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름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파편 화 된 정보 보다는 잘 정리된 글 하나가 도움이 될 것 같아 가져와 봤습니다.
일단, 이전 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어느 한 쪽에 빙의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으나
미국의 의도 자체는 파악해 두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전 트럼프를 좋은 인간으로 생각하진 않으나
미국의 필요에 따라 벌어진 일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는 가...에 초점을 두고 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의 내용만 보면, 미국의 이익을 침해 하는 것이 한도를 넘어 어차피 벌어질 일이었던 것 같다...라는 가치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러한 판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제 관심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제 관심은 벌어진 일이 우리나라에 끼칠 여파... 영향... 무역- 경제 상황의 변화에 대한 파악입니다.
새로운 사실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해에 도움이 됬습니다
약간은 걸러 들으실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에 큰 타격이 있을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의 영향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중국이 세계 곳곳에 뻗어 놓은 에너지-자원 공급망의 방대함을 감안하면요.
베네수엘라의 원유가 값이 싸지 않을텐데요
저유가 시기에는 퍼내면 오히려 손해본다 할 정도로 채굴 비용이 비싼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차베스 이후 베네수엘라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진 이유도
다른 모든 이유보다 그냥 석유값이 싸져서라고 하죠
미국산 경질유에 베네수엘라 중질유를 혼합 후 정제 하는 방식이...
제반 환경과 조건은 제한적이지만 괜찮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적은 대로 경질유와 혼합하여 경제성을 맞추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 정보를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직접 그 이유를 내세우는 면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경질유가 그대로 못써서 중질유를 섞는다는 이유가 아니면,
초중질유에 경질유를 섞는 건 그냥 그 중질유의 단가를 올리는 역할 + 운송 뿐입니다.
애초에 초중질유로부터 얻을게 중유, 석유화학원료, 아스팔트 등 가벼운 기름 다 날아가고 남은 정도의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경질유는 셰일가스 등일텐데요, 정제도 훨씬 쉽고 연료로서의 활용도 많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제제를 받고있는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가 인도하고 중국에 엄청싸게 원료를 팔아대서
인도산, 중국산 화학공업제품의 가격이 너무나 낮아진게 우리나라 화학공업제품이 작살난 제일 큰 이유라고,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가 우리나라 화학공업에는 조금의 도움이 되겠지만,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러시아산 원유가 세계시장에 아무 문제없이 풀리기 시작할때가 되서야
인도나 중국이 더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다른 나라 제품(한국,일본,독일)을 죽이지 못할 것 이라고
그때쯤 되면 화학공업 주식에 투자할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하이닉스 주식을 작년 여름에 다 팔아버린 사람이 무슨 주식이야기냐고 욕만먹었던... ㅠㅠ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네요.. 신기합니다.
원유가 아니라 미국 지키기 위한 보수에여 보수
원유는 수단인거고요
값싼가에 대해 다시한번 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다른 글에서는 초중질유라 끈적해서 맑은 경질유를 (미국이든 어디서든 사다가) 섞어야 운송이 가능하여, 단가가 매우 높다고 했고, 이래서 유가 70달러 미만인 경우 비싸서 안팔린다. 그래서 베네주엘라 경제가 망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선 값싼 기름이라는 표현을 하니 사실이 충돌합니다.
여기서 값싼 기름이라고 하는 이유는
중질유가 정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중질유 자체는 디스카운트가 들어간 매매를 하는 편이어서 그럴 겁니다.
즉, 싸게 판다는 얘기는 이런 것이고요.
단가가 높다는 얘기는 정제 비용이 많이 들어 완제품의 가격이 높다는 뜻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선에서만 말씀드립니다.
정제 시설이 원유의 상태에 따라 설비를 다양하게 갖출 수가 없으니
구비된 정제 시설에 적합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미국의 정제 시설들에 맞게 자국의 경질유와 혼합 비율을 맞춘 원유를 정제하면,
나름의 경제성을 가질 수 있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중질유라고 해서 그것을 뽑아 올리는 데 더 많은 돈이 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제 비용이 많이 드는 점 때문에 할인이 되는 요소라는 것이고요.
이것을 정제 능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관련 비용이 낮은 중국에서
싸게 가져가서 싸게 생산한다는 뜻으로 전 이해했습니다.
아 디스카운트라면 그렇수 있겠네요
제가 알던 내용과 달라 잠깐 검색해봤습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투자는 20세기 중반에 집중되었다고 알려저 있고 IMF의 압박을 영향을 받은 것이 80년대 이후입니다.
90년대에 차베스는 군인으로 쿠테다에 실패해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1999년에 대통령에 당선되고 석유 국유화, 이후 돈을 모아서 2007년에 IMF에 부채를 갚고 탈퇴합니다.
러우전쟁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미국, 유럽발 기사만 전해졌지요.
제가 그동안 연락하고 지내던 지인이나 경험해왔던 바를 바탕으로 생각한 바는, 트럼프가 성급했다는 것입니다.
어머 미국 국내 지지도 나 정치적 문제 일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절때 마두로 혼자서 정권이 유지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카라카스 에서 제가 근무했던 푸에르토 라 크루즈 로 가는 고속도로만 해도 낮에는 정부가 관리하고(그것도 중간 중간 검문시 치약같은 것을 상납 해야 됩니다), 해 떨어지면 갱단이 관리 한다고 해서 무조건 낮에 이동을 해야 되었습니다.
그 좋다던 앙헬폭포도 위험해서 못 가봤습니다.
정부의 행정력이나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 고작 마두로 한명 체포 했다고 미국이 운영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마두로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지지세력도 엄청 납니다.
그리고 그와 공동운명체인 군부나, 갱단들....그들은 그대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