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청래 "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 설 연휴 전 반드시 마무리"
정청래 "2차·통일교·신천지 특검법 설연휴 전 마무리"
"정치적 내란청산 작업 동시에 민생·경제도 두루두루 신경 쓸 것"
정청래 "2차 종합·통일교 특검, 설 연휴 전 반드시 마무리"
전북서 현장 최고위…"내란과 전쟁 끝나지 않아"
"지선 반드시 승리…억울한 컷오프 없애고, 공정한 경선"
제204차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12월 31일(수) 오전 10시
□ 장소 : 전북도당 컨퍼런스룸
■ 정청래 당대표
격동의 2025년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이곳 전북에서 합니다. 전북은 제 어머니 고향이고, 또 제 마음속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제가 충남 금산 출신인데요. 제가 10남매 중에 10번째 막내인데 9번째 저희 위에 형까지는 전부 전북 출생입니다. 1963년도에 금산이 충남으로 되었기 때문에 저만 충남 태생이고 저희 형님, 누나들은 다 전북 완주 출생입니다. 그만큼, 저와 전라북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우리 김관영 지사께서 전북명예도민으로 위촉해 주셔서 전북명예도민이기도 합니다.
전북은 동학의 발상지입니다. 동학의 발생지라는 것은, 민주주의의 발원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1894년 동학농민의 정신 ‘인내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다. 왕이 아니다’라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작이었고 그래서 전북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원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894년 11월 11일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이 크게 패퇴했지만 그 정신은 살아남아서 3.1운동과 4.19, 부마항쟁 그리고 5.18 광주민주화 운동,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도 87년 저희 학교 교정에서 ‘호헌철폐, 독재타도, 대통령 직선제’를 외치며 서울 종로, 서울역, 명동으로 진출할 때 동학 농민 혁명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동학의 피가 흐르는 동학의 후예였던 것이지요. 이처럼, 전북에서 발원한 민주주의 역사가 140년이고 그 정신에 입각해서 현재의 헌법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헌법은 국회 해산권이 없습니다. 그동안 계엄 이런 것을 보면서, 87년 6월 항쟁을 통해서 새로 만들어진 지금의 헌법에서 국회해산권을 없애버렸습니다. 만약에 이런 민주화의 흐름이 없었다면, 12.3 비상계엄은 국회가 해산되어서 막을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사는 오늘의 민주주의는 그 이전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웠던 우리 선배 열사들의 피와 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5년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전북에서 열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민주주의에 대한 기여가 큰 전북이 3중 소외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맞게 ‘호남발전특위’를 만들어서 민주주의에 헌신하신 전북도민들에게 ‘이제는 국가가 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가지고 있었고 오늘 최고위원회의 장소도 ‘마지막은 전북으로 해야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곳에 왔습니다.
호남특위의 노력으로 내년 전북은 사상 첫 10조 예산 시대를 열었습니다. 10조 83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예산은 전북의 미래를 여는 투자입니다.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우주 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구축을 통해 전북을 AI·바이오생명·우주융합 혁신 거점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와 전북재활병원 건립 등 민생·SOC 예산도 빈틈없이 보강했으니 앞으로 잘 그것을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국정과제이자 전북 숙원사업인 RE100 산업단지 구축 역시 차질 없이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새만금 사업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를 명확히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만큼,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어머니의 고향인 전북을 위해서 앞으로 우리 전북 의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서 전북이 정말 눈부실 만큼 괄목상대하는 변화발전을 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1년을 돌이켜 봅니다. 1년 전 오늘 우리는 어디에 있었죠? 아마 광장에 있었을 것입니다. 12월 14일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되고 저는 그 탄핵소추문 원본을 들고 헌법재판소로 가서 민원실에 접수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판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윤석열 파면”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파면 선고 날짜가 잡히지 않아서 불면과 내란성 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었고 일주일, 일주일 연기되면서 속은 타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4월 4일 11시 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파면 선고가 있고 우리 국민들은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조희대 사법부에서 갑작스럽게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법 파기환송으로 사법 쿠데타가 시도되었고 파기환송되어서 우리는 사법 쿠데타를 막아내려 또다시 광장으로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으로 큰 민주주의의 또 한 번의 위기였고 이 위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6월 3일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종합주가지수가 2700에서 지금 4000대로 올랐습니다. 국민들은 일상 회복, 국가 정상화를 꿈꾸면서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 또 경제 분야에서 정치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국가를 정상화 시키고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내란 주요 사범들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검에서 제시한 구속영장은 줄줄이 기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미진한 부분을 모아서 2차 종합 추가 특검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또한 통일교, 신천지와 관련된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있는 반 헌법적인 사태에 대해서 통일교, 신천지 특검도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국민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제가 기자회견 때, 2026년 새해 제1호 법안은 2차 종합 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이라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내란 청산 작업과 동시에 우리는 국민들의 삶을 보살피는 민생 경제도 두루두루 신경을 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역대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번째의 수출 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극복하고 이재명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 그리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한 관세 협상, 핵 추진 잠수함의 성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 등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는 정말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청산, 민생개혁, 국가정상화 그리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들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당정대였는데 이제는 당정청이네요. 모든 것이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청와대로 이사도 가고 청와대 집무도 시작되었으니 당정청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팀·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국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인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중단 없이 완수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설 연휴 전에 반드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고 당원들이 참여하는 완전한 경선으로, 가장 공정한 경선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습니다. 시도당에서도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북에 왔습니다. 전북 도민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혹시 조금 늦어지더라도 제대로 하시면 되요 제발 꼼꼼히 놓치는거 없이 꼼꼼히요 그게 더 중요합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이 당선된 이유는, 조금 더 나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