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칭 휴머노이드 전문가란 사람들이 방송이나 유튜브에 대거 출현해서 나름대로' 긍정론'을 설파합니다
핵심은 그거죠 "한국 안늦었다. 미중과도 얼마 차이 안난다. 금방 따라 잡는다"라구요.
그런데 뭔가 '시각적으로' 검증할만한 정보들이 너무 없습니다.
"미중과 차이거 없다?? 그정도면 충분히 시각적 센세이션일텐데.. 자신있으면 공개햇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지만, 영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러한 긍정론들이 저에겐 이렇게 들립니다 "아. 대중들 관심도 많고 정부까지 밀어준다니 눈먼돈 엄청 풀리겠구나. 그거 연구비나 보조금 명목으로 인마이포켓 할 찬스다"라구요
특히 뜬구름 잡듯이 "우리에겐 한류가 있지 않나?, 한류가 한국형 휴머노이드에도 큰도움이 될것이다" 이런 말을 할때면 뭔가 멍한 기분마저 듭니다.
이번 CES에 이른바 '한국형 휴머노이드' 전시관이 생긴다고 합니다. 한국의 로봇 스타트업 10여 기업의 연합 부스라고 하는데요
거기에 출품하는 한 분이
"초기모델이라 좀 기대에 미흡할수 있다.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라고 하시는데, 많이 불안불안 합니다. 솔직히.
최근 어렵사리 국내의 최신휴머노이드 데모 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
솔직한 제느낌은 "역시 공개안한 이유가 있었구나.. 20년전 휴보랑 대체 무슨 차이지??"라는 느낌이엇습니다.
뭐 이런 제느낌이 비관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제가 놓친게 있는건지는? 이번 CES를 보시면 판명이 될 것 같습니다
BD는 우리기술로 보기엔 무리가 있구요. 저위의 내용은 현대랑은 무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휴보이후로 경제성 없다고 거의 투자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어렵다 싶은게
대기업은 필요하면 보스턴다이나믹스 들고 있는 현대자동차랑 협업을 하겠고, 정부도 AI쪽에 올인하는 분위기라 로봇은 후순위로 보입니다.
24년에 전문가들 모여서 양팔로봇과 산업용로봇에 AI기술 투입하는 것을 국내 제조업에서 밀어야 된다고 해도.
KIAT에서 휴머노이드 밀어서, 25년에 15개 휴머노이드 분야별 과제가 선정되었죠.
Zero dynamics를 쓰던, 강화학습을 쓰던지 해야 최근 트렌드에 맞을텐데,
죄다 학습도 하기 어려운 VLA 제안하고,
QDD도 아닌 하모닉 모터로 피드백 토크 제어를 하겠다는 좀 어이없는 과제도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를 중국애들처럼 만드는 거, 실제로 어렵지 않습니다.
권투나 덤블링으로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의 유일한 재주가 펀딩받기라서,
중국 기업도 열심히 하는 것일 뿐
강화학습 녹여서 산업적으로 활용할 기술이 현재 없어요.
휴머노이드는 그저 데모용이라 열심히 만들거나 정부에서 지원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년 CES에서 뻘줌하게 세워놓긴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속도가 너무 늦습니다.
아직도 로봇으로 제일 많이 돈버는곳은 일본이고, 오랜시간 조용히 돈버는 기업들이 좋은 기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