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르는 집만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절반은 文정부때 보다 낮아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북·노원·도봉·동대문·서대문·성북·은평·중랑·강서·관악·구로·금천구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곳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 미만이었다.
이 지수는 2022년 1월을 기준(100)으로 집값의 추이를 보여준다.
12개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4년 전보다도 낮다는 뜻이다.

실제로 금천구 ‘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021년 9월 8억5000만원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6억원대에서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5일에 체결된 최신 거래가격 역시 6억원이었다.
도봉구의 ‘럭키아파트’ 전용 84㎡ 역시 지난해 내내 5억원대로 거래가 이뤄졌다.
2021년 6월 6억9000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6억원을 넘는 거래는 손에 꼽을 정도로만 체결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16198?sid=101
(매일 경제 기사)
인플레가 너무 심하고
월급 상승률이 아파트값 상승률을 못따라간다고, 내집마련이 점점 멀어진다고들 하지만,
그건 한강변에 위치한, 이제는 사치재가 되어버린, 서울 아파트 중에서도 몇퍼센트 안되는 초고가 아파트들 이야기죠.

국내 주식, 미국 주식 기타 등등
지수 추종 투자만 했어도 아파트값 변화보다 많이 벌었습니다.
월급 모으면서, 너무 위험하지 않은 투자 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종잣돈을 마련하는게
예나 지금이나 공통된 법칙이죠.
지금도 실제로 집을 사려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2030일때는 아니어도, 10년정도 돈 모아서)
'집이 너무 비싸서 못산다, 서울에 아파트를 아예 살수가 없다' 라고
문제가 아닌걸 문제삼으면서 어그로를 끄는 분들이 있네요
절 어그로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중위나 평균을 봐야지 계속 이런식으로 콕찝어 여긴 안올랐다가 뭔 소용입니까.졸렬하네요 진짜 에휴
님을 어그로라고 한게 아니고요,
추천글에 클리앙이나 의사나 다를게 없다는 글을 보고 황당해서 쓴 글입니다.
코스피 ETF, S&P ETF에 투자하는게 '비트코인', '엔비디아'에 비교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뒤돌아보니 1000%씩 떡상한 개별 종목 가지고 '했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주가 연동 상품에만 투자했어도 아파트값보다는 더 올랐다는 말인데요.
그리고 기사에 나온 KB부동산 무슨무슨 지수가
바로 그 '중위나 평균' 입니다.
콕 찝어서 '이 아파트' '저 아파트' 하는게 아니라,
서울 대부분의 구가 4년 전 가격 그대로라는 말인데요.
아파트라는게 결국 정해진 땅에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데
이미 들어가 살고 있는 사람을 강제로 쫓아내지 않고서야
'70년생들은 중소기업 다녀도 40살에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었는데, 90년생들은 불가능하다. 사회적 문제다'
이런 말이 솔직히 의미가 있나, 해결책이 있나 싶습니다.
대신 그 대안으로 국가가 열심히 교통망을 확충해서
20년 전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속도로도 많이 뚫리고 지하철도 많이 뚫렸고,
'XX에서 서울을 어떻게 출퇴근하냐' 하던 동네들이
이제는 분당선 타고, GTX 타고 비교적 쾌적하게 출퇴근이 가능해졌죠.
이런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 경제 시스템에 좋을게 없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보다 증시에서 돈이 돌도록 국가가 추진하는건 국가 경제 시스템을 위해서 당연히 취해야 할 일이라고 보면 맞죠.
국가 정책적으로 부동산이 홀대 받아도 문제 될게 없습니다.
부동산 우호 발언으로 할 수 있는 말은 대마불사 밖에 없죠.
근대 그게 대마가 된게 국가에 해가 되죠.
부동산에 돈이 자꾸 들어가지 않게
실거주 할 사람만 집 살수 있게 하고
요건도 까다롭게 보고, 대출도 제한하고
잘 하고 있는듯 합니다.
제 생각에 서울의 도심지 아파트 (중구 용산 강남3구 동작 등)은 이제 정말로 주거용 인프라라기 보다 대단위 투자(or 투기) 상품이 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저도 서울 출신으로서 서울 교통망을 감안하면 환경 인프라는 아예 외곽지를 빼면 큰 차이도 없거든요.
제 생각에는
결국 교통이라는게 길에다가 시간을 얼마나 버리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빨리 탈 수 있느냐
광화문 여의도 강남까지 몇정거장만에 가느냐
이런 것이 집값을 결정하는듯 합니다.
결국 다들 전반적으로 평균적으로 먹고살만 해졌다는거고,
최소한의 의식주가 해결되고 그러고 나서
돈으로 시간을 사려는 사람들끼리 경쟁이 붙은게 지금의 가격인거죠.
오르는데만 오른다는데 오른데가 적진 않아요... 상대적 박탈감 쩔긴하죠..
맞습니다
그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인데... 결국 인간이 감정의 동물이긴 하니까요...
그런데 감정적인거 해결하자고 정부한테 '이거 해결해놔라' 하는것도 이게 맞는건가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