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을 하려면, 일단 와우맴버 취소 먼저하고 이틀 후 쿠팡을 탈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탈팡 절차도 참 쿠팡스럽습니다.
그런데, 다른 마땅한 대안이 많이 없습니다.
탁상용 달력을 구매하고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탁상달력으로 검색해서 제품을 찾아봤는데,
가격, 배송시간, 디자인 등 눈에 띄는 제품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크롤을 한참동안 내려봤지만 선택하기 쉽자 않네요.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무료배송인데, 무료배송을 조건으로 넣고 재검색하니 가격이 거의 +/- 10,000원 입니다.
혹시나 하여, 쿠팡에서 검색했더니 가격, 무료배송, 다음날도착 등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 금방 노출됩니다.
한참동안 딜레마에 빠져 고민하다, 결국 가까운 마트에가서 오프라인에서 사왔습니다. 가격은 쿠팡이 더 저렴했습니다만,
이렇듯, 현재 쿠팡이 가진 물류시스템, 협력업체 등을 극복하여 다른 대안 플렛폼을 찾아 사용하기 당분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당분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이 있어야할 거고, 소비자들도 나름의 감내를 각오해야할 듯 합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판촉물로 몇부 부터가 저렴하고.
1부만 구매가능한 제품은 3340원인가가 제일 저렴했습니다. ^^
국가 자존심이 만원보다는 비싸지 않을까요?
N배송, 빠른배송 이런걸로 찾으면 되요
약간의 초기 불편함은 감수해야할 것 같다 라는 내용인데
대놓고 웃어대면서 비아냥 대는 분들은 당최 무슨 생각이신지 참 날카롭네요.
판매자들이 여러 쇼핑몰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약간 더 비쌀 수도 있지요.
쿠팡에서 9020원짜리가 옥션에서는 9390원, 쿠팡에서 11100원짜리가 옥션에서 11980원에
팔려서 약간 더 비싼 것은 있지만요 물론 같은 무료배송조건입니다.
똑같은 홍보문구와 그림을 사용하는것으로 봐서 동일 판매자로 추정되고요.
다른 품목들 보면 거의 모든 제품이 더 저렴했습니다.
평상시 별불편함이 없어서 쿠팡을 이용 안했지만 쿠팡에서 파는 물품중에 구매할 수 없는 물품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한 물품은 거의 다 구할 수 있었거든요.
진짜 사람들이 안찾고 국내생산도 안되는 희귀한 물품은 알리같은 곳 가야 구입가능 합니다.
방금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폰 모토로라 엣지 50퓨전 케이스 를 검색하면
쿠팡은 배송료 무료지만 7700원짜리가 최저가이고 옥션은 최저가 2900원에 배송료 2700원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의에 익숙했던 쿠팡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정책도 필요하고 소비자들은 지금의 불편함도 감내해야할 거란 겁니다.
그리고, 위 탁상달력은 엊그제 경험했던 구체적인 하나의 작은 범례로써 언급한 겁니다. 만원이 무서워 국가자존심을 버렸다는 비약과 탈팡을 포기했냐라는 곡해는 삼가바랍니다.
저도 한 번에 탈팡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탈퇴는 우선 안하고... 맴버십은 멈춘 상태입니다
조금씩 다른 곳에서 사는 습관을 다시 만들면서 탈팡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사건 이후로 바로 멤버쉽 해지 하고 아예 안쓰고 있습니다. ( 앱도 삭제해서 검색도 쿠팡에서 안하죠 )
전 같았으면 아무 생각 없이 쿠팡에서 주문 했을 물건도 쿠팡을 안쓰려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생각을 더 하다보니 이게 꼭 사야할 물건이었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저는 탈팡 후 소비가 줄었고 줄어든 소비의 대부분이 물건 하나 검색하다가 여기 저기에서 밀고 들어오는
광고에 안 사도 되는 물건들을 사 모으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죠...
담배도 결심하면 바로 끊어야지 이리저리 재면 금연을 못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