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체인형 헤어샵(미용실)에 디자이너분이
잘해주셔서(=내스타일을 잘 기억함. 말 별로 안검)
오래 다녔는데, 이번에 이사가시면서 연이 끊어져서..
새로운곳 찾으며 한주 두주 미루다보니 머리도
엄청 길고.. 급하게 다시 찾아보는데..
집 근처에 평소 엄청 비싸던 바버샵이 가격 할인
행사를 하고있네요?
궁금하던차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예약하고갔는데..
세상에..
다른데서는 모발이 직모다보니 옆머리 뒷머리등
펌을 많이 추천하시곤했는데.. 그냥
컷트 테크닉으로(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안쪽에
돌아서 뻣뻣이 나는 녀석들을 잘라내는등..)
한시간 반 걸려서 잘라주시더군요ㄷㄷㄷ
바리깡도 제 스타일에는 안어울린다고 전부 가위로..
ㄷㄷㄷ 정성과 테크닉에 감탄을.. 한평생
김병지님 머리처럼 힘쎄서 제약이 많은걸로 알고만
살았는데.. 첨으로 엄청 엘레강스하고 고급진
긴머리로 완성해주시네요ㄷㄷㄷ
한번도 안바르고다닌 에센스도 이제 바르고 다녀
볼려구요.. 근데 약간 하이텐션이셔서.. 첨엔 제가
더 얘기많이할 정도였는데, 앞으로도 잘 버틸수
있겠죠..? ㄷㄷ 바버샵 안가보신분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ㅎㅎㅎ
얼마일까요???
8년째 바버샵 1곳만 주구창장 다녔는데 오늘도 30분도 안되서 끝났는데..
다른곳도 가봐야하나.. 흠...
30분 예약이시면 사실 좀 비추하기도 합니다.
보통 30분 텀 예약인 경우는 진짜 컷트등만 하는 형태라 퀄리티 보증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퀄리티 잘 유지되는 바버샵이나 미용실은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습니다.
30분 단위는 사실 박리다매식의 영업을 한다는 것이거든요.
여러번 방문한번 해보시고 정착여부 판단하셔야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