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 식구 여러분.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꽃사슴 같은 와이프와 카피바라를 좋아하는 초글링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40대 중년 남성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클리앙 식구분들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아 우리 지역 행정 소식을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현 구청장인 국민의힘 소속 이수희 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는 걸 따라하려는지...
납득이 안되는 사업을 하려해서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수희 구청장은 원래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대변인 출신인 전주혜 의원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훈 전 구청장의 실책으로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해 현재 구청장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수희 구청장이 다시 구청장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강동한강그린웨이와 강동스카이워크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암사동에서 강일동까지 이어지는 한강길을 정비하고 생태공원과 스카이워크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겉으로 보면 지역 주민 편의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이미 조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고,
상류 지역 특성상 개발 과정에서 서울 시민의 수돗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사업이 특정 민간 시설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바로 스테이지28 레스토랑인데, 이곳은 전 국민의힘 의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KBS 뉴스에서도 다뤄졌으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주변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업 추진 배경에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수희 구청장은 내년 예산 199억 원을 이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강동구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시 예산 179억 원을 끌어다 쓰는 구조라는 점에서 서울 시민 전체에게도 부담이 되는 사업입니다.
다행히 현재 강동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가 국민의힘보다 한 석 더 많아,
이 사업 예산안은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수희 구청장과 국민의힘 측에서 예산 통과를 위해 여러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이에 클리앙 식구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사업이 단순한 지역 정비가 아니라 특정 인물과 세력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는 만큼,
예산 낭비와 특혜 논란을 막기 위해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국토부 관계자분들께서도 강동구 사업을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왜 오세훈 시장도 그렇고 이수희 구청장도 그렇고...왜 자꾸 한강사업을 좋아할까요? -_-+
( 위 글은 제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여기 클리앙과 X모앙에 동시에 올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도로교통공사 공짜 표지판도 모자라서 이제 구까지 나서서 밀어주려한다는 건가요?
빽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저렇게 꽁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