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fore)
(After)
얼마 전 반도체 대란 때문에 하드웨어 가격들, 특히나 RAM, SSD 같은 게 미친듯이 뻥튀기되면서 몇 가지 계획이 틀어졌는데, 원래 본가에 있는 본체를 일자리 확정될 때쯤에 완전히 갈아엎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 건 때문에 완전히 갈아엎는 건 어렵겠다싶어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쪽으로 틀었는데...
CPU : AMD 라이젠 3 프로 4350G → AMD 라이젠 5 5600GT
RAM : 트랜센드 DDR4 3,200MHz 4GB * 2 → 트랜센드 DDR4 3,200MHz 8GB * 2
HDD : 도시바 DT01 500GB → WD 울트라스타 HA210 2TB
※ CPU같은 경우는 교체에 신중을 가해야하는 게, AMD의 경우 CPU 쪽에 TPM이 있다보니 BitLocker(Home 에디션의 경우 비슷한 기능 有)를 미리 내려놔야 크게 난리 안 난다 합니다. 그 전에 BIOS(UEFI) 업데이트 때문에 미리 내려놓긴 했는데, CPU 교체하니까 UEFI 설정 리셋되더군요.
위 세 가지만 교체하는 데에도 60만원 가까이 들더군요. 다른 것도 다른건데, RAM이 정말 저렴했을 땐 DDR4 8GB 하나에 2만원대였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뭐 3~4배씩이나 뛰어올라서 어우... 근데 더 공포스러운 건 그게 DDR5의 1/2 정도란 건데, 아예 갈아엎었음 단위부터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PU도 좀 오르긴 올랐고, HDD는 원래 요 물건이 엔터프라이즈 라인업이라 용량대비 가격이 센 편이긴 한데 그것도 가격이 은근 붙은 편이라... 원래 도시바 P300 3TB짜리 구입하려다 재고 없다고해서 용량이 그보단 작고 그냥 비싸지만 안정적이기로 정평난 물건으로 골라집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2~3TB 가운데 CMR + 7.2K RPM 사양인 걸로 좁히다보니 그렇게 된 것도 있고요.
마음같아선 메인보드도 갈아치우고 싶었는데요, AMD 500번대 보드들 가운데 제일 문제 많았다는 망할놈의 기가바이트 보드인 것도 있고, 요 근래 보드들과는 달리 무선 연결을 위해선 별도 카드를 장착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요.(특히 블루투스) 근데 신품이 몇 종류 없는데다 메인보드까지 갈아치우면 대공사나 다름없는 수준이라 짧게는 내년 말 윈도우 12 출시로 예상되는 시점까지, 아니면 DDR6 규격으로 넘어가는 시점까지 더 가동하는 쪽으로 가든지 그래야겠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대란 상황에서 막내동생이 3D 렌더링용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해서 몇 기종 알아보긴 했는데, 하필 거의 확정 단계에서 봤던 게 품절된 모양이더군요. 목록에는 뜨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뜨는 게 없는걸로 봤을 때. 거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정보가 아직은 없어서 추천에 좀 문제가 생긴 상황입니다. 안정빵(?)으로 한 큐에 센 걸 추천해주자니 가격이 확 뛰어오르는(300만원 오버, 원래 봤던 건 260만원대) 문제까지 겹쳐서...





아 그리고 제천 시내에 방치되었던 영화관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곳이 요번 달 중에 '제천문화극장'으로 새단장되어 2층 상영관 우선 재개장되었습니다. 원래 메가박스 제천점이었다가 2023년 1월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서 방치되어 있었다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JIMFF 시네마'로 임시 개장된 적이 있긴 했습니다.
추후 1층은 전시시설 같은 게 들어설 예정이고, 4층에 있었던 나머지 상영관은 공연장으로 개편된다고 하네요. 제천문화회관이랑 제천 예술의 전당 두 곳만으로는 커버가 안 되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제는 노트북을 쓰지만
예전에 데스크탑 가격이 많이 싸졌을 때 한창 꾸미고 정보를 찾아보고 참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