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9년 일본 통일교 “아베 총리, 선거 지원에 대단히 기뻐해”- 한겨례
‘한학자 특별 보고’에 다카이치 사나에 현 총리 이름도 32차례나 등장
일본 정계와 맺은 ‘기브 앤 테이크’ 모델을 한국에도 이식하려 한 정황
“(아베 총리가) 그(선거 지원)에 대해 대단히 아주 기뻐하고 안심하는 것 같았다.”
2019년 7월2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 본부 총재실에서 아베 신조 당시 총리를 면담한 도쿠노 에이지 당시 신일본가정연합(일본 통일교) 회장은 통일교 수뇌부에 이렇게 보고했다. 한학자 총재에 보고된 ‘티엠(TM·True Mother) 특별보고’ 문건에는 일본 정계와 통일교가 긴밀하게 유착된 정황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아베 전 총리 등 일본 보수 정치권과 대를 이은 ‘인연’이 있던 통일교는 자민당 후보에게 조직표를 몰아주고 실제로 당선자 배출에 기여했다. 통일교가 일본 정계와 맺은 ‘기브 앤 테이크’ 모델을 한국 정치권에도 이식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본문 생략, 출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일본 통일교 “응원한 의원, 자민당만 290명”
■ 아베 총리 면담 목적은 ‘선거 응원’
■ “문 대통령 만나면 꼭 이야기해달라”
■ 아베 피격 직후 통일교의 범인 기록 삭제 정황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이름도 32차례 등장
‘기브 앤 테이크’로 일본 정치권에 ‘은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일본 통일교는 아베 전 총리 살해 사건 뒤 정치적 스캔들과 함께 고액 헌금 문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해산 위기에 놓였다. 도쿄지방재판소(법원)는 지난 3월 “(교인) 본인이나 가까운 친척들의 생활 유지에 중대한 지장을 빚어 장기간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어 양상이 악질적이고, 결과도 심각하다”며 해산을 명령했다. 통일교는 즉시 항소해 2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통일교 해산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