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이고, 아버지는 60년대 초반이십니다.
거두절미하고, 아버지께서 모바일 자판을 잘 사용하실 줄 모릅니다.
아버지는 말씀은 잘하시고 글도 잘쓰시는데, 모바일 자판을 잘 쓰실 줄 모르십니다. 타자도 느리시고 오타도 자주 납니다. 참고로 운동기능에도 문제가 없으십니다. 게다가 머리가 안좋으신것도 아닌게, tmi지만 행정고시 합격하신 분입니다.
전반적인 it 문맹이신데,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도 음악을 들으실 줄 모르셔서 제가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 분입니다. 타자를 치는 문제가 어찌보면 가장 큰 장벽이 아닐까 싶어요. it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인터페이스잖아요.
저는 아버지께 클리앙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 검색이나, 구글 검색이나, 다양한 LLM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등을 가르쳐드리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미디어 세상의 더 넓은 세상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이놈의 타자 문제가 그 길을 가로막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혹시 70년대 초.중반, 혹은 그 이전 세대 선생님들 중 타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치시는 분들 중께 여쭈어봅니다. 어떤 레이아웃의 키보드를 쓰고, 어떻게 타자연습(?)을 하셨나요? 참고로 저는 단모음 키보드를 쓰고, 컨디션에 따라 약 200~400타정도 나옵니다.
아버지가 더 넓은 미디어 세상에서 자유롭게 소통하실 수 있도록 작은 팁이라도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입문 자체를 아이폰으로 하다 보니... 천지인 한글 입력 체계는 오히려 적응 불가더라구요...
모바일 기기에서 타자 입력 속도는 익숙해져야 나오는 거고... (PC 자판 속도와 비례한다고 생각...)
오타의 경우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많아 집니다... 주변 사람들도 비슷한거 같아요...
노안이 시작되니 오타가 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 15 사용하고 화면 크기도 일반 크기로 사용하는데...
화면폰트 크기를 키워야 하나 고민이 가끔 드는데... 나이든 티 나는것 같아서... 그냥 씁니다...
쿼티 자판이면 금방 적응하실꺼에요
주변에 보면 이전 천지인 가지고 날라 다니는 분도 쿼터는 적응을 못하는 분도 있고
쿼터냥 적응해서 잘 사용하는 저희 70대 장모님도 있고요
저는 단모음 편하게 이용합니다. 50대 집사람은 쿼터가 편하다고 하네요
어떤 키보드를 사용하는냐 보다 본인이 편해야 하고 자주 많이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해서 빨라지는 것이지
특정 키보드가 좋다라고 말하기 어려울 듯 하네요
타자는 카톡을 많이 접하게 하시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엔 좀 힘들더라도 가족 저녁약속을 잡는 걸 카톡으로 보내시고, 아버님께서는 ㅇㅇ이나 ㄴㄴ만 회신하게 하시는 방법이나..^^
모바일은 천지인 사용하시고, 집에서 컴퓨터도 잘 쓰시는데
컴퓨터 키보드로는 300타 이상 나오시는 듯 합니다. 모바일은 좀 귀찮아(?)하시는 것 같고
60년생 어머니
모바일은 역시 천지인이고, 컴퓨터 키보드는 독수리타법 느낌
모바일이 더 빠릅니다. 더 편하다고 생각하시구요.
적응 나름인 것 같아요.
다행스럽게 노안문제를 겪지 않아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불편이 적은 편입니다.
짝 눈이라 한 쪽은 근시, 한 쪽은 원시인데 이게 잘 적응이 돼서 불편을 모릅니다.
자판에 다 익숙하긴 합니다.
저도 군 행정병 시절에 하나워드라는 걸 쓰다가, 나중에 아래한글로 넘어가던 시기라 ^^;;
qwerty 자판 쓰는데, 연습은 추억의 한메타자로 처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연세에 상관없이 적응하기 나름 같습니다. 50년생 어머니도 qwerty 자판 사용하긴 하십니다.
50대 이상으로 설정하신 듯 한데,
MZ라하면 이제 40대가 끼듯이
단순히 50대 이상으로 구분하시면 어려울듯요
70년대생중에 키보드거나 모바일자판이거나 타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피쳐폰 시절에 안보고 타지치기 시합하고, 키보드로는 타자연습 몇점 나오나 경쟁하던게 생각나네요
주변 어르신들은 보통 천지인 쓰시더군요
자판이 큼직하게 나오고 한손으로도 비교적 쉬워서 그런가봅니다
컴퓨터 자판 적응하면 단모음으로 하시면 그래도 쿼티보단 터치 넓어서 정확도 더 높을겁니다
컴퓨터, 휴대폰, 전자사전, 팜 등을 30대 이전에 접한 세대들은 선호하는 자판이 다르거나 손이 좀 느릴 수는 있어도,
자판을 이용하는 기기에 익숙하거든요.
(70년대 생이면, 초등학교 때 컴퓨터 학원이 있었고, 대학 신입생들 타켓으로 노트북이 팔리던 세대거든요.)
70대이신 어머니는 천지인 잘 쓰시네요
솔직히 연습하시면 못 쓰실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후반부터 2010년도 까지 편집디자인 관련직에 종사했기에 타이핑도 수준이상입니다.
공병우 선생님의 3벌씩을 제일 좋아하지만
쿼티에 안주하고 있지요.
사용하는 폰은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 11프로맥스 입니다.
천지인 전혀사용할 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