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쨌든 의원들이 뽑은 대표직인데, 물론 하는 일이야 많고 해야 할 일들도 많긴 하겠지만, 이따금 보면 무슨 당 대표랑 대결하는 구도가 되는 모양새가 되기도 하고 말이죠. 이게 꼭 필요한 직일까요?
한번 만든 자리 없애는게 정치인들에게는 제일 힘들 일일 겁니다.
그러니 부대표가 열명씩 되고, 직함 달고 본인 pr하는거고요.
그대로 계파 정치 부활 입니다
국회의 주인은 국민이지 국회의원들이 아닙니다.
단체는 대표자가 있구요. 그래서 당에서는 당대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 내 교섭단체에도 대표가 있는데요 그게 원내대표입니다.
그리고 정당과 교섭단체는 서로 밀접하긴 하나 개념상으로는 별개의 단체입니다.
그래서 당대표가 원내대표를 지명하게 되면 교섭단체 내부적 민주성(?)이 훼손된다고 보아서 교섭단체 구성원(즉 의원) 들의 투표를 통해서 선출하는거죠.
그러니 교섭단체 제도 자체를 좀 손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의원들의 단체를 조직할 필요가 있는가? 국회 운영에 있어서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타당한가? 이런 고민이 필요하죠.
교섭단체는 의원들 개개인이 노력해서 확보하는게 아니죠.
당의 힘과 크기, 명성에 의해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요?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교섭권을 가지는 거라면 인정합니다만..
문제는 계파의 등을 업고 인기투표로 원내대표 자리를 차지한 의원 반장이 결국은 매우 무능하다는 겁니다.
무능할 뿐 아니라 교섭단체로서의 위상을 깎아먹는 거에요.
글쎄요, 그렇다고 의원들 반장 뽑듯이 원내대표라고 뽑아서 큰 권력을 쥐어주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