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헌의 꿈결 같은 세상
전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제가 정말 옛날부터 좋아하는 곡인데 가사를 생각하면 가슴을 치게 되네요.
너무 타락한 게 아닌지, 꿈결 같은 세상을 꿈꿀 자격이 없는 건 아닌지, 어른들의 세상과 다른 세상을 꿈꿨는데 나도 똑같은 어른이 된 건 아닌지, 그런 세상을 만든 건 아닌지...
제 과거에 미안해지는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막 나곤 합니다.
연말에 혼자 이 곡 들으면서 펑펑 울었는데,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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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사람들은 말하지 인생은 슬픔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고
난 믿지 않았지 슬픔의 인생을
난마냥 행복했지 마치 꿈결같이
세월이 날 철들게해
시간이 날 물들게 해
안돼 안돼 안돼
난 변치않을래
힘없는 어른들처럼
난 믿고 살테야 꿈결 같은 세상
난 믿지 않았지 슬픔의 인생을
난 마냥 행복했지 마치 꿈결같이
세월이 날 철들게 해
시간이 날 물들게해
안돼 안돼 안돼
난변치않을래
힘없는 어른들처럼
난 믿고 살테야 꿈결 같은 세상
나이 50넘었는데 이태원사태때 아게 되었네요.
이노랠 들을때마다 그때의 울분이 생각나고, 못다핀 젊은 친구들이 생각이나요.
2.울고넘는 박달재
엄마가 좋아던 노래인데, 엄마갱각나서 눈물 나네요. ㅠㅠ
3. Glen medeiros- Frend you give me a reason
이건 누나가 평소에 좋아하던 노랜데 , 누나도 하늘나라 가서 ㅠㅠ
일요일 아침부터 주책이네요.
잊혀진 계절 좋아하는 곡인데 그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네요.
곡 자체도 좀 슬픈 느낌 있는데 이태원 사태... 많이 슬픈 곡이 되었군요.
개인적인 말씀들 참 좋습니다.
2,3 곡들을 들으면서 눈물 나시는 감성도 공감이 갑니다.
그리움을 이길 수는 없죠.
요.
서지원, 아픈 이름이죠.
그 노래 들으면 저도 눈물이 납니다.
이소라 - 바람이 분다
이은하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루시드폴 - 아직, 있다
아, 제가 또 그 곡을 원래부터 좋아했고 그 노래도 좀 많이 쓸쓸한 느낌 주죠.
그런데 선균 님이 그걸 부르셨으니 이젠 정말 못 듣겠어요.
ㅠㅜ
그래서 안 듣는 곡이 됐습니다.....
김민기 백구
김민기 봉우리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김민기 선생님 곡들 좋아합니다.
감성 적시죠.
친구 같은 곡들.
봉우리, 마음 저리죠.
바람과 나, 사이, 아침이슬, 아름다운 사람
그립습니다.
고단해서 의무방어전 후 에어컨 바람 크게 켜고 여친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지쳐있는데
여친 : 가수 중에 후니라고 있는데...
저 : 뭐 그런 가수가 있다고? (졸기 시작)
여친 : 노래도 아는데 (이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 가사만 기억났지만 모르는 가수의 노래였죠.
박찬욱 감독 영화가 그렇게 좋다길래 OTT에서 지금의 와이프랑 같이 봤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25년전 오만가지 미안함이 마음속에 나오면서 펑펑 울뻔 했네요.
그 여친 나름 진지하게 구슬프게 노래를 들려준 거였더라고요.
김나영 노래들을 들으면 눈물이 간혹 나옵니다.
언제 봐도 그냥 이유없이 눈물나요.
한때는 정말 좋아했고,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었었는데...
지금은 아주 가끔 정말 생각날때만 듣습니다.
장필순님 노래요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이젠 버릴 것 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선우정아. 그러려니요
그리운 분이 생각나는 곡입니다.
Sondia - 어른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까닭 없이 가슴이 먹먹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