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대략 인간의 1/7 정도를 삽니다.
강아지의 하루는 인간에게 일주일과 같다는거죠.
인간에게 일주일 중 하루~이틀 의 휴일은 그야말로 생명수 같은 휴식입니다.
근데 강아지는 집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저녁에 집에 오면 반기는게 하루(일주일)의 큰 업무 입니다.
그런데 주1회 에서 2회의 힐링을 안해준다는 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책을 해줍시다. 좀 느긋하게 냄새맡는거 다 맡고 올 시간도 주고
간혹 가고 싶어 하는 길 그냥 따라가 주고.
간식도 챙겨가 중간에 벤치에 앉아서 간식도 주고요.
놀이터 가서 친구들도 만나게 해주고
응가 하면 잘 주워오고.....
즐겁게 한두시간 꽉꽉 채워 산책 해줍시다.
우리 강아지는 하루 2번 산책 하니까 주5일 근무제 정도겠네요.



무려!
유인나씨가 쓰다듬어주고
천우희씨도 쓰담쓰담 해준 강아지입니다.
이쁜 여자분들께만 애교 떨게 교육을 했지요.....
근데 사실은 인간이면 다 좋아하는 순딩이입니다. ㅋ
비오는 날이면 진짜 곤란합니다. 집에서 제가 몸으로 놀아줘야하거든요. ㅜㅜ
제가 문제 입니다.
한손에 우산 들고 한손에 리드줄 잡고 똥 주워 보시면 .........
그러다 강아지가 확 줄 당기면 진짜 빡이 확 올라 옵니다.......
이젠 우리 강아지도 늙어서 비오면 안나가는 갑다 그런갑다 하는 눈치입니다.
저기는 진천의 농다리 라는 곳입니다.
가다가 버티고 떼쓰기는 우리 강아지 특기중 하나 입니다.
비슷한 특기로 드러눕기가 있습니다.
주말엔 좀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
저도 옛날에 여친이 제발 주말에 자기가 하자는 거 다해주면 안되냐고 해서
12주를 매 주말마다 놀이동산 바다 등등 놀러 다녔다가 12주만에 어린이 대공원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 코피가 터져서 대장정을 마친 적이 있습니다. ㅜㅜ
저희 강아지는 섬머스펙이라 강추위에 옷 입혀도 한 30분 돌다가 보면 멈춤
지금이 제철이라 산책 나가면 싱싱하게 펄쩍펄쩍 뛰댕깁니다.
여름엔 저녁에 나가도 한시간이면 기절합니다. ㅎㅎ
구름다리 건넌 우리 보리도 산책은 확실하게 시켜줬죠...
넘 보구싶네요..ㅠㅠ
어흑...... 상상도 하기 무섭네요.
언젠가는 올텐데 제 멘탈이 버틸지는 모르겠어요 ㅜㅜ
귀찮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놈 아니었음 이렇게 내가 산책은 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더 늘어져서 집에서 간식 만 먹고 컴퓨터만 붙잡고 있다
더 살찌고 성인병만 더 왔겠지 라는 생각도 합니다.
절 조금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건강 보조견 입니다. ㅎㅎ
전 마당있는 집에 살아도 이놈이 마당까지 자기 집으로 인식을 하는지 응가는 무조건 밖에서 하더군요. ㅎㅎ
어흑........ 언젠간 올 날일텐데 아이구.... 어쩝니까 ㅜㅜ.....
우리 허숙희씨도 이제 8살인데 이제 예전 같지 않는건 느껴지더라구요.
예전에 날아다니다. 좀 지나서 덤블링 하고 다니다가 어느새 뛰어다니기만 하더니 요즘엔 걸어요........ㅜㅜ
진짜 산책 시간 즈음에 다른 무언갈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움직이기만 하면 다 산책 나가자는 건 줄 알고 난리 법석입니다. ㅎㅎ
시간이 없어도 짧게 라도 나가서 돌고 오는 게 확 다르긴 합니다.
저도 만약 한주 거르고 2주에 한번 쉰다고 생각하면 어후.....힘들겠죠
저와 함께 다니면 저랑 대비되어서 귀엽게 보입니다.
애기들이 강아지 보고 다가 오다가 저 보고 놀래서 멀어져요.....
나를 안아라 하는 강쥐도 있어서요 ㅋ
해변 모래사장이나
뽀송한 눈밭에선 뛰는걸 엄청 좋아하긴 합니다
어이쿠........ 맹수종이라는 포메시군요....
우리 허스키가 산책하다 포메 냄새 맡겠다고 코 들이밀다가 콧구멍 물렸었습니다. ㅎㅎㅎㅎ
아주 무시무시하더군요 ㅎㅎㅎㅎ
이 친구는 공주님 같이 이쁘네요 ㅎㅎ
까칠하지도 예민하지도 않은 변종으로
짖지않고 물지도 않고 처음 본 사람 엄청 좋이합니다.
단 개나 강아지는 피해요 ㅎㅎㅎ
실제로 우리 말티즈는 몇십미터도 못가서 부들부들 떨어서 안고 돌고 오고 있네요... ^^;
우리 허숙희씨는 영하 10도 정도면 편하게 밖에서 주무시는데요.......
눈오면 마당에서 안들어와요....
일례로, 우리집에 7살 넘긴 소형견 푸들 두마리는 영하 15도에도 옷 안입히고도 1시간 산책하는데 전혀 문제 없고, 밖에도 이런 애들이 종동 돌아다닙니다.. 제가 추울 뿐..
오히려 저런 지표들이 산책 안해도 된다는 까방권으로 작용하지 않느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기둥마다 다 영역표시를 하는데
이 부분은 그냥 참아야하는건지..
아니면 생수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 뿌려줘야 하는 건 아닌지 .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애견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비 한번 오면 씻겨 나가지 않을까요?
저도 물통 들고 나가서 뿌리고 다닐때도 있었는데
그냥 보여주기식 행위 밖에 안되는 정도라
굳이? 생각이 들고는 안하고 있습니다.
눈오면 그냥 눈 맞으면서 잡니다.
아침에 깨우면 눈덩이에서 스르륵 일어납니다.
자동 산책 시켜주는 로봇을 인간이 산책 하는 동안 따라다니며 오류 생기면 어쩌나 지켜 봐야 합니다.
결국 인간 로봇 강아지 셋이 산책 하게 됩니다.
개가 걷기 싫어하는데 안고가기 부담스러우면 개모차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개모차보다 유모차보다 더 많은거 같아서 좀 이상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12살 견주)
근데 강아지에게 산책하지 마라는 건, 단순 운동안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강아지계에서(?) 사회생활 하지마라는 이야기 같더라구요. 나가서 소변 등으로 영역표시 하고 다 소통히던데..
제 냥이에게 더 잘해줘야겠습니다. 꺠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네는 평생의 낙이 먹는것과 주인과의 산책이죠.
어제도 손발이 너무 시려워서... ㅜㅜ
대신 금붕어만 키워봤었는데, 반려견과 함께 하는 것들을 보면 부럽긴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