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어도 당연히 보상요구가 나왔을꺼고
보상이 작네 어쩌네 소리가 나왔겠지만.....
저는 이거 시작은 쿠팡의 보안관리 부실이지만
그걸 더 키운건 쿠팡의 오너리스크라고 봅니다.
보안으로 자책골 넣더니 오너가 골대를 착각한건지 자책골을 더넣고있어요.
사실 과거 노동자 사망사건은 돌아가신분에겐 안타깝습니다만
지금같이 쿠팡 여론이 안좋을때 터졌으면 뉴스 한두꼭지정도로 넘어갔겠죠.
이전 노동자 사망사건들도 한 몇일 불타다가 말았으니......
쿠팡입장에서는 원래 하던대로 대응했으면 몇일 시끄럽고 말았을 문제인데....
물론 당연히 그게 좋은건 아닙니다.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보이는 김범석을 비롯한 고위급들 태도가 쿠팡의 과거 잘못들까지 파묘하게 만드는거같습니다.
뭐 몇년간 적자보며 구축한 물류시스템을 타사가 한두해정도로 따라잡긴 어려운것도 사실이니
그거 하나 믿고 저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 기업을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이 아주 좋은 선례를 남기네요.
이번 사건 뿐 아니고 쿠팡이 대응하는 방법은 정부나 셀러나 소비자나 다 일관되게 비슷하더라구요..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문제가 없을땐 정말 좋은게 쿠팡인데, 분쟁이나 문제 생기면 진짜 대책 없이 답답한는 것도 쿠팡이구요, 입점한 판매자를 대하는 태도도 사실 정말 거지같은걸로 굉장히 유명해서 셀러 커뮤니티 가보면 쿠팡에 학떼고 아무리 잘팔려도 물건 다 빼고 쿠팡엔 죽어도 안올린다는 글 꽤 많습니다.
우리 왜 괴롭혀? 하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들이밀면 됩니다. 법대로라는데 왜?
물류창고들 소방서들 다 소방점검 나가서 시정점검 시키고
근로감독관 매일 취약개소 점검 이유로 나가서 근로계약서 잘 쓰나 감시하고
휴게시간 체크하고 , 근로시간 1분이라도 삥땅치는거 없는지 감독하고
산업안전 안지키면 바로 조치 때려버리고 이래도 할말없거든요
범킴이 얼른 한국으로 튀어와 언론 인터뷰 하며 도게자라도 박았으면 사태 수습은 수월했을 겁니다
왠 대머리 아저씨 하나 보내 우리 잘못 없다고 뻣대고만 있으니 국민정서 상 용납이 더 어려운 거죠
공정위,고용노동청,감사원 정도만 동원해도 쿠팡 터는 건 어렵지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