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거주자입니다. 지나가다 대충 들어간 가게였는데
일본 3대라멘(이치란, 잇푸도, 킨류)에 들어가고도 남을 맛이었습니다.
면의 익힘정도랑 파추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라멘 보통 750엔, 계란 들어간 건 880엔입니다.
볶음밥과 교자도 수준급이었구요.
게다가 파가 무한리필이었습니다. 보통 일본에 공짜 없는 거 감안하면 가성비의 민족인 우리에겐 엄청난 메리트죠.
다대기같은 양념장도 테이블마다 있어서 뜨끈하고 얼큰하고 매콤한거 좋아하는 분들은 팍팍 풀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얼핏 제눈에 한국손님은 안보였던 걸로 봐서는
‘한국관광객 없는 찐로컬 노포 핵존맛 대존맛 맛집’인것 같았습니다.
연간 한국관광객 천만명 일본방문 시대(2024년 880만명, 2025년은 천만돌파 유력) 온라인에 맛집정보를 올리면
정작 저 자신은 다시 못가게 될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하는 셈 치죠 뭐 ㅎ
위치는 우메다 한큐삼번가 지하2층입니다.
와 거긴 정말 관광객용 라멘 구색만 갖춘 라멘 같던데..
잇푸도, 이치란은 맛있긴 하지만 너무 대형 프랜차이즈라…
킨류가 인기있는건 위치가 너무 좋고 가이드북에 빠짐없이 들어가 있긴 해서 아닐까 싶네요.
당시 킨류가 한국인에게 인기있던건.
제가 기억하기로 김치와 밥 제공 아니였나 싶어요 ㅎㅎㅎ
킨류는 그냥 한국인 관광객에게만 유명한 수준이 아닐까요?
일본 현지인에게 3대 라멘 꼽으라 하면 킨류는 절대 안들어갈겁니다.
요코즈나는 그냥 흔한 프랜차이즈 라멘집입니다.
무난한곳이지 맛집이라고 표현하시면 당황스럽네요 ㅎㅎ
20년전 교토에 매장이 많았는데 오사카에도 생겼나보군요 ㄷㄷ
담에 가봐야겠내여 ㅎㅎ 이런데가 입맛에도 맞더라구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