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만 가봐도 피눈물 나는 사연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고, 잠깐만 살펴봐도 그혐오와 차별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인도인 커뮤니티 규모가 극히 작다보나 체감이 잘 안되실 겁니다.
영국이나 캐나다처럼 인도 이민자들과 으르렁대는 수준이 아닐뿐더러, 인도인을 마주칠 기회가 극히 적죠
이런 비유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되는게 누구냐?"라고 묻는다면, 누구나 가정 먼저 떠올릴 대상이 '조선족'일 겁니다.
그런데 만약 중고거래 현장에 나갔는데 상대가 조선족이라면? 거래를 취소하고 돌아서거나, "조선족이 쓴 물건이다"라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네고를 당하는 일이 과연 발생할까요?
그런데 인도인은 이걸 현실에서 당합니다. 진짜로 "인도인이다"라는 이유만으로 거래를 취소당하고 터무니없는 네고를 당합니다.. 그래서 인도인은 중고거래 조차 쉽게 하지 못합니다.
"인도인이다"라는 이유만으로 월세방조차 못구합니다.
최근엔 중국에서 어떤 찜질방이 "인도인이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손님이 줄고 매출이 폭락해서 망할뻔한 일이 토픽에 올랐었습니다. 네 바로 그 중국에서 말입니다
서구에서 인도아이들이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면 급우들이 윽, 설사(Diarrhea) 냄새다!", "손으로 먹어봐(Do the hand thing!)"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이정도면 단순한 혐오와 차별 정도가 아니라 '인간 존엄성을 파괴하는 수준' 입니다.
원래 인도는'갠지즈강'으로 대표되는 신비와 불결이 공존하는 이미지의 나라였습니다.. 요가와 명상. 그리고 수행자의 나라기도 하죠
그런데 불과 최근 3~4년간 이러한 경건하고 신비한 이미지는 갈갈이 해체되어 먼지처럼 사라졌고, 오직 더럽고 불쾌하고 우스꽝스런 이미지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이건 인도인들이 자초한 일이다. 겸험해 보면 안다"라구요
애석하게도 저는 그게 사실인지 판단할만한 누적된 경험도 없고, 판단할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만큼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크게 유행했던 쇼츠 플램폼에서의 인도밈이 기름을 부었다"라구요
"때낀 손과 오염된 조리도구로 만드는 인도의 길거리 음식들"
"여성 관광객들을 따라다니며 시선강간하는 인도 남성들"
"달리는열차 지붕위에 올라타는 인도 사람들"
"시민을 대나무 몽둥이로 마구잡이로 패는 인도 경찰들"
"오물과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강에 투척하는 인도 시민들"
이런 인도에 대한 부정적 밈들이 숏폼에 넘쳐나면서 폭발적인 조회수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이건요... 인도의 수천년 역사를 단 15초짜라 '혐오포르노'로 압축해 도살해 버린 '디지털 단두대'였습니다
이건 명백히 "숏폼 알고리즘이 한국가의 품격과 브랜드를 어떻게 파괴할수 있는지?" 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었습니다.
"
이지점에서 저는 한가지 불편한 질문을 뎐져보고 싶습니다.
"과연 우리는 저러한 혐오증폭 알고리즘에서 안전한가?"라구요
최근 한국은 한류 덕택에 이미지가 급반전되며 힙한이미지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년전까지 해외에서 한국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분단' '김정은' '개고기'였습니다.
거기에 "빈부격차" "검은색 롱패딩으로 도배된 획일화된 패션과 도시" 등도 유명한 밈이었고
최근엔 "극단적인 남녀갈등과 저출산" 그리고 "친위 쿠데타의 나라" 이미지 또한 더해졌죠
그리고 이건 '한류'컨텐츠에 잠시나마 가려졋을뿐 여전히 숏폼을 돌아다니는 유효한 밈입니다.
언제고 한류가 식고 힙한 이미지가 퇴색되면 다시 급부상해서 숏폼을 뒤덮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대단한 인격자가 아님에도 인도관련 숏폼밈들이 불편하게 다가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들을 보며 잠시나마 "우린 안저렇지"라며 얄팍한 우월감에서 나오는 도파민을 만끽하지만, 잠깐 정신차리고 보면 뒷맛은 항상 개운하지가 않더군요
제3자인 우리가 선비처럼, 뭐나 된것처럼 세계인을 계몽하려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서양의 밈? 서양애들과 인도인들이 풀 문제입니다.
그런데 인도인들이 변할까요...
인도애들이 학교에서 도시락을 열면 뭐가 어쩌고 어째요? 인도인들은 월세를 못구해요?
미국에서 월세로 집 투자를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이딴소리 절대 못합니다. 월세는 인종이 아니라 따박따박 월세내주는 고객이 그냥 최고에요. 인도계 세입자들은 대개 소득이 안정적이라 월세를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글의 공감수를 보니... 와 진짜 클리앙...
전에 "내 지역에서는 한국식품은 주류가 냉동이나 힌식은 전부 싸구려다"라고 한분이죠? 그때 논쟁하면서 답답햇던게
1. 자신이 사는 지역내에서 경험한게 무조건 진리다 라는 태도
2. 토론을 하자는건지? 싸움을 하자는 건지? 시비거는 어조에 고압적인 태도
등이엇죠
지금도 그대로 반복중이네요
님이 사는 지역말고 다른 곳 상황도 살펴보신후 댓글다세요. 캐나다, 영국에서 인도인에대한 혐오가 폭발한거는 관심도 없으시죠?
말섞기도 짜증나네 정말
제가 사는 곳의 경험을 적은건 님이 원글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과장글이기 때문이죠.
미국에만 인도계가 4백만이 넘게 살아요. 이 사람들에 대해서 당신께서 뭐 아시는게 있나요?
이게 당신께서 적은 글이죠.
"서구에서 인도아이들이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면 급우들이 윽, 설사(Diarrhea) 냄새다!", "손으로 먹어봐(Do the hand thing!)"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이게 학교에서 일어나기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구요.
인종차별적인 일반화는 지금 당신께서 하고 계시니 본인 신경이나 좀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