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업데이트 후 애드블럭 플러그인들이 막히면서 지난 몇 달 다른 브라우저들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아무리 크로미니움 기반이라고 해도 완전 이주는 쉽지 않은 것 같네요.
맥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되어도 한두개 걸리는 것들 때문에 윈도우가 필요한 것 마냥
특히 국내는 결제나 인증 관련된 것들이 엮이면 크롬만 지원하는 사이트들이 있어서요.
새로운 기술들이 경쟁하다 사실상의(de facto) 표준이 만들어지고, 상업/비상업적 인증들이 생기고
하지만 인증 범위를 벗어나는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나고 위의 과정들이 다시 반복되고..
똑같이 생겼지만 똑같은 게 아닌 USB C나 hdmi, DP 케이블들 보면서
이제는 재미보다 귀찮음이 커지는 걸 보면, 이런 게 늙어가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와이프가 선들이 왜이렇게 많냐며 다 버려버릴려고 하면 이건 2.0, 이건 2.0 고속충전, 이건 2.0 디스플레이, 이건 3.1, 이건 썬더볼트...
설명 듣다 지겨워져서 와이프 나가버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