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란 직업은 정말
정무적 감각이란게 중요한거 같아요.
말 한마디에 떡상할 수도 있고 소위 떡락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러고 보니, 말 한마디로 떡락 하는 정치인들도 많네요.
이런 발언들은 본인들이 정치를 하는 동안 끝없이 발목을 잡을만한 짓이었죠.
김문수: 도지삽니다.
=> 나름(?) 유능한 이미지의 도지사에서, 허례의식에 가득찬 도지사란걸 저 한마디로
만천하에 알렸고, 웃긴 이미지로 가면서
보수의 텃밭 대구 수성구에서 총선 참패까지 겪게 되죠.
이준석: 시끄러 인마!
=> 정문에서 경찰군인에게 쌍욕하며, 반계엄, 반내란의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다
뒤에서는 담 넘어라는 동료 의원 보좌진에게 시끄러 인마를 시전하면서
계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속에서도 간을 보려는 듯한 야비하고 못난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했죠.
김은혜: 잘 들어봐주십시요.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입니다.
=> 윤석열 정권 초기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듣기 평가를 실시하게 했던 발언입니다.
문제는 본인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큰 권력에 굴복하여
진실을 호도하였다는 점입니다.
진실만을 보도해야 하는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이 권력앞에서 어떻게 망가지는지 잘
보여주던 촌극이었죠.
한덕수: 저도 호남사람입니다. 우린 모두 사랑해야 합니다.
=> 정계에 잠시 몸을 담았던 사람이긴 하지만,
계엄에 대한 사과나 반성없이 광주 5.18묘소를 찾았다가 쫓겨나면서
했던 발언인데, 무슨 생각으로 저랬는지도 아직도 의문이 듭니다.
29금 소재라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