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은 왜 멸망하고 있는가?"를 분석한다면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미국의 대이란,대러시아 제재의 영향"이 사실상 절대적입니다
이란과 러시아가 미국의 제재로 석유와 가스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걸 중국이 헐값에 빨아먹고 있습니다.
그게 중국 내부로 대량으로 흘러가서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히는데 일조하고,
무엇보다 석유화학은 그야말로 직격탄입니다.
이게 바로 '미국 제재의 역설'인데, 미국도 이사실을 알면서도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큰 딜레마죠
그런데 이번에도 결국 중국만 배불리는 사태가 또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중국은 빨대를 꽂으려 할테고, 높은확률로 베네주엘라 석유를 헐값에 장기계약 할 겁니다
대신 제재회피 루트를 제공하겠죠(유령회사, 위안화 결제)
이미 이란과 러시아에서 하던 짓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석유화학 기업들은 "러우 전쟁만이라도 제발 끝나라"라고 학수고대 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베네주엘라 사태까지 터졋군요
당분간 유가 상승으로 기업들은 또 어려워질텐데, 중국만 신나겠군요.
트럼프 진짜.. 도움이 안돼요
참고로 지금 2찍 커뮤들 난리 났습니다
"역시 미국느님한테 개기면 안된다. 미국한테는 납작 조아리고 뺏어가도 참아야 한다"
서글픈건, 이게 70대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21세기 교육을 받은 20대의 사고란거죠.
'서글프다'라는 표현밖에 할말이 업습니다
그건 당연한거구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해석하다보니 '중국만 노낫다'고 했습니다. 오해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나마 미국은 정치적 리스크와 더불어 전쟁비용이라도 치르지만, 중국은 아무런 비용도 안치루고 코만 풀게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눙국만 노났다는건 틀린 표현이 아닙니다
그 먼로 시절 부터 ..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도 간섭하지 말라고 했던 거라..
게다가.. 베네수엘라 원유 최대 수입국이 중국입니다. 점점 손 보기 들어가는 겁니다.
작전 10시간전에.. 마두로가 중국의 추샤오치(邱肖其) 라틴아메리카 담당 특사가 회담했고.. 작전 실행이 내려진거죠.
러우전 해결하면.. 러시아와 중국은 또 다른 상황으로 갑니다. 중국이 옛 청나라 영토를 원하고 있어서..
중국은 한국대비 반값으로 만들어서 자국 자급자족도 넘어서.. 과잉생산된걸 세계에 싸게 뿌리고 있고..
싸우디는 한구대비 삼분지일값으로 만들어서 세게에 뿌릴거구여..
국내사들은 기름도 사와서.. 50년된 노후 설비들로.. 공급과잉 경기 대비도 하지도 않고... 있던거져 ㄷㄷㄷ
중국도 이미 박살나고.. 사우디등에 더 박살날 예정에 있는데.. 노난다니여 ㄷㄷㄷ
전세계 경쟁사들을 말려 죽이려고 중국 정부 불공정 보조금 받아서 치킨게임 하고 있어서
석유화학만 상황이 나쁜건 아니예요.
작년초만 해도 삼성전자 망한다는 소리 나오던 시점이였는데 하반기 AI 특수로 반도체 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중국이 5-10년 까지는 따라오지 못할거라는 예상 때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급등 하면서 지금 코스피가 4300까지 올라온건데 반도체 상승 없었으면 아직도 박스피였을 겁니다
석유화학만 저런게 아니라 전세계 공급과잉을 주도하고 있어서 가장 피해본 나라가 제조업
한국이고 그런 이유로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과 자영업 줄폐업 불황을 맞은 상황입니다.
지금 딱 하나 남은게 반도체인데 저쪽도 5-10년후면 중국 반도체 굴기 따라서 어찌될지 몰라요
트럼프가 원하는건 친중 베네수엘라 정권을 몰아내고 친미정권이 들어서게 만들겠다는 의미고
중남미를 미국이 장악하겠다는 뜻이니 중국이 노나는건 아니죠
다른데는 몰라도 미국과 근접해있는 중남미에 대해서는 중국 영향력을 배제하려는게 미국인데
이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모두 같은 생각이지 트럼프 독단적 생각은 아닐겁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가 중국에 석유 싸게 팔아서 중국이 이득보던 상황이었는데 이게 왜 중국이 노난상황인지
쿠랑 조지니 알리테무 흔하고 베네수엘라 조지니 중국 흥하고
뭔 놈의 논리가.
미국 앞마당 중국과 밀애하는 국가들 정리하고 중국에 올인하려고 몸푸는 단계임
정리 끝나는 대로 미국은 제대로 중국에게 견제 들어갈꺼임 중국은 백지수표 꺼내들고 있어야 합니다.
들으니 그린란드도 북극항로 때문에 중국의 손길이 뻗쳐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비단 중국 뿐만 아니라 산유국 대부분이 COTC (Crude to chemical)로 사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정유 공정에서 뽑아낸 납사를 파는 것보다 직접 가공하는게 돈이 되거든요.
따라서 중국만 바라보신 글쓴분께서 말씀하시는 주장은 너무 편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석화산업은 중국이 사라져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중국이 석화에 본격 투자 시작한게 10여년 전쯤 되는데 그 때 부터 위기의식을 가졌다면 지금같은 꼴은 안났겠죠.
국내 대부분 석화 기업들 산업에 대한 비전도 없이 그저 납사크래킹으로 에틸렌, 프로필렌 중국에 팔아먹으면서
꿀 빨았습니다. 특화된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 개척할 생각도 없이요.
빤히 보이는 미래의 위기가 다가오는데 아무 것도 안하면? 망해야죠.
똑 같은 시설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은 이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봅니다. 예전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석유화학산업을 넘기고 고부가가치쪽으로 넘어간것 처럼, 우리도 규모를 줄여야 된다고 봅니다.
미국 석유회사가 들어가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는데 중국이 왜요? 중국에 파는 가격이랑 한국에 파는 가격이 다르진 않을거고 달라도 중국이 싸게 가져가는 구조를 만들진 않을테고
미국 석유회사의 자산을 사실상 강제로 가져간 적이 있었고,
국제중재에서도 위법 수용 판결이 여러 건 나왔습니다.
그래서 배상금·합의금 형태로 미국 회사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에
배상금·합의금 중 일부만 돌려주고, 완전히 다 지급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트럼프의 깡패짓을 옹호하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미국의 부채가 (원화로 치면) 54경원 정도 되고, 한달 이자만 120조원 정도라는 기사를 보니
트럼프가 왜이리 양아치짓까지 해가면서 돈을 긁어모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