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슷한 사례를 겪은 이야기지만
모르면 모른다던지 알기좋은 방법으로 물어보면 되는데, 듣고싶은데로 듣고 말도안되는걸로 번역해서 알아듣고는
벙찐 모습의 같이 일하던 20대 어느 후배가 떠오르긴 하네요..
흔히 말하는 문해력 머 그런건가 싶긴 하다가도, 대화를 많이 안해서 그렇겠거니.. 하고 넘기곤 하는데요.
그래도 20년을 넘게 대화가 그정도라는건 어후.. 앞으로가 걱정이긴 했어요 ㅎ
기계도 발음 모호하다 싶으면 들리는데로 받아들이곤 했는데, 요즘은 맥락이라도 잘 이해하니 문장에 따른 단어 유추 잘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직접 STT(음성 말하기 -> 텍스트)를 구현해봤을때 아직 그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대기업 모델은 머 알깔잘깔깔센 잘 하겠죠?
자매품 용명왈
핸드폰 쥐어서 보내준거 같은데 성질을 낼게 아니라 문자로 보내줬으면 됐을것 같네유...
동생 목소리만 들어도 착해 ㅡㅡ...
AI가 말 못알아 듣는건 ㅡㅡ... 사실 AI 이전에 우리가 쓰던 과거의 자칭 인공지능이라는 녀석들을
상대해보지 않은 분들이 AI에게 너무 기대가 커서 아닐까요...
아까 오전에 첫째아이 졸업사진을 받아서 제미나이에게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만들어 달랬더니
계속 못만든다 그래서 정책위반이면 도대체 어떤 정책에 위배되냐고 따지다가 그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줘 그랬더니 뜬금없는 새가 노래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고
아니 여자아이가 웃는 동영상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사진하고 전혀 상관 없는 그냥 어떤 여자애가
웃고있는 동영상을 만들어주면서 동영상 제작 기회를 2회 날려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이상한 동영상 두개를 받아서 보면서 아 내가 이녀석에게 기대가 너무 크구나
라고 생각하며 예전 멍텅구리였던 인공지능 녀석들을 다시 떠올려보니 내가 늙는동안 그래도 니들은
이만큼이라도 똑똑해졌구나... 하고 ... 그렇게 생각하기로 ㅎ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