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박성혁 제일기획 자문역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김장실 사장이 2024년 1월 12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약 24개월 간 관광공사는 수장 공백 사태를 겪었다.
신임 박성혁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지내며 국제적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독일법인장, 유럽총괄장, 북미총괄장 등을 거치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국제적인 관점의 전략 기획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행 경험은 물론 적자인 해외 현지법인을 흑자로 다수 전환하는 등 탁월한 조직경영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 근래 공기업 인사를 보면 내부 출신이나 외부 전문가가 임명되는 케이스가 좀 늘었네요.
실적내야 하는 기관은 확실히 실적 잘 낼 사람으로 채우고, 실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원칙 확립' 등 공적 영역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기관은 해당 역할을 잘할 사람으로 채우고요.
공기업에도 '기업' 마인드 보다 '정부기관' 마인드로 앉아 있는 사람들 많았는데, 현재까지는 그런거 안 보여서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