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i가 무섭습니다.
ai는 결국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던 사고와 생각을 대체하는 건데, 아직 ai 초기 단계임에도 ai에 종속될 조짐을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여 걱정입니다.
당장 여기 클리앙만 해도 ai에 아예 글쓰기를 맡겨버리고는 자기가 글 쓴 것 처럼 올리거나 본인이 글을 쓰고는 자신의 퇴고 능력을 믿지 못해 ai에 퇴고맡기고 이상한 ai 형태의 글을 올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밖에 나가보면 무슨 이야기하다가 근거가 뭐냐 물어보면 "ai가 그러던데요"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ai환각, ai도 틀리는 게 많다고 이야기해도 ai가 맞다면 맞는 거라고 우기는 사람도 많고요.
대학 시험을 치는데 본인의 사고 역량이 아닌 ai를 사용해 컨닝아닌 컨닝을 하는 것에 대해 미래 사회는 ai 쓰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두둔하는 분들이 있는 걸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ai가 단순 비서나 그림이나 그리는 장난감으로 끝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 ai는 생활 깊숙히 파고 들 것이고, ai에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ai가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ai가 사고를 하게 된다면 인간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사람들끼리나 인간성이니 인본주의니 인권이니 이야기를 하지 인간이 아닌 ai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고 자연, 기계와 함께 동일선상에 인간을 놓는다면 인간이 필요한 존재일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너무 나간 생각일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 필요없는 사회를 ai는 건설하려고 할거고 글쎄요... ai로 인한 유토피아보다 ai에 의한 디스토피아가 하지만 자연이나 기계에겐 유토피아인 사회가 더 떠오릅니다.
손정의가 그랬죠? 우리가 애완견을 공격하지 않듯이 ai도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꺼라고.
손정의는 ai의 위험성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이러한 말을 했지만 그 말 속에는 ai 입장에서 우리 인간은 더 이상 ai의 주인이 아닌 애완견같은 미물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 같아 너무 섬뜩했습니다.
회사에서 co-pilot 쓰라고 적극 권장하지만 전 일부로라도 사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ai 발전을 막아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ai의 초기 방향이 매우 중요할거 같습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은 원리가 서로 다르니...
가장 지능이 높은 종을 폐기하지 말아주세요 왈왈
근데 또 예전 생각해보면, 이런 매체들 없을 때도 사실 선생님이나 마을의 어른들이 하는 생각을
그대로 하고 살았던 사람이 대다수였죠.
예나 지금이나 모습이 달라진 거지 인간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려는 사람은 많이 없어 보입니다.
인류는 지구에 묶이고 언젠간 멸종을 피할 수 없는 생명이지만 강인공지능은 상상대로 발전한다면 지구를 떠나서도 살 수 있을 테니까요.
하루 빨리 발전해서 즐거움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사라진 뒤에도 잘 살았으면 하고요.
본인 생각이나 판단은 없고 AI에 모든걸 맡겨버리는거요
몸뚱이도 머지않아 대체될거고
인간은 소비만 하는존재로 전락할겁니다.
모든 차들이 인공지능이 되면 오히려 사고율이 떨어지는 것처럼.
과거에 인간이 쓴 말도 안되는 헛소리글 난무하는 것 보다.
AI가 헛소리글 쳐내고 논리 정리해 준. 정제된 글이 보이는 것은 오히려 좋게 느껴집니다.
AI가 어쩌구 하는 상상력을 굳이 동원하지 않더라도
AI를 잘 사용할 소수가 원하는 세상일 겁니다.
무서워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사람들이 올바른 길로 세상을 이끌어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살길을 찾아야죠.
돈을 쌓던지,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되던지
당장 유치원에 가보면, 영유아는 부모/집단의 규범과 행동 양식을 거의 여과없이 흡수합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보면 일정 수준의 자아 분화가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외부의 권위나 집단 분위기, 유행 따위에서 자유로운 개체는 언제나 소수입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소수"는 일반적으로 사회의 리더 그룹을 형성하는 경향 역시 역사적으로 반복되어온 사실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AI가 그러던데요"식의 반응은 "우리 아빠가 그러던데요", "선생님이 그러던데요", "신문에서 그러던데요", "TV에서 그러던데요", "YouTube에서 그러던데요"와 구조적으로 완전히 일치합니다. 이 문제는 대다수 인간 개체의 권위 의존적 특성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 AI의 문제가 아닙니다. AI를 막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평균적인 인간의 지적 사고 수준을 끌어올려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AI 없이 생존이 불가능한 사회'가 디스토피아로 귀결되려면, 불평등/감시/독점/강제와 같은 규칙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극소수가 전기를 독점하는 사회'는 디스토피아지만, '절대 다수가 전기를 향유하는 사회'는 유토피아입니다. '극소수가 자동차를 독점하는 사회'는 디스토피아지만, '절대 다수가 자동차를 향유하는 사회'는 유토피아입니다. 지금은 AI 사회가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일지를 예언하는 단계가 아닙니다. 유토피아적 사용성을 늘리고, 디스토피아적 사용성을 줄이는 규칙을 형성해 나가는 단계입니다.
AI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역사가 거꾸로 갈 일은 없을 것입니다.
AI는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므로 인간이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면 아웃풋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일부 잘못 학습된 AI가 인간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학습된 AI보다 올바르게 학습된 AI가 더 많으면 충분히 견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쉬운 예를 들면, 윤석열의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상당히 해로울 겁니다. 반대로 이재명의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이롭겠죠.
그래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국가 AI 산업을 육성하고 관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행운이라고 봅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나중에 인간의 뇌와 칩을 연결할 수 있는 시점이 오면 인간도 AI 수준의 사고를 하게 되므로 우리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게되기는 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때 우리가 칩에 십을 데이터를 고를 때 이재명식 사고를 하는 데이터를 선택하면 이로운 지능을 갖게 되겠지만, 누군가는 윤석열 데이터를 학습하려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윤석열 데이터를 학습한 사람들은 '좌파 숙청, 공산주의 척결'을 외치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이런 인간의 선택이 AI의 선택보다 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로운 데이터를 최소화하고 이로운 데이터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하는 AI 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G20·APEC 등 정상회담에 참여하면서 아래의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
AI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도록 할 것,
국제사회가 책임 있는 이용과 공통 규범을 세울 것.
한국은 다행히 국제사회에서 이런 발언을 어느나라보다 앞장서서 하는 유능한 대통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AI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합니다.
AI 이전의 사회에서는 "구글이 그러던데요" "위키피디아가 그러던데요" 그랬을 걸요ㅎ
AI기술의 발전이 엄청나게 빠른 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겠지만
어차피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고
맹목적인 두려움보다는 어떻게하면 이 "도구"를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될거예요. 인류가 멸종되기 전에 님이 멸종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