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李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 만들 것” 신년사서 ‘성장’ 강조. 3년 7개월 만에 막 내린 용산시대… 청와대 복귀 의미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국민 통합 신호탄 되나? 폴란드와 5.6조 천무 유도탄 계약… 방산 4대 강국 진입 계획은?
아래 인터뷰는 2026년 1월 2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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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발언 내용 부터 재생됩니다.)
▶김어준 : 신년사 얘기 좀 해볼게요. 여쭤볼 대목이 있어가지고. 신년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타운홀미팅 이거 영상 있습니까? 그 대목만 틀어봐 주세요.
<영상 재생> 지난 1월 1일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이재명 :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타운홀미팅부터 국무회의와 업무보고의 생중계까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으로 만들고 국정의 투명성을 높인 확신을 앞으로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김어준 : 무서운 말인데 저거.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 뭘 더 한다는 얘기잖아요.
▷강훈식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강훈식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뭘 더 한다는 얘기인데 뭘 더 하시려는 거예요?
▷강훈식 : 일단 뭐 지금까지 생중계 효과는 대부분 야당에서 그런 논평을 냈지만 보여주기식 아니냐. 뭐 쇼다 뭐 약간 이랬지만 대통령이나 저희 청와대에 있는 저희들로서는 이게 공직사회 개혁에 되게 중요한 모티브가 될 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고. 대통령이 이거 계속할 생각입니다.
▶김어준 : 그러신 것 같은데 그런데 이때까지 한 거만도 그 굉장히 이례적인 세계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일들인데.
▷강훈식 : 맞습니다.
▶김어준 : 국무회의를 공개해버린다든가 이게. 근데 혁신을 더 한다니까 뭐 더 하겠다는 거잖아요. 제가 궁금한 건 뭘 또 하시려는 거예요?
▷강훈식 : 아니, 그런데 그걸 다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김어준 : 하여튼 새로운 걸 또 하시려는 거죠?
▷강훈식 : 여러 가지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그거는 사실이고. 그 이번에 업무보고 때도 보면 업무보고 하면 중간에 30분, 20분 이제 이 부처가 끝나고 다음 부처 갈 때 그때마다 대통령께서 이제 비서실장 잠깐 들어오세요. 뭐 이러면 제가 들어가서 이거는 업무보고 이 사람은 어때요? 이거는 왜 이렇게 보고한 거예요? 사실관계도 확인하고 또 생중계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 생중계 댓글 보시면서 그 공무원들의 발언들이 잘못된 건 있는지. 또 본인이 뭐 혹시 잘못 발언하신 건 있는지 이걸 챙겨보고.
▶김어준 : 팩트 체크를 실시간으로 해요?
▷강훈식 : 하십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하십니다. 그래서 이제 업무보고 끝나면 유튜브 열고 보시면서 비서실장 들어오라고 그래. 뭐 이러셨을 거 아니겠어요.
▶김어준 : 이거 사실관계 확인해보세요.
▷강훈식 : 이거 사실관계 확인하세요. 이거는 그 사람 업무보고, 그런데 이 사람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뭐 이거 그러면 제가 챙겨서 그거를 보고 드리고. 그러면서 잘하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챙겨야 됩니다. 그래야 공직사회가 변합니다. 이제 이런,
▶김어준 : 신상필벌 확실히 하자.
▷강훈식 : 확실하게. 그리고 잘못된 사람은 정확하게. 근데 잘한 사람은 확실하게 챙겨줘야 됩니다. 그래야 공직사회가 서로 일 찾아서 하는 분위기가 되고.
▶김어준 : 지자체장도 그랬거든요.
▷강훈식 : 그걸 공개적으로 하겠다는 거고. 최근에도 이런 업무보고뿐만 아니라 저희가 아침에 상황점검 결과를 대통령한테 보고드리는 티타임이 있는데 거기 이런 일이 하나 있었는데 에피소드로. 구글 지도하고 연동돼서 공공기관이 앱이나 웹에서 쓰는 데들이 있습니다. 독도나 동해가 리앙쿠르 암초나 일본해로 표기돼 있는 사례들이 어떤 누군가가 찾아서 이거를 16,200개 사이트에서 전수 조사해서 개선하겠습니다 하는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이거 높은 사람이 낸 의견 아닐 텐데? 그 보고를 받으시더니 이거 낸 담당 공무원 아이디어일 겁니다. 이거 이 사람 찾아보십시오. 대통령께서 그래서 그 사람한테 하다못해 뭐 포상이라도 좀 하세요 이랬는데 아, 이게 포상은 또 절차와 기준이 있다. 아, 그러면 피자라도 보내줘요, 대통령실에서.
▶김어준 : 피자라도 보내주세요. (웃음)
▷강훈식 : 피자라도 보내주세요.
▶김어준 : 잘한 공직자는 반드시 잘했다고 해줘야 된다.
▷강훈식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찾아봤더니 이 자리를 빌려서 공개로 칭찬해드리면 서울경찰청의 허정훈 경감이셨습니다. 이분이 정보 분야에 근무하면서 독도 관련돼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찾아보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의외로 우리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독도나 동해의 오기가 굉장히 많다. 이게 1,000개 정도 더 전수 조사해야 된다, 라는 걸 찾아내서 이제 했는데요. 대통령께서 공직 사회 혁신을 이런 식으로라도 다 맨 밑에서 일하는 밀단 공무원이라도 제대로 된 일들을 하면 찾아내서 자꾸만 하고 그런 것들이 부처장관들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 기조에 따른 또 다른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국민과의 소통 계획이 또 있다는 거죠.
▷강훈식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뭔가 또 공개적으로 실시간으로 라이브로.
▷강훈식 : 그렇습니다.
(생략)
법카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