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0년작 바람불어 좋은날

2. 82년작 꼬방동네 사람들

3. 84년작 고래사냥 1

4. 87년작 고래사냥 2

故 안성기 님은 80년대 초반엔 산업화 중이던
당시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에 나왔고, 80년대 중후반엔 본인의
실제 성격과는 상반되는, 코믹하고 재밌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잘 보면, '아니 이 대배우가
어떻게 이런 영화에 출연을?' 이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렇게라도 암흑기에 있었던
한국영화를 지켜야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흑백TV시대가 끝나고 컬러TV시대가 열리며
웬만만 배우들은 돈과 인기를 찾아 TV 브라운 관
앞으로 나아갔지만 안성기 배우님은 오직
영화배우 한길만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얼마 전 작고하신 이순재 님에 이어 또 한명의
배우가 떠나셨네요. 기억 속의 인물들이 한명씩
떠나갈 때마다 제 가슴 속에 있던 추억들도
조금씩 빠져나가는 느낌이어서 참 슬픕니다.
故 안성기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래사냥1 (1984)HD복원이에요
꼬방동네 사람들 (1982) HD복원이에요
바람불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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