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진짜 여호와의증인을 진심으로 믿고 교리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젊은 청년의 경우에는 양심에 해당되지만
조금 널럴한 세속적인 여호와의증인 신도에게는 일종의 압박이죠.
만약 집안이 여호와의증인을 믿는데
사회적 불이익을 우려해서 군대를 가버린다면
그 청년은 그 순간 왕따가 되어 버립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도는 당연하고 심지어 가족과 친척들 사이에서도요.
여기서 가족의 따돌림이란
뭐 집에서 쫓아낸다거나 밥을 안주거나 그러진 않고 삶에 필수적인 대화를 제외한
사적인 대화를 안하는 수준 정도의
따돌림입니다. 한마디로 인사나 밥먹어라 정도 까지만 한다는 거죠.
교회에서도 출입은 가능한데 신도들이 인사를 하거나 받아주지 않습니다.
여호와의증인을 계속 믿고 싶으면 이런 생활(무시당하더라도 꾸준히 교회 나오기)
몇년하면 회의해서 왕따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여호와의증인 청년 입장에서는 가족과 평생 이루어진 인간관계 속에서 낙오되는 거라
군대를 간다를 선택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