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리는 이야기들보면 체감적으로 진짜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는걸 느끼게되는데
제가 실제로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구나하고 느끼기 시작한것이
옛날 중학교에서 아이들 CA활동으로 가르칠때 시작할때 한반에 40명 이상이던것이
10년 이상 가르치고 그만둘때쯤에는 30명정도로 줄어드는것을 체감했었는데
최근에 와서 초등학교 한반 정원수가 20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걸듣고는
진짜 아이들이 없긴 없나보다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반수가 많은것이 아닌것도 놀랄일이고요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는 한반에 60명 70명정도였고 14개반에 4학년까지
오전반 오후반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나저나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네 학원가들은 진짜 가르칠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운영하는것이 힘들어질꺼 같은데
초등학교 중학교가 아이들이 없어서 폐교될정도면 그동네 학원들도
같이 망해가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교육열 특성상 국영수 과목 학원들이 망할꺼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문득 학원도 아이들이 없으면 유지가되나 싶네요
특히 국영수가 아니라 태권도장이 힘들어질정도면....-_-
거주 인구가 줄면서 생활 인프라등도 문제가 되겠네요
우리집앞 학원을 가는게 아니라 학원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는셈이죠.
사실 학원 뿐만 아니라 사회 자체가 작아지는 거죠...
대치, 목동 학군지는 여전히 학생수가 많고 학원들도 불야성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228291.html
본문의 대청초는 전교생이 75명,
통합흡수하려는 영희초도 고작 260명입니다.
그옆의 대진초도 전교생이 200명 정도죠..
근처의 신규라서 아이들이 넘쳐난다는 일원초도 그래봐야 1200명대인데, 제가 학교다닐 때 한 학년 학생수정도밖에 안되죠.
회사처럼 학생한명당 비용 고정비 (학교를 감정평가해서 1인당 고정비용 계산) +정부지원금 을 1인당 동일하게 맞추면.. 대지가가 비싼 지역은 학교 지원금을 줄이고, 저렴한 동네는 지원금을 늘리면... 결국 교육의 질도 달라질겁니다. 사실 비싼 대지에서 동일한 교육비 지원 받는게 사실 불평등이라로 봅니다.
사립에 대해서는 교육비 지금을 다 끊어 버리고, 등록금 자율제 하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사립=사교육 입니다.
결국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이 양립 하려면, 막대한 예산을 선별적으로 지급해서 운영해야 하는데, 그걸 부동산 문제와 엮여서 처리 못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20~30대도 40~50대에 비해 적은데 20년이면 어디서 빌려오지 않는한은 세금 내는 사람들 자체가 줄어들어서
세금 올리고 공과금 올리고 정년 연장 5년 지금 당장 해도 언발에 오줌누는... 그냥 정년 폐지가 맞지 않을까요..
매년 건강검진에서 은퇴시기 예측해주고 신체나이기준으로 정년할 수 있도록이나 해야 국민연금 건강보험 같은것들 고갈도 그나마 늦추고요... 어찌될지...
이 친구들이 대학 들어갈 때까진 모르겠지만 이후부턴 관련 시장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마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 위주로 학원가도 재편되지 않을지..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경기도도 신도시 중심으로는 학원가 밤에 불야성입니다.
노란 학원차가 밤되면 한 1KM 쯤 도로에 도열합니다.
가관도 아니죠. ㅎ
첫째가 유치원갈때에는 병설은 언감생심이고 일반유치원도 추첨떨어져서 스포츠단 같은데를 보냈는데요
2년후 둘째는 일반유치원 다니다가 병설유치원 보냈습니다.
4년후 셋째는 다른 동네는 병설도 없어졌는데 다행히 우리동네는 병설이 살아남아서 보냈네요...
병설도 애들이 없어서 문닫는 세상이 왔어요
그때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학원도 어쩔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