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치 관련해서는요.
저 자신을 개인적으로 자평하자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이지만,
아마 그 지지자 중에서는 가장 반대편에 서있을 겁니다.
반대로 반대진영에서 보면, 본인 쪽에 가장 가까운 사람처럼 볼 수도 있겠죠.
단지, 제가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어떤 면에서는 내가 추구하는 바와 그 결이 닿아있고,
국민의힘 쪽과는 그 결이 달라서 때문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러한 성향을 갖고 있기에, 어떻게보면 클리앙 내 주류의 정치관하고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클리앙을 제 관심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관심을 끕니다.
애초에 키워드에 걸어놓아서 제 눈에 안 띄게 하기도 하구요.
어차피 모두의 공원이잖아요.
모두 정치관이 같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본인의 정치관이 정답인마냥 여기가 변질됬네마네 하실 필요 또한 없습니다.
그저 한 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한 번 바라보고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우리나라 절반에 가까운 사람은 보수진영에 있고 결국 그사람들도 다 국민입니다.
적절한 커뮤니티 활동은 쉽게 세상의 흐름도 접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의견도 알게되고 ...
등등
좋은 점이 많지만 과몰입 하는 순간 부작용이 아마 다른 순기능을 다 덮어버릴 것 같아요...
정치를 사사건건 현미경으로 보시는 분들이 오히려 전체적인 모양새는 더 모르시더군요.
정당은 내가 필요해서 이용하는거지 절대 옳아야 하고 판단도 맞아야 하고 그런게 아닙니다.
커뮤보다 정치를 좀 거리두고 보는게 맞아요.
저는 딱히 민주와 결이 크게 맞냐면 아닌 부분도 많은데 민정당계열이 주장하는 방향성의 대부분이 완전히 틀렸다고 봐서 선거떄 밀어주는게 더 크네요.
그냥 정보 얻고, 정부 잘하는거 보고 싶고, 칭찬도 하고 싶고.
대통령 정치에 도파민도 얻고 싶고 한데
보수진영 비판도 하고 싶고 한데..
어쩌된게, 잘나신 분들이 하도 대통령 인사, 장관, 민주당 의원들
하루종일 씹고 맛보고 즐기고 하니까 질려서
그 떄 악마화 되신 분 명단만 한트럭에 안들어갑니다.
(국무위원들은 까이는게 디폴트 값이죠)
떠나간게 아니겠습니까? 비판 자제좀 해달라고 하면 리박 세작몰이에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 조국혁신당 비난한적도 없는데도 말입죠.
그놈의 비판적 지지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분들이 모사이트에서만 활동하니, 클리앙이 많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정화요? 언제는 안 깨끗하고 순수했나요?
그냥 그게 자연사입니다. Natural history요.
정화란 표현은 잘못 했네요.
그냥 수십명씩 몰려다니며 대통령, 장관, 대통령실, 몇몇 민주당 의원만
비판하며 여론 주도하는 분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답을 다시 할게요 ~
사람들은 다 다르니, 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해야죠.
좋은 말씀입니다. 어쩌면 저랑 비슷한 스탠스가 아닐까 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