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하고 기차탈 일이 있어서 탔는데요
기차 안이나 시내에서 지나가다 사람들 패딩 입은 모습을 봤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노스페이스 패딩 입은 사람 50명 넘게 본 것 같습니다 ㄷㄷ
일단 초중고딩 애들도 그 노스페이스 눕시(?) 검정색이나 하얀색 많이 입었구요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도 검정 롱패딩 입은 거 종종 봤구요
성인들도 검정색이나 갈색 입은 거 진짜 많이 봤고
특히 여성분들이 눕시 갈색 입은 것도 꽤 많이 봤고
그 전소미가 광고하는 것 처럼 숏으로 짧은 거 입은 분들도 봤고...
유행인지 다들 클론 처럼 엄청 입고다니더라고요 ㄷㄷ
솔직히 아무리 싸봤자 최소 30만원 이상은 할텐데
초중고딩 애들도 다 입고 다니더라고요?
집에 자녀 한 2~3명만 되도 가격 만만찮을텐데
부모님들이 저런 비싼 패딩을 다 사주는 구나 싶더라고요
옛날에도 등골 브레이커 소리 많이 듣기도 했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중고딩이나 젊은 성인들 회색 펑퍼짐한
트레이닝복 같은 바지 조합으로 입는 거 많이봤습니다
한국 출시 제품은 영원무역에서 라이선스 해서 생산하는 거라
우모량 자체가 직구 대비 한참 적어서 직구하는 게 낫다고 하던데
아마 대부분 국내산 입고 다니는 거겠죠?
영원무역이 우모량이 적은건 맞는데.. 노페코리아가 더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구해서 입고다니는 문화입니다. 직구 구매도 플랫폼 통해서 쉽게 진행가능하거든요.
그런 감각을 느끼지 않으려 구입한건데 말이죠.
다음엔 직구를 하던지 다른 제품을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재사용 오리털이면서 구스라고 속여서 이미지가 또 별로라 신중한 입장입니다.
중딩아들한테 더 비싼거라고, 더 작아지기전에 입으라고 하니까
"아는데, 그거 말고 딴거요" 라던데요..
특히 여성 눕시 숏패딩 엄청 입어요...노패 숏패딩만큼 핏 좋은 패딩도 없긴합니다
요새 애들은 등골브레이커 라인 히말라야 같은 대장급 찾기 보단 광택있고 이쁜거 찾습니다
밈 같지만 사실이고 그 이후로 노스 파카는 안 삽니다.
솔직히 지금 노페 패딩 가격은 혜자수준이죠
그리고 매우오랫동안 노스페이스를 주력으로 만들어서 노페 경영자들보다도 브랜드에대한 조예가 깊습니다 노페 브랜드주인은 이미 여러번 바뀌었죠 영원무역이 인수할뻔도했는데 제조업과 동시에하는건 TSMC가 선수로 뛰격이라 사양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