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가 집에 놀러와서 정말 백만년만에
거실에 있는 TV를 켜서 KBS2 채널을 시청했습니다.
막간 광고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광고에 나오는
상품이 생전 듣도보도 못한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이더군요.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상황인게, 지상파
채널 광고에 나오는 상품은 일류 대기업이
만드는 제품들만 나왔었는데, 그런 업체들이
지상파 광고에 더이상 마케팅을 하지 않으니
지상파 방송국들은 이제 돈만 되면 액수가
얼마 되지 않더라도 광고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레거시 미디어의 몰락은 앞으로도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 확실시 됩니다.
유튜브에 30초, 15초 짜리 긴 광고는 구글, 애플이 차지하고 있고, 그와 비슷한 고급진 광고가 유튜브에서 출현합니다.
지상파? 값이 아까운 세상입니다.
지상파의 독점적 지위는 낮아졌지만 시장규모가 커져서 지상파 방송국 사업현화이 몰락했다고는 못할겁니다
유튜브, 넷플릭스로 확장은 사업다각화가 아니라 고육지책으로 주말, 평일 저녁의 프라임 시간대에도 인기프로그램 재방송 틀어주는 것을 보면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58835
2. EBS 시청료 배분을 높혀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당췌 광고비는 내리지 않더라고요. 광고비를 내리면 자기네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케이블방송 긁어모아서 서비스를 더주려 하지 광고비는 안내립디다.. ㅎㅎ
사흘만에 조회수 7백만 넘어가고.
지상파 족쇄 벗어나니 참석자들 드립들도 난무하고
암튼 엄숙한 기존 지상파 시상식보다는 더 재미있더군요. ㅎㅎ
저도 공중파를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지방의 경우에는 지역 기업의 광고도 내기때문에 , 비교적 중소업체 광고를 하기도 합니다 .
혹시 그런 경우는 아니었을까요 ?
지상파 방송국의 컨텐츠가 넷플릭스와 유투브로 나오면 그 광고 수익도 결국엔 지상파 방송국의 수익입니다
흑염소 광고하는거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게다가 2~3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5분간 주구장창 이어지는 광고. 그리고 이어지는 상조회사 광고.
결국 현재의 TV방송등의 재래식언론은 노령층만 본다는걸 광고가 입증해주더군요.
근데 뉴스도 유튜브로 보고있어서..
제작단가 후려쳐서 납품하게 하고, 대기업한테 거액 광고비 받아서 꿀빨며 장사했을텐데, 이젠 제작업체들이 직접 유튜브에 상영하니 더 이상 방송국엔 양질의 컨텐츠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감소와 컨텐츠 부실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급전직하 중이지요.
지상파광고 아직 단가 비쌉니다.
예능은 똑같은 사람들 돌려막기에 먹는거 아니면 놀러가는거…
보고 배울게 없는 바보상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전문채널 위주로 보는것 같습니다.
관련업 종사자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가끔 지방방송이나 케이블 채널에서나 나올법한 광고들이 지상파에서도 나오는데 프로그램 타이틀과 타이틀 사이의 Station Break 에 송출되는 광고들일 겁니다.
전 CM과 후CM은 아직 단가가 비싸서 아무 기업이나 접근하기는 어렵죠...
하물며 지상파 통해 광고본지도 수년은 된 듯 합니다. 요샌 유튜브나 넷플릭스..하다못해 지하철 광화문 옥외 광고 때리는게 더 효과적일..
돈주면 다 해줍니다...
1면 하단 광고도 듣도보도 못한 건강식품 광고 같은게 나오죠.