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음식들은 마트가 싸고 조금만 개량하면 된다.
마트에서 파는 간편식들. 전부 머리 좋고 맛 평가 실력 좋은 사람들이 세세하게 연구해서 만들어낸 맛 입니다. 엥간한 양산형 배달 업체보다 나아요. 아마 배달 어플의 70% 정도는 이 음식들 밑일걸요?
여기에 조금 아쉬운게 야채나 그외 재료들이 좀 부족한건데 기본으로 파, 양파, 고추, 청경채 등 기본 야채들만 가지고 있다가 끓이거나 볶을 때 구울 때, 유튜브 보고 조미료 좀 더 넣고 야채 송송 썰어서 살짝 푸짐하게 만들면 적어도 배달 어플 대비 85%는 넘어갑니다.
시간도 얼마 안 써요. 써는데 3분. 요리에 길어야 10분. 배달 받아서 진공 포장 뜯느라 시간 걸리고, 손 베리고, 양념 묻은 비닐 치우는 것보다 더 깔끔합니다.
이 정도만으로도 배달 절반은 줄입니다.
2. 진짜 맛있는 음식은 직접 가서 먹습니다.
맛집은 현장에서 맛집이죠. 깍두기가 나와도 더 나오고 채소가 나와도 더 나옵니다. 현장에서 이 음식을 맛보기에 최적화 세팅이 되어 있어요. 조리도구든 뭐든.
그런데 그 음식이 배달로 오면? 음식 포장 규격에 맞춰서 그 음식을 어떻게든 밀어넣어야죠. 그러다보면 포기하는 부분이 꼭 생겨요. 그리고, 그 차이땜에 배달로 받은 음식은 꼭 뭐가 하나 빠진 듯 맛이 반감되어 버리죠. 대표적인게 시간에 따른 로스? 같은 거?
이걸로 배달 30%는 줄입니다.
3. 꼭 먹고싶은 이 음식이 만들 여건도 안되고 외식 나갈 여건도 안된다?
그럼 뭐 어쩔 수 없이 그건 사 먹어야죠. 이런건 배달비 비싸게 지불하고도 사먹을 가치가 있는거죠. 비용에 비해 최대치의 만족을 주는거니까요. 나머지 20%는 뭐 배달 어플도 먹고 살아야죠.
치킨 피자는 똑같아서 뭐...
바이크가 있어서 그런가 직정포장해오는데 대부분은
배달안하는 맛집이기도 합니다..ㅋㅋ
배달을 몇번 시켜먹느니 끊었다느니 같은 말 자체가 그냥 이해가 안 갑니다
먹고싶은게 있으면 사먹고 아님 마는거지 그게 뭐 대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