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 은 오해가 많은 표현입니다.
내가 바다 속에 있을 때, '바다 속의 나' 인 거지, '나의 바다' 는 아니라고 봐야겠죠.
'병오' 에서 '병' 은 환경이라고 볼 수 있고, '오' 에 대한 수식어가 아닙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병' 을 편의상 붉은 색으로 표시한다고 해서,
'붉은 말' 해 버리면,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돼 버리는 것 같습니다.
'여름 기운 속의 말' 이 '붉은 말' 대신에 제가 하고 싶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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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 봄 기운
병정 - 여름 기운
무기 - 간절기. 환절기
경신 - 가을 기운
임계 - 겨울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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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말이지, 붉은 말은 아니라는 생각인 것입니다.
붉은 말과 붉은 기운 속의 말은 어감이 많이 다르니까요.
'붉은 말' 식으로 하자면, '붉은 기운 속의 말' 이 좀 더 60갑자에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말은 말인데, 붉은 기운 속에 있다는 의미가 전달되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정신차려 보니 내 모든것이 바다야.
나는 바다다.
라고 치환되도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어떻게 표현되도 다 맞는 이야기인게
이쪽 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