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을 추진하던 쪽에서도 무리수라는걸 모르지는 않았을거고
정년까지 간다면 30년동안 같이 일할 같은 과 교수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을거라는 것까지 분명히 알았겠죠.
강사생활 조금 하다가 지방대교수 하고 천천히 들어왔으면 문제 없었을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강사야 쉽게 되겠지만 그 정도 스펙으로는 사실 지방대 교수도 쉽지 않고
결정적으로 그 정도 시간이 지나고 인천대에 임용되려고 추진한다면
그 때는 이미 꽂아줄 사람이 힘이 없어졌을 (아니면 날라갔을) 확률이 높아서
평생의 한 번 기회라고 생각하고 무리수를 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결국 인과응보인게 조국당시 유승민이 그렇게 난리 안쳤으면 말씀하신대로 관례상 넘어갔을수도 있죠.
지금은 뭐 본인이 뿌린대로 거두는거 아닐까 싶네요.
다 파봤으면 좋겠어요.
저 정도 부실한 실적으로 선발되려면 지원자가 거의 없었을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겁니다.
제 주변에도 어떻게 임용되었는지 도무지 이해못할 교수님들이 몇분 계십니다만 (심지어 거기도 국립대)
대부분 세부 전공 차원에서 경쟁자들이 없어서 거의 무혈입성하신 분들입니다.
이번 건은 이와는 다른 케이스라고 봅니다.
인천대 임용으로 시작해서 점점 서울권으로 들어오는
하지만 현재는 좀 이례적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나서 임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 솔직히 유담씨가 유승민 딸이어서 더 문제가 불거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경우였다면 크게 이슈되지 못하고 조용히 넘어갔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