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대화 때문에 든 생각인데,
수많은 사람이 믿고, 따르는 그 종교의 결정적 코어가 허술한 논리적 기반이나 증거의 부재로 들어나는 것...
종교인이 생김으로써 반대급부로 생겨나버리는(?) 약간 억울한 비종교인의 입장에서
그런 허술한 증거력을 보면서,
저 많은 사람이
'저런 빈약한 체계를 신뢰한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게
조심해야 되는 부분인게,
교만해질 수 있는 일종의 함정으로 기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더 많은, 더더더 많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에 안티인게,
더더더더 더더더더 교만의 구렁텅이로 빠져들 수 있는 함정이 되가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종교의 규모가 커질수록,
평범한 인간으로써 그 거대한 권력과 수 많은 신도의 수의 크기에 비례해서, 그 종교의 핵심 논리를 논파했다는 이유로 우쭐거리다가는 교만해지기 쉽상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거였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개인의 그런 논파 자체는 형식적으로 진짜 엄청난 것도 아니고...
지능의 문제도 아니고,,,
그런 류의 사고로 우쭐해지면 안될 일이구나 싶었네요.
아 그리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저도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담임목사 급에 올라설 즈음에는 그렇게 배운 사상적 기본 바탕이 있기 때문에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없는 상태 그대로 유지하되, 이제 현실적인 승진을 위한 뒷돈이나 암묵적 특정인 숭배 이런것들이 펼쳐 지겠죠.
*오독화된 성경: 1999년 휴거 사건 참조(https://namu.wiki/w/1992년%20휴거%20대소동)
즉, 그들 대부분은 성경 따라가기도 벅차서 일단 알려주는 데로 형광펜으로 줄 쳐가며 암기하고, 믿고, 따라가는 겁니다. 빠져 있는 거죠.
그런데, 포교활동이 '종교의 자유' 의해 보장되지만, 정치에 관여한 부분이 드러났기 때문에 어찌해 볼 껀덕지가 있는 셈이죠.
중요한 건, 이런 자본의 탐욕(십일조 등)에 물들어 오독을 일부러 행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비즈니스가 굴러가는 겁니다.(예: "하나님, 꼼짝 마, 까불면 나한테 죽어", "목사가 빤스 벗으라면 여신도는 빤스를 벗어야 진짜 신도다.")
*자본의 탐욕: '우리는 더 큰 성전을 지어야 해'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부해! 죽으면 다 부질없는 돈이야! 돈 많이 기부한 순서대로 천국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