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조금이라도 좋으면 조금이라도 비싸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주식처럼 매수/매도 시세가 나와있습니다.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비교해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10억짜리 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11억으로 올리게 됩니다. 같은 단지내에서 동에 따라서, 층수에 따라서도, 향에 따라서도,
2층이 10억이면 12층은 11억 되는것도 비슷한 이치지요. 끝집이냐 중간집이냐도 다르고요.
정보의 과잉, 일률적인 아파트의 구조 , 대단지에 따른 가격변동성 둔화, 대단지 거래량증가로 인한 환금성 증가 그렇게 우리나라 아파트는 공산품이 되었어요..게다가 중고시세를 아주 치밀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쫘악 줄 서는겁니다.
더불어.. 집은 항상 1억이 부족하다..
지금 집값이 허무맹랑하다는 소리를 안하죠.
마치 수능성적표 줄 세우듯이
이 단지는 이래서 길건너보다 좋고, 이 동네는 저 동네보다 뭐가 좋고 하는 것으로
정교하게 줄세워져 있는거나 마찬가지죠.
초등학교까지 횡단보도가 있냐 없냐?? 거리가 몇미터냐도 영향을 미치네요.
막상 가보면 살아보면.. 아 이 지역이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 대부분 알게되죠.
집 앞에 지하철이 생기겨나 학교가 생기거나 등요. 바꿔 이야기 하면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입지를 바꿀 수 있다는 뜻이죠.
부동산의 진짜 가치(?)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수요에 의해서 결정되니까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분명 어떤 메리트가 있으니까 수요가 많고 가격도 올라가겠죠
줄 서 있다.. 는 걸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공급이 많아지만 kospi 주식수 많아지는것 처럼 전체 아파트 지수가 변화하지 줄 서는게 달라지진 않는다.
진짜 하나 하나 장단점을 다 따져보면 결국 가격에 다 반영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평생 지방이라 솔직히 학군 좋은 몇 곳 뺴고는 신축 구축 정도로 나뉘어서 가격이 형성된거만 봐서..
그리고 올리려고 하겠죠.
문제는 하나가 팔리면 그게 시세가 되어 모두 가격이 올라가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한된 재화와 투명한 정보에,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소수와 보유부담이 적은 환경
이것들이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기때문에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거죠.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소수가 사라지고, 보유부담이 커지면 무너질겁니다.
금리가 급격히 오를때 무너지는 이유도 여기 있다고 생각하구요.
재화를 백날 늘려봐야 기껏해야 얼마 안되기 때문에 가진자의 먹이만 늘뿐 가난한 이들에겐 안돌아옵니다.
가격을 지불할 소수가 사라질때까지 올라서 일본처럼 터지게 두던지,
보유 부담을 늘리던지 둘 밖에 없지 싶네요.
반대로 하나가 팔리면 그게 시세가 되어 모두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죠.
그리고 다행히 우리나라는 무리한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ltv dsr 규제가 철저해서
일본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낮지 않나 생각합니다.
들여다 보기 편하다.. 는게 어찌보면.. 그런 심리를 자극하는게 아닐까? 하는거지요..
보유부담이 커서 누군가 싸게 팔면 모두 무너지죠.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낮다는 말이 반대로 말하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가격을 떨군다는건 진짜 어려운 일이죠.
그러니 정부는 부동산 절대 못잡아 같은 소리를 해대는 거죠.
정부가 부동산 떨구면 미친듯이 욕할 것들이 말이죠.
(물론 민주당 정권에서 떨어졌을때만요)
다만 그게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살수 있는 금액인가??
가격이 더 올라서 팔고 나가면 된다 말고...
일반적인 직장인이 너도 나도 수억씩 빌려서 자기연봉으로 20-40년 대출로 사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이, 20대-30대들이,,, 그 집을 대출로 못산다고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라고 성토하는게 맞는 건가라고요.
순서대로 가는거지요. 저렇게 줄 서 있으니까 다행아닙니까..
다만 우리나라는 청약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
6억-7억 하는 아파트 4억 대출로 30년 상환으로 사면.... 평생 갚아야 내집이 되죠.
뭐.. 돈있는 사람이야 10억을 사던 20억을 사던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출이 수억은 그냥 나오니까 돈이라는걸 너무 쉽게 보는 느낌이라서요..
1억만 빌려도... 일반 직장인이 한달에 100만원 상환만해도... 8년 이상 갚아야하니까요..
부동산 대출만 있는게 아니라.. 살면서 돈들어갈 곳은 많죠..
대기업이야 감당도 되고 성과금으로 갚고 되겠지만...
그럼 사람은 10%... 많아야 20%로 내겠죠.
비싼 아파트가 좋죠.. 다만... 그 가격이 일반적인 사람이 감당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됩니다.
처음 청약으로 들어가서... 5억에 들어간 사람이 집값이 지금은 10억이 됐다라고 할때...
다음 들어가는 사람이 10억 집을 살수 있느냐?? 이런거죠.
그 덕분에 10억 근처에 신축아파트는 최소 10억 +a가 되는데...
나 뺴고 다들 돈이 많은것 같아요 ㅠㅠ
그 10억짜리를 5-7억 살던사람이 들어가는거죠..
뭐 나 빼고는 다들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 인구 5천만 국가니까요
다만, 앞으로 떨어질것인지 아닌지만 판단하면 될 일이지 줄서 있는 절대값 이야기는 큰 의미가 없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가격에 주고 살 가치가 있어 비싸다기보다는
더 비싸게 팔수있다는 믿음이 있기때문이라 봅니다. 일종의 코인이죠.
1억짜리 집과 100억짜리 집은 100배의 효능감이 있느냐? NO
집이 인생과 맞바꿀 행복을 주느냐? NO
1억짜리 집과 100억짜리 집은 100배의 효능감이 있느냐? NO
집이 인생과 맞바꿀 행복을 주느냐? NO
이거야 각각의 생각이 들어가는거니 충분히 No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집이 경제적으로 수십억 가치가 있느냐? 이건 YES죠.
실제로 수십억 거래가 이미 서울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나 혼자 그깟 콘크리트 덩어리를 수십억준다고? 부정해봤자 가치가 없어지는건 아니니깐요.
1번 질문은 주관적인거고 각자 상황에 따라 답이 다르겠네요
우리나라에 연봉 2억 버는 사람이 이제 10만명이 넘어가는데
이사람들은 '10년 벌이에 해당하는 20억 정도는 아파트값으로 낼 수 있지. 그정도 가치는 하지' 생각할것 같네요
참고로 1억 연봉 버는 사람들은 2024년 기준으로 155만명 있고
이사람들도 '5억 벌어서 5억 대출 낸다 치면.. 10억 정도는 아파트값으로 낼 수 있지' 생각할것 같고요.
그리고 서울에 아파트가 한 150만개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10억정도는 거뜬히 낼 사람들로 줄이 끝나는듯 하네요
그리고 집은 인생과 맞바꾸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살 집은 있어야 인생도 살고 행복도 하지 않을까요
저는 집이 인생과 맞바꿀 행복을 주느냐? YES입니다.
원룸살다가 1.5룸으로만 가도 행복하더군요.
MB같은 사람을 돈이 많다고 존경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굳이 다른 사람들 괴롭혀서 경제적 가치를 얻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집을 투기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죠.
지금 부동산에 대해서 올인하는 사람들은 그게 본인의 철학이고 가치관이면 그렇게 살면 되죠.
집도 내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고층아파트도 30년 지나서 노후화되면 자기 땅지분 3평 정도 될텐데 미래가치가 있을까요?
비트코인이 100억이 된다고 해서 그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예를 들어 '따뜻한 가족' 이라는 것에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느냐고 물으면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말씀하신바처럼 각각의 가치관에 따라 몇백만원이라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수십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다만.. 예를들어 1500원짜리 새우깡은 그 가치가 진짜 1500원인겁니다.
난 그 과자 싫어해, 그거 딱 500원짜리 맛이야. 라고 한들 새우깡을 사려면 1500이 필요하고
그 금액이 그 가치입니다.
800만원짜리 에르메스 가방이 있다고 하는데 난 8천원짜리 에코백이 더 낫다고 생각해. 라고 한들
그 에르메스 가방을 소유하기위해서는 800만원이라는 금액이 필요하고 그 금액이 정확히 그에 대한 가치입니다.
물론 본인이 800만원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되는것이고 다른 것을 사면 되겠지만요.
각자 생활과 철학이 다른데,
클리앙에서 부동산업자들이 집사라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 클리앙에서 집사라는 사람보다 부동산 사는 사람을 악마 취급하는 분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시장가격이 비교적 정확히 형성되고 그러니 환가성도 좋고.. 그러니 자산으로 선호될 수 밖에요.
벌써 근처에 공원, 문화(!) 인프라, 도로 아주 잘 해 놨습니다.
거기에 학교랑(대학교 포함), 학원 인프라까지...
애 키우고 도시쥐 입장에서는 지갑 열죠.
단순히 투기, 투자의 목적만은 아닙니다.
인생 얼마나 산다고요. 잠시 살다 가는건데...
입장과 기준에 따라서는 편하게 살다 가는거죠. ㅎ
암튼 개인적 의견과 아파트 가격은 전혀 다른 트랙으로 움직이는 건 맞습니다.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의 관점입니다.
대부분의 이런 투자성 상품들은 심리로 왔다갔다하는것이지 삼전만 봐도
당장 한달전까지 7만전자하던게 한달사이에 뭐 대단한 기술이 생겼다고 시총이 2배가까이뛰는게
말이 안되죠 그냥 심리로 움직이는것일뿐 아파트도 거주보단 주된 성격이 투자성이 강하다보니
별반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뭐 생긴다면 1억 상승, 뭐 좋다면 2억 상승(호가)
같은 아파트 옆 단지인데 여기만 1억 비싼게 말이 되냐. 다 이유가 있죠.
같은 단지인데 유독 이 집만 가격이 싸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니 2차선 도로 하나 두고 1억 차이 나는게 말이 되냐? 살아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같은 동에 다른 층이고 심지어 저층도 아닌데 왜 1억 차이가 나냐? 서류상으로는 알수 없고 그 집에 직접 가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좋은데 싼 집도 없고, 안 좋은데 비싼 집도 없습니다. 딱 그 가치에 맞는 가격에 정확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물론 급매가 있어서 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니구요.
하긴 다들 자기 전재산을 걸고 거래하는건데 정확하지 않을 수가 없죠...
이 아파트 가격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가격이냐? 아니냐?
는 논외로 하고,
아파트는
진짜 무서울 정도로 치밀하게, 수많은 요소들로 인해서
가격 서열이 짜여져 있더라구요...
싼게 비지떡 이라는 속담이 정확히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부동산 시장이 계속 활황(?) 이라는 전제 하에서요
진짜 가격의 근거는 "돈벌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죠
저도 당연히 집팔때는 제일 비싸게 팔거에요~
자기 물건 제값팔고 싶은건 너무나 당연하지요
단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죠
하물며 집은 말해 무엇할까요?
다만 자동차처럼 이 정도 옵션인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 생각이 들게 끔 되어 있다는 거
지방에 1-2억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누군가는 수도권 아파트 샀더니 며칠만에 몇억씩 오른다는 기사를 보면 어떨까요? 당연하고 정상적인 상황이라 인지하고 모두 수도권에 대출받아서 집사야 옳은 걸까요? 안한놈은 바보고요?
자꾸 절대적 가격 가지고 시비거는분이 보이네요.
2. 레버레지 불가 / 허용
3. 현금가치 vs 부동산 가치
1/2/3의 항목에 대해 오른쪽에 마음이있고 실행에 옮기신분들은.. 결국 집한채 그리고 시세 상승
근데 시세 상승이란것도 내집만큼 다 오른형국이라..
그래서 부동산 내릴때 하락국면일때.. 갭차이 좁혀질 타이밍에 평수넓히든, 좋은 입지아파트에 옮기든 기회가 다시 오더군요
아마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중에도 한국 덕후가 생겻겠죠
아마 점점 오를겁니다.
그리고 아파트 세대별 분류보고 코웃음 쳤는데 좀 최신식집 보니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일단 단열 두께부터 차이가 납니다. 요즘 신축은 보일러 안돌려도 18도는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매수자의 자산 순서대로 나래비
아파트 급지와 편의성 순서대로 나래비
대출이 풀리면 등수는 안바뀌고 가격만 다같이 올라가죠
어디가 그런지 궁금하네요
설득력 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