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 당시 군이 고문과 약물로 자백을 유도하려는 계획을 세운 정황이 담긴 문건을 썼다는 의혹을 받는 군 간부가 올해 진급해 여전히 복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비상계엄 후속조치로 관련 수사를 개시한 국방특별수사본부는 현재 육군첩보부대 부대장을 맡고 있는 이아무개 대령을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특별수사본부는 이 대령이 군이 약물과 고문을 동원해 정치적 반대 세력 등을 대상으로 자백을 받아내려는 계획이 담긴 군 내부 문건을 쓴 작성자로 의심하고 있다. 당시 이 대령은 인간정보부대(HID) 중령이었는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진급해 현재 에이치아이디 현장 부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 대령에 대해 “향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혐의 확인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앞서 내란 특검팀으로부터 해당 문건 등 자료를 받은 뒤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 대령은 내란특검 수사 대상은 아니었고, 이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하면서 식별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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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처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