님 생일이 같은데 추석당일입니다. 명절에 모든걸 끝내죠
축꾸공
IP 106.♡.11.13
01-08 2026-01-08 16:56:47
·
@레드갱이님
아 그러면 와이프분도 명절 , 생신 다 참석하시는 거네요.. 우연히 날짜가 같은 것이구요.
Altoids
IP 124.♡.13.129
01-08 2026-01-08 17:00:08
·
@레드갱이님 네 상황상 그럴거라 유추는 해보았습니다만...와이프분하고 성향이 정 반대신가 보네요. 집안 성향도 그렇고. 힘드시겠지만 적어도 처가에 있는 순간 만큼은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극 내향인이지만 처가에 가면 그래도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처가 식구들과 친해지고 어느새 한결 편해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장인의 훈계라든가 아이 문제는 와이프 분에게 확실하게 이야기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저라면 앞으로 처가에 가거나 만나게 되면 더 적극적으로 지내려 노력해보겠다. 다만 이런 이런 부분들은 상처가 된다고 이야기할 것 같네요. 그리고 처가 다녀와서 짧은 시간 만이라도 힐링할 수 있게 개인 시간을 달라고 해 볼 겁니다.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7:03:09
·
@Altoids님
고맙습니다. 님의 말이 큰 힘이 되었네요..
본 글에서도 남겼지만, 만남의 횟수 보다는 성향의 차이로 오는 스트레스를 설명하고 싶었지만
다들.. 처가집에 몇번가는거 당연한거 아니냐 받아 들이시는게.. 좋겠다 하시니
글 올리고도 뭔가 기분이 그렇네요.
와이프하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와이프가 장인이나 오라버니한테 제가 받는 상처 부분이나 저의 성향을 이해해달라고
해야 겠어요.. 참다가 괜히 미워하게 될거 같네요.
Altoids
IP 124.♡.13.129
01-08 2026-01-08 17:10:55
·
@레드갱이님 오지랖이지만 한 마디 더 보태자면 이해해 달라고 하면 사실 와이프분이 높은 확률로 이해 못하실 겁니다. 저희 와이프도 그렇거든요.ㅎㅎ 그냥 사람은 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서운한 부분만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열심히 자기 성향에 대해 설명해도 상대방이 이해 못하면 또 상처받거든요.
goodmorning
IP 58.♡.86.51
01-08 2026-01-08 19:57:16
·
@레드갱이님
처가집에 방문한다 & 시간을 충분히 보낸다 -> 님께서 어느 정도 참고 감수를 하시고

성격 훈수 & 아이 이야기 -> 아내분께 이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 라고 확실히 언급을 하세요

물론 처가 부모님들의 성격이 바뀔 순 없겠지만...

Give and take 형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할게 대신 너도 이런 건 지켜줘 라고 deal을 해보세요
볼볼살
IP 161.♡.150.177
01-09 2026-01-09 02:16:18 / 수정일: 2026-01-09 02:17:52
·
@레드갱이님 참다가 미워지는 게 맞아요. 저 비슷한 상황으로 신혼 때 부부상담 받았습니다. 밑에 댓글 길게 달았으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로 고민하시며 자꾸 자기 성향 탓 하시는 거 보니 좋은 분이신 거 같습니다.
BigNavel
IP 140.♡.29.3
01-08 2026-01-08 16:56:47
·
읽기만해도 피곤하네요. 그래도 이야기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커서 중학생정도 되거나 작성자님에게 아이가 생기면 조금 달라지실 겁니다.
시나몬롤
IP 124.♡.185.196
01-08 2026-01-08 16:59:26
·
어후 야 진짜 곤란 피곤 하시겠네요.
rian8
IP 211.♡.139.250
01-08 2026-01-08 17:02:27
·
가족이라고 해도 성향이 맞지 않으면 힘들지요..
힘들더라도 두 분 어른을 그냥 회사 대표라고 생각하고 맞추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 문제나 다른 참기 힘든 부분이 있으면 부인에게 이야기 해서 중간에서 적당히 잘라달라고 요청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긴 시간을 가족으로 함께하며 큰 일, 작은 일 치룰 사이이니 성향이 맞지 않다고 거리 두지만 마시고 힘들더라도 친해지려는 노력은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7:05:26
·
@rian8님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조언해 주더라고요.
장인의 말과 성향이 달라 상처를 받는 다면
와이프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서 푸는 게 중요하다고요.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그때그떄 툭툭 던지는 말한마디가 가슴에 박혀서 그게 안되드라고요..
개인의 성격 문제만 언급안하신다면야.
디지
IP 121.♡.117.37
01-08 2026-01-08 17:04:24 / 수정일: 2026-01-08 17:05:18
·
아내분이 남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네요..

뭐 제 와이프도 제 집인 시댁에 가면 자기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합니다만 ...
ohsubul
IP 211.♡.80.164
01-08 2026-01-08 23:36:30
·
@디지님 저도 이생각들었어요, 남편 성격을 알면 좀 커버쳐주고, 불편할 얘기하면 자기 부모 오빠니까 아내가 남편 편이 되어줘야죠,,,
그 부분은 맘 상하지않게 아내와 얘기해보심이,,, 안그럼 세월가면서 속병나요
성환아빠
IP 203.♡.188.253
01-08 2026-01-08 17:06:57
·
느슨한 연결보단 확고한 단절이 악화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어 결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처럼 부모같은 시부모 / 장인장모가 있을까요?
흔계 할려면 아들 또는 딸에게 해야지 사위, 며느리에겐 사람 성향에 따라선 폭력입니다.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7:10:41
·
@성환아빠님 그렇죠.
선의라고 믿고 싶지만
선의에서 하는 훈계도,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훗날 장인이 된다면, 사위의 성격 그대로 봐주고 싶습니다.
그 성격을 내 딸이 사랑한것이니까요
ohsubul
IP 211.♡.80.164
01-08 2026-01-08 23:37:50
·
@성환아빠님 그니까요. 메느리 막 대하는 시어머니나
사위한테 아들이랑 비유하며 말로상처주는 장인이나,,,, 아내가 좀 나서줘야할듯요
Retaw
IP 220.♡.155.36
01-08 2026-01-08 17:08:26
·
소심한 성격에 이기적인건 맞구요. 근데 그게 크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성향이 있는걸요. 성향이 다른 경우에는 상호간에 선을 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데 이건 대화로 풀어가야 할 부분이고요.
그리고 글쓴이 분도 상대방이 이해가 안되는데,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고, 이기심입니다. 그렇다고 참고 지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시그널은 계속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리맛있어
IP 220.♡.83.4
01-08 2026-01-08 17:12:59
·
아마 가족모임에 '참석' 한다는거 자체를 인식하지 못할거라 봅니다.
같은 동네고 하니 그냥 당연히 오다가다 들르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굳이 이야기 해 봐야, 1년에 몇번이나 된다고 그러냐~ 멀지도 않은데... 하겠죠.

결국 불편한 티를 내시고 몇번 부딪치고 하면서 차차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7:18:25
·
@일리맛있어님 정확하시네요.
늘 하시는 말씀이 자기 집처럼 자주 오며가며 들려라고 하십니다.
좋게 들어야 할 부분인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왜 시부모 장인장모님들은 본인들이 늘 편하게 해주고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의문이 듭니다..
정말 편하게 해주는건, 아랫사람의 성향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죠.
굳이 내가 좋자고 바꾸려 훈계하고 막 그러는게
답인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애기를 낳고, 훗날 사위나 며느리를 받아봐야 알겠죠.
섭섭한 마음을 이겨내고 다 참고 인정할 수 있는지요
커피_milk
IP 210.♡.41.89
01-08 2026-01-08 17:23:02
·
글 읽어보니.. 처가에 가는 것보다
다큰 어른이고 한가정의 가장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장인하고 처남들땜에 더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네요.
어른인데 누가 뭐라 하면 짜증나죠. 언젠간 터지는데.. 이부분 참지마세요
와이프님께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집에 가는것 까진 괜찬은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게 하지말라고.

여기서 와이프님이 글쓴분 편을 들어줘야 쉽게 풀리는데..
이게 아니면 풀기 힘들어요. ㅡ,.ㅡ;;

저 같은경우 반대 경우인데..
와이프님이 많이 힘들어해서
제가 저희집에서 뒤집고 난리를 치고..해서 바꾼적이 있습니다.
크게 싸우고 정말 몇년동안 안갔어요.

그러다보니 시간도 지나고.. 먼저 연락도 주시고 해서 다시 명절하고 생일정도 모이는데
지금은 부모님도 연세가 들고, 와이프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서로 존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음악
IP 222.♡.94.2
01-08 2026-01-08 17:25:29
·
ㅎㅎ 다들 너무 객관화들이 잘 되셔서.
우선 위로 드립니다. 힘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 힘드실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분히 대화로 풀어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싫은게 아니고 못하는거잖아요. 그러니 와이프을 설득하십시요.
그러기 위해 노력해야지 별 수 없습니다. 참으라는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참을수있으셨다면 이렇게 글을 안쓰셨으라리 생각되서 내향적인 분인걸 와이프 분이 충분히 알고 결혼했다고 생각이 드니 잘 설득하시고 참석 후 먼저 나오시는 걸 추천 합니다.
반복되다 보면 다들 그러려니 이해하게 됩니다. 그게 또한 가족이니까요. ^^

힘내시길 바랍니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 받아야지요. 하실수 있는 것만 하시는게 맞습니다.
단지 이걸로 다투시거나 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바꿔 나가려고 노력하시다 보면 다 지나갑니다. ^^
디케이74
IP 211.♡.145.35
01-08 2026-01-08 17:35:41
·
제가 사겼던 여자집안이 그렇게 자주 집에 모이더군요.. 딸이 셋인데 제가 사겼던 여성은 막내딸인데
위의 언니들은 결혼했는데 주말마다 거의 처가집과 만나더라구요..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는데
그얘기 듣는데 이집하고 결혼하면 주말은 없겠구나... 아... 그래서 3개월만에 헤어졌습니다..
그이후 일년도 안되 그 여성은 결혼해서 지금 애 놓고 잘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ㅋㅋ

제가 싱글이라 이런 분야에 대해선 조언들이기가 조심 스럽네요..근데 유투브 콘텐츠 중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중에 님과 같은 고민에 대한 상담도 많더라구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레드갱이
IP 211.♡.76.65
01-08 2026-01-08 17:37:52
·
@디케이74님
모임의 고통이 횟수냐, 개개인의 성향의 차이냐
문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 뭐 성향(?)의 차이가 회수와 관계없이 고통스럽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글을 잘 쓸줄 몰라서
만나는거 자체에 문제인식을 주안점에 두시는 분들이 많네요..
Jh8819
IP 223.♡.56.254
01-08 2026-01-08 17:37:11 / 수정일: 2026-01-08 17:37:40
·
이런건 배우자가 잘 컷트해야하는데...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 나눠보시죠
ㅠㅠ
편대장
IP 158.♡.213.101
01-08 2026-01-08 17:56:07 / 수정일: 2026-01-08 18:09:25
·
네. 소심하시고 이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기본적으로 it커뮤니티라 제법 비슷한 성향인 분들 많을 거 같긴 한데...
사회성이 아주 많이 부족하신거 같네요. 오죽하면 장인장모가 다 큰 어른에게 훈계성 발언까지 할까 싶습니다.
좀 마음 넓게 주변 사정을 이해하려 애쓰고 기꺼이 내가 받아들이고자 하는 연습이 믾이 필요해 보이네요. 그러자면 "왜?"가 필요하실텐데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스스로 이끌어내는게 첫번째 도전이라면 도전이겠구요.
분명 직업도 그러지 않아도 괜찮은 직업일거 같은데 그게 더 현 성향을 부채질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지금까지 별 지장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일반적인 기준의 사회인은 아닐겁니다.
내향적 성향인 사람이 굳이 외향인이 되고자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정을 폭넓게 이해하고하 하며 내 성향 안에서 기꺼이 최대한 맞춰보고자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아닌 그저 나랑 안맞으니 다 싫기만 한거라면, 내향이라는 가면에 숨고싶은 이기적인 인간일 뿐입니다.
뎅뎅이!
IP 61.♡.246.17
01-08 2026-01-08 18:18:00
·
@편대장님 정말 좋은 말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조언을 한다는건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안 그러면 ㅄ 짓을 해도 모르고 사는거지요.
두세정원
IP 121.♡.114.250
01-08 2026-01-08 22:59:42 / 수정일: 2026-01-09 07:05:21
·
@편대장님 내향인은 저런 모임에 억지로 참여하는경우 자신의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됨을 절감합니다.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란 말.. 좀 함부로 얘기하시는 것같아 보기 블편하군요. 외향적인 사람은 반대로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에너지가 소진되는 경향이 있는 것 아닌가요?
사회인은 모두 외향적이어야 정상인가요? 사람성격을 연습으로 넓힐수 있고 개조시킬수 있는거라고 단언하시는거보니 님 성격은 아주 사회성이 풍부하신가보네요. 사람의 타고난 기질을 훈련을통해 쉽게 비꿀수 있다면 참 쉽겠군요.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1.♡.90.240
01-08 2026-01-08 23:27:29
·
@두세정원님 맞습니다. 저 댓들은 마치 술못마시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는 급입니다.
술 싫어하면 안마시면 되지 본인이 술좋아한다고 강요하는거와
내향인인 성격에 넌 왜 사회성(말이 좋아 사회성이지 오지랍떨고 다니는 능력) 이 떨어지냐고 하는건 동급이죠.
곰동구
IP 23.♡.0.148
01-09 2026-01-09 00:10:08 / 수정일: 2026-01-09 00:14:25
·
@편대장님 IT커뮤니티라 비슷한 성향인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신다는 점에서 그 식견에 웃고가려다가 한마디만 붙이자면 소심하고 이기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면 비교당하고 훈계받는 것이 정당해질 순 없습니다. 다 큰 성인이고 문제가있는걸 알려주는건 고마울수도 일이지만 당사자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미 선이 넘어간 것입니다.

글쓴분께 한마디 드리자면 가족끼리 그럴수도있지 하면서 가족이 깨집니다. 부부시기 때문에 서로 우산이 되주셔야한다고 생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는 아내분이 거의 쥐고있는 만큼 아내분께 본인의 힘든 상태를 잘 전달 하셔야 하며, 아내분도 기꺼이 글쓴분을 도와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와이프가 이것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이지 않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투쟁으로 원하시는걸 쟁취하시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스마트하게 싸울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McWin
IP 211.♡.192.216
01-09 2026-01-09 00:26:28 / 수정일: 2026-01-09 08:53:02
·
@편대장님 그러는 님도 댓글이 상당히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글에 있는 어른들이랑 전혀 차이를 못 느끼겠고, 보는 제가 다 불쾌하네요.
멋진상우
IP 27.♡.242.79
01-08 2026-01-08 18:09:31
·
아내분과의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내분께서도 남편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문제가 되죠.
양쪽 집안 일은 그집의 같은 성씨끼리 해결봐야 합니다.
더욱이 시댁의 행사는 최소화 하고 운영하고 있다 하니 어느 정도 감안은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 말씀하셨지만 어느 정도는 감수하실것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MBTI는 결국 드러나는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 속이 진짜 어떤지는 모른다는 거죠.
제가 보기엔 본인이 변하려는 노력은 없이 남들이 맞춰 주기만 바라는 점도 많이 느껴집니다.
나하고 관계 없는 사람들이라야 안맞춰도 상관없지만 결혼 관계로 묶인 사이라면
나도 맞추려고 노력해야죠. @레드갱이님 님도 노력은 해보셔야지 싶습니다.

물론 처가집 식구들도 서로 노력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노력을 만드는 방아쇠는 아내분께서 당겨 주셔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pillll
IP 222.♡.172.130
01-08 2026-01-08 18:18:02 / 수정일: 2026-01-08 18:19:07
·
아내분은 내 유일한 '편'입니다.
그 반대도 성립해야하고요

아내분께 솔직하게 날것 그대로 말씀해주세요
처갓집 상황같은거 먼저 고려하지 마시고
나 정말 힘든데 이러이러해서 고통스럽다 라고 조목조목 말씀하세요
반드시 진정성 있게 힘들고 고통스럽다는걸 그대로 표현하셔야합니다

이런 진정성 있는 남편의 속마음을 들었는데도
아내분이 별 대응이 없거나
더 나아가 남편을 이해못한다는 말과 행동을 한다?
이건 별개의 사안으로 이거 자체로 큰 문제입니다

여튼 그런 부정적인 일은 없길 바라며
아내분께 먼저 표현해보세요
만백성맞으라
IP 39.♡.24.190
01-08 2026-01-08 18:42:11
·
프레임을 내가 이집안에서 돈을 가장 많이버는 어른이고 가장이다 나한테 집한채 해준거 아니면 가장의 권위에 도전하지 마라 하고 프레임을 잡으면 싹해결됩니다
사위를 노비 부리듯 부리는 마인드가 있는 집들이 있는데 가만두면 슬금슬금 가스라이팅하면서 점점 선을 넘어옵니다 초반에 대처 잘하시기를 빕니다.
Turnmeon
IP 123.♡.104.252
01-08 2026-01-08 18:53:47
·
제가 보기엔 횟수 자체는 문제없어보이고 남편이 좀 맞춰주는게 맞을 것 같구요.
대신 와이프에게 장인어른과 오빠에게 어떤 주제로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정확히 이야기해야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장인어른이 어른인 내가 그 정도 이야기도 못하냐 라고 나오면
처가댁 가는 거 어느 정도 보이콧해도 되고
와이프가 그런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냐고 나오면 결혼 유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죠.
콩나무
IP 220.♡.122.221
01-08 2026-01-08 18:54:07
·
"솔직하게 와이프한테 힘든점을 얘기를 해야 할지."
당연히 얘기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와이프분은 남편이 힘들어하는걸 아예 모르고 계시나요?

"가족모임에 참석요구하는 와이프.."
남편이 힘들어하는걸 아는데도 요구한다면 좀 어렵네요.
시댁과의 중재는 남편이, 처가와의 중재는 아내가 반드시 해야하는거니까요.

시댁도 사위한테 맞춰줘야죠. 그 반대도 필요하겠지만..
밀애대통령
IP 122.♡.179.142
01-08 2026-01-08 19:05:37
·
일이라 생각하면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제로써
IP 118.♡.5.144
01-08 2026-01-08 19:06:49
·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기 '쪼'대로 하면 결국 어울려 못삽니다. 그게 이른바 으른들의 삶이죠. 선택하시면 됩니다.
逍遙自在
IP 211.♡.188.247
01-08 2026-01-08 19:16:54
·
제 생각일뿐입니다만,,,
맞출 수 있는 정도는 맞추고 너무 힘들면 째세요.
Karv48
IP 218.♡.245.253
01-08 2026-01-08 19:17:00 / 수정일: 2026-01-08 19:20:08
·
남이 아니라 가족이잖아요.
남이면 안보면 그만이고 회피하고 상황을 안 만들면 그만인데요.

가족은 아니잖아요.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죠.

본인은 부인되시는 분에게 시댁식구들과 가족임을 강요 안하신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과연 글쓴분만큼의 수준으로 부인께서 시댁식구들에게 한다면 어떠실거 같으세요?

진짜로 진심으로 시뮬레이션 한번 해보시자고요.

그게 싫다면 반대로 처가집에 대해서도 노력은 해야죠.

다만 가족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상호 작용입니다.

가족이니깐 터놓고 이야기하세요.

내 성향이 이러하니 이러이러한건 개인적으로 좀 힘들지만 처가집 식구들도 가족이니 최대한 노력하고 수용하겠다.
다만 이런 것은 견디기 힘드니 그건 나머지 가족이 나를 위해 노력해달라.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어려울게 뭐가 있습니까.
터놓고 이야기 해보세요.
lcoy
IP 121.♡.180.210
01-08 2026-01-08 19:36:24
·
저는 계속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라며 살아왔지만
MBTI랑 뇌과학에 대해 알아가면서 이제는 '그냥 이런 타입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이제는 예전보다 맘이 많이 편해진 거 같습니다.

자신의 타입에 대해 설명하시고,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저 사람은 그렇구나 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해요.
절대 못받아들인다고 하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인 거고...
음하하하
IP 58.♡.12.167
01-08 2026-01-08 19:56:23
·
그렇게 나 편한대로만 살거면 결혼을 안했어야죠. 그정도도 예성 못하고 결혼 했다는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는건데....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예의는 성인으로서 행하셔야죠. 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요. 집안과 집안이 엮겨있는 관계입니다.
이기적 소심 뭐 이런 것보다 아직 너무 어린애 같은 생각에 갇혀있는 걸로 보입니다. 내가 장인이라도 속 터질듯.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1.♡.90.240
01-08 2026-01-08 23:24:04
·
@음하하하님 다 큰 성인. 그것도 남의 집 자식의 성격을 이제와서 고치라고요?
그리고 내향적인게 잘못된 성격도 아니고 옮고 그름을 판단할수도 없는데 그걸 왜 친부모도 아닌사람이 고치라 말라고 해요?
장인이 사위에게... 또는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성격고치라는거는 미친거죠.
잘못된 성격이면 모를까 자기가 외향적이라고 사위를 그렇게 바꿀려고 해요?
이건 술못마시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는정도의 꼰대질입니다.
제가 사위면 들이받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McWin
IP 211.♡.192.216
01-09 2026-01-09 00:30:30 / 수정일: 2026-01-09 08:53:15
·
@음하하하님 그냥 무시하기엔 그러는 님 의식 수준도 보여서 한 마디는 하고 가겠습니다. 님도 엮이면 참 피곤할 거 같으니 그냥 갈 길 가십시오.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1.♡.90.240
01-09 2026-01-09 00:45:32
·
@음하하하님 본인은 찌질한 답글 꼬박꼬박 달면서 지적하는 남 얘기는 듣기 싫죠? ㅋㅋ 님이 나이들면 저런 장인 되는거죠. 내 성격에 남을 맞추는...
Passion
IP 14.♡.190.183
01-08 2026-01-08 19:57:27
·
부인분과 일단 얘기를 하능게 우선같네요...

제주변에 작성자분과 비슷한 지인이있는데

일단 친구가 없습니다 . 본인이 벽을 쌓더군요
정적인 성격? 이라 사람과 부딪히는걸 싫어하는거같습니다

단점이 있는데 생각하고 말하기전에 그냥 질르는 스타일입니다 상대방의 위치나 상황 판단이전에

본인이 하고자하는일에 우선 합니다
다수의 의견에 무시하는 오해??

뭐 암튼 그러합니다.


사람은 결국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과 그걸 표현하는 입이 있잖아요?

모두와 대화를 하심이....
라도
IP 218.♡.240.224
01-08 2026-01-08 20:16:47
·
세상은 혼자 살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귀찮은일도 해야만 하는거죠.
배꼽잡아
IP 182.♡.191.136
01-08 2026-01-08 20:17:27
·
불편하면 다 얘기하고 왕래를 줄이면 됩니다. 근데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죠.
kimganu
IP 27.♡.44.63
01-08 2026-01-08 20:19:45
·
결혼은 가족의 확장인데 그게 전혀 느껴지지가 않네요..대화로라도 풀어야하지 않을까요?
커버플로우
IP 211.♡.203.104
01-08 2026-01-08 20:26:41
·
글만 읽어도 속이 갑갑하네요.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몇몇 댓글들은 무례하다못해 공격적으로 느껴질 정도네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 생각하는데..
아내분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도 안해보시고 이러이러할까봐 두렵다 생각하시면 변하는게 없습니다. 말을 해야 알죠..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고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 줄 알고 계속 그럽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주변사람들한테 관심이 없어요. 쉽게 훈계두는사람들은 더더욱 상대방 마음이 어떤지 생각을 안합니다.
생각을 정리해서 아내분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좋은 쪽으로 합의점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오후4시의희망
IP 121.♡.31.148
01-08 2026-01-08 22:52:05
·
@커버플로우님 사람 생긴게 모두 같지 않은데, "같아야 한다 !"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본인 맘 가는대로 하세요. 대신 그에 따른 손해도 있겠지만, 죽을만큼 싫으면 안하는게 맞죠. 물론 그렇게 표현은 안하셨습니다만은.
토미혜
IP 119.♡.178.157
01-08 2026-01-08 20:37:08
·
와이프분과 아직 이야기를 안하셨다는 데서 한번 놀랬고
댓글에 이기적이다, 소심하다 이런 댓글 많은거에서 한번 더 놀랬네요.

우선 와이프분과는 당연히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바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혼은 처가댁과 한게 아닙니다. 와이프분과 한거죠.
와이프분과 상의 하셔서 명확하게 의견을 전달하세요.
"나는 당신과 결혼을 한것이지 처가댁, 장인어른, 손윗처남 등과 결혼한게 아니다."

막말로 필요하다면 정말 어쩔수 없으면 의절하고 사랑하는 와이프랑만 살면 되지 않을까요?
처가댁 문제로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건 절대 막아야지요.
ohsubul
IP 211.♡.80.164
01-08 2026-01-08 23:46:11
·
@토미혜님 저도 동감요,,, 댓글보고 놀랐어요..
입장바꿔 내성적인 아내가 시댁에 가서 저렇게 힘들어 하는데 남편이 계속 시댁 가고 편도 안되어준다면 ?
마찬가지입니다... 아내가 남편 커버쳐주고, 남편 성향도 이해해줘야죠
ANJVIIIV
IP 223.♡.211.189
01-08 2026-01-08 20:57:43
·
저와 일정부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성향이나 분위기가 잘 맞진않지만 그래도 가족이니 거의 10년 넘게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한계가왔는지 버겁더라구요. 와이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작년부터는 모든것은 제가 마음가는대로 하고있습니다. 처가식구들이 서운해하지만 잠시 각자 시간을가지고 다시 만나면 좀 더 여유있게 만날 수 있을꺼라생각합니다. 잠시 스스로를 먼저 챙기신 다음 다른 가족들을 챙기시기 권해봅니다.
trionslop
IP 211.♡.147.63
01-08 2026-01-08 22:00:33
·
음 여기 댓글들에 ‘처가도 가족이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당연하게도 처가는 가족이 아닙니다. 가족이 아닌 사인데 가족처럼 지내자고 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20년 넘게 처가와 잘 지내고 있는 제가 20년 결혼생활 걸고 확언드립니다. 서로 가족이 아님을 인정하는데서부터 평화가 시작돱니다.

우선, ‘난 왜 처가분들을 가족처럼 못대할까’라는 자책을 안하는게 첫번째입니다. 가족이 아니니 가족처럼 못대하는 겁니다. 당연한 거죠.

그리고 가족도 아닌 다 큰 어른끼리는 원래 훈계할 수 없는 겁니다. 훈계하는 사람들이 무례하고 못난 사람들인거죠. 본인 주장 관철시킬 방도가 나이 밖엔 없는 사람들인 겁니다. 그러니 일단 절대 자책하실 필요 없습니다.

두번째는 아내분과 꼭 레드갱이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인간은 독심술이 없기 때문에 이야기 안하시면 아내분은 절대로 님 고민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해결을 떠나서 꼭 솔직하게, 그러나 처가분들에 대한 탓이나 원망을 섞지 마시고, 본가와 비교도 절대 하지마시고 오롯이 본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분명히 해결의 실마리가 나올 겁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잘 되셨다면 이제 그 해결책을 실천하는 건 아내분께서 하시도록 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처가 초대형 파티 소식을 장인이 알려온다면, 아내분이 불참 통보를 하시는 겁니다. 장인이 타박을 하면 안내 분이 중간에 껴서 ’아ㅜ왜 타박이야 고만해‘이러시는거죠 암튼 핵심은 ’처가와 소통은 아내분이 한다‘인거죠

얘기가 너무장황했네요 암튼 파이팅하시고 처가와 가족 아닌 편한 이웃같은 관계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볼볼살
IP 161.♡.150.177
01-09 2026-01-09 01:05:18
·
@trionslop님 저도 공감합니다.
짜장77
IP 211.♡.80.40
01-08 2026-01-08 22:24:56
·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정도에선.. 함께하시고 그 이상인 경우는 혼자 가게하시고.... 부인입장에서 시댁도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갼이
IP 118.♡.254.184
01-08 2026-01-08 22:46:22
·
아내분과 솔직한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한 번 들이받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처가집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위로 보고 본인들 성향대로 다 말하는 거라서요, 이대로 가면 더 심해지지 성격인정하고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육손백언
IP 125.♡.131.206
01-08 2026-01-08 22:50:26
·
하기 싫으면 억지로 하지 않는게 답이에요
jun9028
IP 121.♡.159.32
01-08 2026-01-08 23:01:22
·
저도 내성적이다보니 처가집에 편하게 지내기가 어려웠죠.
처남하고도 어색 어삭..
그냥 기다려주고 시간이 지나야 하는건데 님 장인께서 넘 급하신 듯 합니다.
전 이제 결혼 15년차.. 벌써 꽤 됐네요.
이제는 그나마 좀 편합니다.
장모님하고도.. 처남하고도.
결국 시간입니다..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1.♡.90.240
01-08 2026-01-08 23:20:03
·
장인이 뭐 물려줄거 많나요
죄송합니다. 속된표현이지만 실제로 그러니....
친자식과 사위 또는 며느리는 엄연히 대함이 달라야 하는데, 다 큰 성인 성격고치라는거는 한참 선넘었죠.
저같으면 무시합니다.
저도 장인 성격 안맞아서 처가집가면 말안하고 구석에 처박혀있었더니 이젠 생일아니면 데려가지도 않고 와이프만 알아서 다녀오더라구요.
tamyra
IP 221.♡.75.25
01-08 2026-01-08 23:33:01 / 수정일: 2026-01-08 23:39:00
·
댓글들 보니 참 답답하네요
심지어 이기적이고 소심하다는 댓글은 경악스럽기까지 하네요... 사위는 무조건 참고 다 따라줘야 하나요?
결혼은 가족과 가족 결합이라서 참아야 한다는데 왜 사위만 참고 견뎌야 할까요?
사위가 내성적이고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그 걸 꼭 흠으로 여기고 고치게 하는게 더 이기적이지 않나요?
곰동구
IP 23.♡.0.148
01-09 2026-01-09 00:26:20
·
@tamyra님 많이들 참고 사시나봐요..
billncoo
IP 49.♡.201.141
01-09 2026-01-09 05:48:52
·
@tamyra님 뭐 사실 자기성향대로만 살고 맘에 안내키는것은 죽어도 안하고 살면 가족관계가 성립이 될까요?
누구나 다 어느정도 자기가하기싫은일도 하면서 살다보니 세상이 부드럽게돌아가고 가족관계도 유연하게 돌아가는거죠
보리
IP 124.♡.237.29
01-08 2026-01-08 23:57:29
·
사람 성향이란게 있는데요...
처가쪽은 자기들 성향대로 하려고 하네요.

그 성향과 반대되는...걸 같이 하자고 하세요. 직접 겪어봐야 깨닫습니다.
로렉스84
IP 211.♡.140.100
01-09 2026-01-09 00:05:29
·
그렇게, 나랑 맞지않을수도 있는 가문과 부대끼는게 결혼이죠..
그게 싫으면 왜 결혼을 하나요, 동거를 하지..
Jh8819
IP 222.♡.5.195
01-09 2026-01-09 00:46:38
·
로렉스84님// 오히려 처가에서 사위를 개무시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볼볼살
IP 161.♡.150.177
01-09 2026-01-09 00:43:18 / 수정일: 2026-01-09 00:58:43
·
거두절미하고, 저도 비슷한 일을 신혼 때 겪었습니다. 제 남편도 내성적이고 살갑지 않은 성격이라 친정 모임만 하면 갈등이 생겨서 부부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상담에서 제게 깨달음이 왔어요. 이건 내 잘못이었구나, 하고요.

내 가족은 이제 남편인데, 원가족과 거리두기를 못해서 내 가족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사람은 내 남편도 내 엄마도 내 형제도 아닌 바로 저였습니다.

결혼 전과 똑같은 분위기의 친정 모임이 아닐 때, 제 남편 탓하는 원가족과 한 마음이 되어서, 이 모든 불편함은 이 분위기를 맞추지 못하는 당신 때문이다… 라고 하는 제가 철이 없었던 거죠. 결혼을 해서 나와 남편이 새 가정을 이루었으면 그런 변화를 분명히 내 원가족도 인식해서 모든 것이 그대로일 수 없다고 깨닫게 해주는 역할도 제가 했어야 하는 것이었고요. 남편보다 나이 많은 동생에게도 네 “형부”이시다! 고 윗사람임을 확실히 해서 반존대 따위는 못 쓰게 했어야 했고요.
볼볼살
IP 161.♡.150.177
01-09 2026-01-09 00:45:27 / 수정일: 2026-01-09 00:52:53
·
남편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친정 가족을 내가 불편해 해야 하는 게 맞는 거였죠. 그걸 깨닫고 나서 부터 제 태도가 바뀌자, 친정의 그 누구도 제 앞에서 뿐만아니라 제 남편에게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이제 십여 년 결혼 생활 했는데, 남편에 대해 안 좋은 말이나 아쉬운 말 일도 친정 식구들에게 해본 적이 없고요. 제 부모님과 형제들과 적당하게 거리를 두니 친정 식구들이 남편을 어려워 하지만 예의도 지키고, 남편도 적당한 거리가 있으니 예의 있게 제 원가족을 대하니 저는 편합니다. 결혼 15년만에 남편이 저 없이도 장인장모께 식당에서 식사 대접하고, 처가에 처 없이도 가서 자고 오는 일이 생겼는데 저도 놀랐고(절대 하라 한 적 없습니다), 친정부모님은 사위에게 너무 고마워하시던데… 이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아내들은 알아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남편들도 자기 아내를 시댁에 .. 할말하않… 전 남편때문에 속상할 때는 유일하게 제 이야기 공감해 주시는 단 한 분, 시어무니께만 토로합니다 ㅋㅋㅋ “미안하다, AS는 안 된다. 그런데 걔는 어쩔랴고 그런다니…“하시며 제 속 풀어주시는… 남편은 본가와 거리두기를 너무 잘 해서 오히려 제가 시댁에 잘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냥 사람이, 거리 두기의 화신이에요. )

절대로 아내분 탓은 하지 마시고요. 그렇지만 아내분의 각성이 필요한 건 확실합니다. 저처럼요. 잘 해결되기를 바랄께요.
리트리셈
IP 210.♡.16.108
01-09 2026-01-09 01:30:08
·
“정색하며 훈계하는 장인과
털털한 "동갑내기" 와이프 오빠에게 형님처럼 깍뜻하게 대하며
친하게 지내기를 강조하는 장인..
지나치게 털털한 처남의 성격을 저와 비교하며
자랑스럽게 늘 자랑하는 장인어른..

저희가 30대인데, 결혼한지 3년인데, 가뜩이나 애기 안생겨서 스트레스 받는데
서슴없이 이 얘기를 꺼내는 장인이나 와이프 오빠“

어휴... 듣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이건 윗분 이야기처럼 아내분이 적당히 커트쳐줘야 하는 거에요.
(또는 적극적으로 역정내며 엄마/아빠는 김서방한테 왜이리 잔소리야! 자꾸 이러면 나 안온다?! 이정도까지 갈 멘트 들이네요)

입장바꿔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며느리 올케에게 너는 성격이 왜 그러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상황이죠. 이걸 남편이 옆에서 가만히 놔둔다? 그건 모임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차안에서부터 전쟁인 상황이죠.

에휴... 힘내세요.
김골뱅
IP 211.♡.79.44
01-09 2026-01-09 02:57:15 / 수정일: 2026-01-09 03:01:55
·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말씀하신것처럼 냉랭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일정(?)이 우선인 집안과, 뭐 이벤트가 있다 하면 가족들이 다 모이는 집안끼리 만나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서로 이해 못했어요. 예를 들어 와이프 친척이 누가 결혼했다 하면, 결혼식 시작하기 전부터 가서 참석하고... 끝나고 나면 친척들 집 돌아가면서 방문했다가 귀가하고... 결혼식 참석하고 거서 밥먹고 헤어지면 되지 왜 셋째 이모네 갔다가 막내 이모네 갔다가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해하진 않아요. 그냥 그 집안이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반대로 와이프가 저희 집을 봤을때는 저렇게 정이 없는 집안이 있을 수 있나 할겁니다... 이게 가풍이 다른거라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 집안은 그런갑다.. 하는거고,

반면에 잔소리/훈계는 글쓴분과 좀 반대되는 상황이긴 한데, 저는 제 아버지가 와이프한테 쉰소리(?) 를 하시는 편이고, 장인/장모님은 아닙니다. 본인들 표현으로는 지랄맞은(?) 애 데리고 산다고 안쓰럽게 보시더라구요.

결혼초에는 아버지가 와이프한테 쉰소리 할때마다 그냥 너가 무시해라 했는데.. 와이프 말로는 어른들이 쉰소리 하는건 괜찮다. 근데 왜 너가 내편을 안들어주냐? 라는게 서운하고 기분나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쉰소리 타임이 왔을때 한번 편들어줬더니, 그뒤로는 쉰소리 타임이 또 와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요지는 장인/장모님이 하는 행동은 어짜피 바꿀 수 없는 부분이고, 글쓴분께서는 와이프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요, 타협이 안된다면 과감하게 선을 그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요.

이게 그렇게 가족모임이 많은 집안들은, 그런 행사에 자기 식구가 안오면 면이 안선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너가 안오면 내가 뭐가 되냐? 이런식으로... 저는 그게 왜? 뭐가 어때서... 주의긴 합니다. ㅋㅋ
reak
IP 153.♡.49.1
01-09 2026-01-09 03:04:17
·
다 큰 성인이면 친인척과 자주 만나는 것 아닙니다. 이건 대체로 어떤 집안이든 다들 비슷하더군요.
한 동네에 부대끼며 살아가던 옛날과는 달리 각자의 동네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데 서로 이야기가 통할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 골만 깊어지는거죠.

작성자님이 아내분과의 대화를 어려워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하셔야 합니다.
물론 싸울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싸울 각오로 대화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싸워야 할 때 안싸우면, 진짜 큰 일 생겼을 때 더 큰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컨트롤 하실 수 있을 때 하셔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친가와 독립하지 못하는 사람들 보면 부부싸움을 대게 친가 사람을 끌어들여 해결하려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다툼 한 번 없기 어려운데, 아내분이 너무 친정과 거리가 가까우면 부부관계가 되려 소원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안240121
IP 39.♡.28.60
01-09 2026-01-09 04:06:13
·
가족모임.. 조금 더 마음을 열어보심은 어떠실지요
홀릴레오
IP 14.♡.49.250
01-09 2026-01-09 05:36:09
·
사회적 가면을 써야하는것도 맞고, 의무적으로 1년에 몇일은 행사 참여는 결혼후 따라오는 옵션같은것이라 생각하지만, 서로의 부모님 방문시 배우자를 배려하는것 또한 의무라는 걸 확실히 해야죠. 그 노력을 소홀히 한다면 배우자가 의무를 소홀히 한들 뭐라 말 못하는것이구요. 본인이 상처받기 싫고 피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상처받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한건 없습니다.
billncoo
IP 49.♡.201.141
01-09 2026-01-09 05:44:24
·
결혼이라는게 어느정도 가면을 쓰게되는게 현실입니다.
사람 만나는걸 짐이라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계속되죠.
어느정도 본인의 인식의 변화도 필요해보입니다.
저두 사람 많으면 스트레스 심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스트레스가 없어졌어요.아니 줄었어요.
오히려 사람들과 어울리고 이야기하다보면 우울증같은것도 없고 기분이 더 업되고 좋더라구요.
가족을 얻고 내편이 많아지는 만큼 감수해야될 부분은 분명 있습니디.
BitnByte
IP 210.♡.109.86
01-09 2026-01-09 06:05:46
·
출산하시면 감사하게 될 것 입니다.
와이프 아이 돌 보는것? 처가가 근접거리라는게… 그 가족이 친밀하다는게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본인의 부모님 조차 처와 내외하게 만드시는것 같은데.. 그 상황에 출산이요?

정상 범주의 상황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의에게 상담하세요.
이스트렐라
IP 100.♡.46.197
01-09 2026-01-09 08:28:41 / 수정일: 2026-01-09 0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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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이 싫은지 와이프에게 어필 강하게 하세요. 불쌍하게 나는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시구요. 그리고 참석을 줄이시든지 만나면 그냥 다른 방에 가 계시든지 하세요. 시간이 지나다보면 다들 포기하고 받아들입니다. 훈계하시면 대 놓고는 말고 살짝 싫어하는 기색 보이시구요. 소극적으로 저항하시면서 서로들 적응해 나가고 또 조금씩 친해지면서 지낼만해집니다.
창의력대장군
IP 147.♡.90.16
01-09 2026-01-09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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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말씀해주신것 같네요.
각자 사는게 다르고 처한 상황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을 정해서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가족행사(결혼, 장례 등)는 필참하고 몇 가지 행사는 가겠다, 대신 일상적인 것은 솔직하게 회피하고 싶다.
나는 너를 사랑해서 결혼했고, 너도 나를 그대로 받아들여줘라! 라고 솔직히 얘기하세요.

저도 적당히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라도
IP 218.♡.240.224
01-09 2026-01-09 12: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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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않아서 결혼이란 제도가 없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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