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된 통화내용의 법적효용성 같은 걸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쇠퇴해가는 기억력때문에 업무적으로 내용을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아이폰 + 블루투스녹음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통신사를 바꾸면서 AI통신앱을 깔아서 써보았습니다.
작긴 했지만 블루투스녹음기를 같이 가지고 다닐필요도 없고 충전할 필요도 없어 많이 편리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통화녹음뿐아니라 AI가 자동으로 내용을 정리해 텍스트로 정리해주고 최근통화목록에도 통화요약이 뜨는 걸 보니
마치 누군가 내통화내용을 엿듣고 분석해서 보고하는 것처럼 느껴져 웬지 섬찟해지기 시작하네요.
혹시, 만에하나
매일 매순간 이렇게 나의 통화내용을 분석하고 나를 정의하고 나의 성격,성향이나 앞으로의 행동을 판단하고 추측할수 있는 데이터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데이터와 함께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 군중을 통제하고 반대파를 숙청,수거해서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요즘 빈번이 일어나는 개인정보유출사태와 더불어
12.3 내란처럼 순식간에 디스토피아,빅브라더 같은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한 현실에 조금씩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아이폰 안 쓰는 이유가 통녹이 안되는 점이랑 에이닷 방식이 싫어서인데, 이어폰 단에서 녹음 지원이 된다면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https://www.esonic.co.kr/main_kr/main.php?mc=2%7C999%7C999&ctt=../contents_kr/m_3_1&ctt2=user_product_view&CatNo=3&Rid=82&mc=2%7C2%7C1%7C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9802002582.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11.18d51802to898m&gatewayAdapt=glo2korAliExpress
요즘 유행하는 이어팟같은 무선이어폰에도 이런기능이 탑재되면 좋겠는데 아직은 나오질 않더군요.
(만들어서 팔면 대박일것 같은데..^^)
혹시 두번째 링크(알리 제품)는 그냥 블루투스 물려놓고 늘 소지하고 다니면 통화는 전화기로 그냥 하고, 알아서 녹음을 하는 그런 제품인 건가요?
제품 동작 방식이 잘 이해가 안되어서 여쭙습니다.
보통 블루투스녹음기에 있는 마이크와 스피커로 통화했습니다.(이어폰구멍도 있어서 이어폰으로 통화해도 되긴 하는데 보통은 블루투스녹음기의 스피커 모드로 통화했습니다.)
두가지 제품 모두 블루투스통화자체를 가져와 해당제품에서 통화할때만 음성신호를 기계에 녹음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시중에 있는 아이폰통화녹음기처럼 휴대폰뒤에 붙여 휴대폰에서 나는 소리 자체를 녹음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첫번째는 날짜오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고쳐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만 가능해도 녹음 필요할 땐 꽤나 유용하겠구나 싶긴 하네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