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득세하는 이 때, 한국 영화에 보기드문 수작이 하나 나왔네요.
원작이 있다 해서 유튜브 리뷰를 봤는데 그보다 훨 낫고 한국 감성에 맞게 잘 고치고, 영상미도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90년대 허름한 자취방조차 감성적인 공간이 되는 마법.
그 시절 그 추억. 살짝 빛 바래져가는 기억들.
함께함과 이별을 보여주는 커튼.. 창..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들의 아픔, 불안.. 그럼에도 뭐든 할 것 같았던 찬란함. 현실.. 그 모든게 영화에 너무나 잘 담겨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가영 배우님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문가영 배우 너무 잘 맞는 배역과 연기.
구교환 배우님도 그 역할에 걸맞는 캐릭터였구요.
한 1년전인가? 일본 영화 중에 비슷한 영화가 있었는데 중간까지는 그 영화가 원작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어떤 비평가는 라라랜드를 말하지만 이건 너무 분위기가 다른 것 같구요. (스토리 비슷하다고 다 비슷한 영화입니까?ㅡㅡ)
여튼간에 영화를 보고 가슴이 아련해지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꼭꼭 추천합니다.
스토리와 영상미, 미장센, 배우의 캐릭터와 연기. 모두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구교환과 문가영이 어떻게 담아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오늘 보고 온 제 지인도 괜찮다는 평을 하길래 한 번 보러가야 할 듯 싶네요.
상영관이 적다는 게 어려움일 듯.. ㅠ ㅠ
저도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넷플에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https://s.kinolights.com/1ylv
넷플릭스에 있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